안녕하세요? 나노하입니다.
신학기의 계절 3월이 밝았습니다. 새로운 출발이라는 의미가 강해서 그런지, 최근 제 주위의 블로거 분들만해도 스킨을 교체하신 분이 여럿 되는 군요. 그래서 저도 새로운 마음을 다지자는 의미와 함께 대세를 따라 저도 스킨을 교체했습니다.

기존의 스킨이 마음에 안든다는 것은 아닌데, 뭔가 처음 작품이다보니 어색한 부분이 많았던 게 사실. 특히 블로그 좌우 메인이 불필요하게 뻥 뚫려보인다는 점과 본문폭이 동영상을 올리기에는 조금 작다는 점이 항상 걸렸습니다.


스킨을 교체한다고는 해도, 무엇보다 제 실력 자체가 거의 제로에 가깝기 때문에 곽밥님 까지 직접 제작하는 것은 무리라... 저번과 똑같이 티스토리 제공 스킨에서 조금 수정을 가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예전부터 PrimeLayer 스킨을 눈독들이고 있었는데, 가로폭이 너무 작아서 쓰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가로폭을 늘린 PrimeLayer 변형 스킨을 당시에 방동님이 사용하고 있었기 때문에, 스킨이 중복 되는 것 자체도 신경쓰이기도 했고요.


그런데, 1주일 전 방동님께서 스킨을 교체하셨습니다. 스킨 중복이라는 장벽이 제거되었으니, 스킨 가로폭 늘리기에 재도전 해봤습니다. 간단하게 px만 늘리면 되는 거라고 생각했던 작업이었는데, 그것마저 만만치 않더군요.

결국 염치불구하고 기존의 스킨 제작자 방동님께 부탁하여 원본 소스파일과 디자인 파일을 제공받았습니다. 결국 일요일 오후라는 시간을 모두 소진한 이후에 겨우 완성했습니다. 그래봐야 방동님 스킨에서 제 옵션에 맞게 약간 수정한 정도밖에...



기존의 방동님이 사용하시던 변형 PrimeLayer 스킨





옵션에 따라 약간 수정한 현재 나노하의 PrimeLayer 스킨



기본적인 틀은 방동님의 스킨과 거의 다르지 않습니다. 왼쪽 정렬이된 Body를 가운데로 옮기고, 색상은 주황색 톤의 Wine을 사용했습니다. 글꼴도 나눔고딕으로 전부 바꾼 상태입니다.

남은 건 세부적인 댓글 창 교체, 메타블로그 하단 아이콘 첨부 및 테터데스크 대문 작성 정도가 남았네요. 거의 하루를 꼬박 들여 만들었지만, 이렇게 만들고보니 만드는 보람이 있는 것이 바로 스킨인 것 같습니다.



* 스킨에 대한 정보와 자료를 제공해주신 '비스토리쩜넷'의 방동님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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