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획득 - A DATA USB 1G




저번 달 8월, 해바라기님이 주최하신 깜짝 퀴즈가 있었습니다. 몇 문제를 제외한다면 전체적으로 쉬웠던터라 기본적으로 대부분 만점이 나올거라 생각했는데, 단독 만점이라는 다소 의외의 결과가 나와버렸네요. 퀴즈 부상은 무려 1G USB. 애초에 상품을 바라고 참가한 퀴즈는 아니었지만, 공짜 상품을 마다할 이유는 없으므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수령했습니다. 해바라기님께 이 포스팅을 빌어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새로운 USB를 영입한 김에 제가 현재 보유하고 있는 USB 전부를 한번 촬영해봤습니다. 여기서 잠깐 제 USB의 역사를 살펴보면..

1. 세로텍 USB 128MB - 정부 지급품 (11시 방향)
2. LG XTICK 512MB - 정부 지급품 (12시 방향)
3. CRUZER Micro 1G - 회사 지급품 (1시 방향)
4. A DATA 1G - 퀴즈 상품 (3시 방향)
5. LG XTICK 2G - 강의실 획득 (9시 방향)
6. YOU-SWING 2G - 도서관 획득 (7시 방향)
7. MEMORETTE 4G - 회사 지급품 (5시 방향)


총 7개의 USB, 총 용량 10.64G.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이 중에서 제 돈으로 주고 구입한 USB는 단 하나도 없다는 사실. 지급품의 경우, 저희 어머니는 현재 중학교 교사이시고, 저희 아버지는 대기업에 종사하시고 계신터라, 각각 정부와 기업에서 업무 보조의 일환으로 기본적으로 제공받으신 것들입니다. 획득의 경우에는 각각 분실한 장소의 담당교수와 사서에게 맡겼으나 찾아가는 주인이 없다고 돌려받은 물품들입니다. 결국 이런저런 사정이 겹친 덕분에 USB가 쌓이고 쌓여서 이 정도가 되었네요. 실제 사용하는 건 한 두개 정도라 중고시장에 팔까도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매매과정이 귀찮아서 이래저래 쌓아두고만 있는 실정이랍니다.




2. 소니 MDR-Q38LW 구입




약 1년 넘게 사용해오던 MDR-Q38LW 제품이 어제부로 사망했습니다. 모든 소니 제품에는 소니 타이머가 설치되어 있다는 사실은 이미 많이 알려져 있으니, 1년 정도면 꽤 오래 버텨줬다고 생각합니다. 선천적으로 귓구멍이 작아 이어폰을 장시간 사용하면 귀가 아프기 때문에, 대안으로 클립형 이어폰을 사용한지도 벌써 6년이 다되어가네요.

그동안 묻지마 이어폰 부터 시작해서 필립스, 파나소닉, 아이리버, 삼성 등 많은 제품들을 거쳐왔습니다만, 역시 지금까지 써왔던 것 중에서는 최고라고 생각하는 제품입니다. 사실 고장난 김에 이번에는 고급형으로 불리는 오디오 테크니카 제품으로 갈아탈까도 생각해봤지만, 자금의 문제도 있고해서 한번 더 소니를 선택했습니다. 대신 분위기를 바꿔보기 위해 기존의 블랙에서 실버로 교체. 이번에는 소니 타이머가 조금 늦게 작동해주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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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하.

다음에 던질 공이, 내 인생 최고의 공이라고 생각하고 던져라 - 필 니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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