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길고 긴 기말고사가 끝났네요.

과목 수는 중간이랑 똑같음에도 불구하고

체감상 피로감은 2배인 것 같습니다.

 

기말고사라는 산도 넘었으니,

이제는 겨울방학과 함께 느긋하게 즐길

12월 게임목록을 끄적거려 보겠습니다.

 

 

1. 엘소드

 

 

 

레나 2차 전직이 나온다고 해서 잠깐 해볼까 생각중입니다.

1년전만 해도 죽어라고 한 게임이었는데,

접고 나니 다시는 안 들어가지더군요..

접고 나서 많이 바뀐 듯 하니 짧은 시간동안 즐기기에는 좋을 것 같습니다.

 

 

 

2. 레프트4데드 2

 

 

 

어제 기사보니 레프트4데드2가 올해의 최고의 XBOX 게임으로 선정되었다네요.

개인적으로 밸브 작품을 아주 좋아하는 터라..(하프라이프, 팀 포트리스, 포탈 등)

겨울방학 돌입 기념으로 레프트4데드2를 질렀습니다.

결제는 했는데 배송이 안된 관계로, 플레이는 못해봤습니다만..

12월 게임목록 중에 가장 기대하는 작품 중 하나입니다.

 

 

 

3.  Command & Conquer : Red Alert 3

 

 

 

RTS는 제가 별로 좋아하지 않는 장르이나,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나 C&C 시리즈는 완성도가 꽤 높아서

항상 눈여겨 보는 작품입니다.

 

이번에는 게임에다가 실사판 영상을 집어넣기로 유명한,

개그얼럿   레드얼럿 3 입니다.

소비에트 미션을 절반 정도 진행하다가, 기말고사 관계로 그만뒀는데..

스토리 자체는 앞뒤가 안맞고 엉성한 부분이 있지만,

그냥 애교로 넘어갈 정도입니다.

 

 

 

4. 기타 CBT-OBT 대기중 온라인 게임들

 

             

 

왼쪽부터 KTH의 와인드업, 넥슨의 마영전, 엔트리브의 앨리샤입니다.

마영전의 경우 내일 16부터 오픈하기는 하는데,

프리미엄 오픈이라는 명분으로... PC방에서만 즐길수 있습니다. (두고보자 데브캣....)

 

와인드업과 앨리샤는 CBT 신청은 해놓은 상태인데,

당첨은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와인드업보다는 앨리샤가 더 정감이 가는 군요.

왠지 넥슨의 허스키에서 말로 옮겨탄 느낌?

참고로 앨리샤는 MMORPG가 아닌 레이싱입니다.

 

 

 

5. 새벽녁 전보다 유리색인

 

 

 

세글자로 압축합니다.

 

미. 연. 시.

 

이하 설명은 생략하겠습니다.

많은 걸 알려고 하시면 다칩니다.

 

 

최근 들어 가뭄이라도 해도 좋을만큼 즐길 게임이 없었는데,

기말고사 덕분에 밀린 탓인지 게임들이 한번에 쏟아지는 느낌이네요.

 

덕분에 방학동안 심심할 틈은 없겠습니다.


reTweet 올포스트 다음뷰 구독 한RSS추가

Live Traffic Fe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