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주 간은 허스키 익스프레스에 '올인' 이라는 느낌이었지만,

허익의 고질적인 컨텐츠 부족 → TIP 고갈 → 의욕 상실 로 이어지는 분위기..;;

그래서 요즘은 거의 1시간 남짓 파이 + 포도 셔틀하는 게 고작입니다.

 

그래서 허스키 뿐만 아니라 다방면 장르의 게임에 손을 대보고 있습니다.

제가 워낙 일찍 질려하는 스타일이라,

주로 할게임이 없으면 자주 쓰는 방법입니다.

 

1. FPS - 팀 포트리스 2 (Team Fortress 2) : Valve

 

 

하프라이프 시리즈로 유명한 밸브 사의 작품입니다.

제가 PC판 FPS를 즐겨하는 편인데, 개인적으로 온라인 FPS로는 가장 만족하는 게임 입니다.

 

라이플 한자루로 쓸고 다니는 서든어택이나 스페셜포스 와는 달리,

클래스 별로 상성이 존재해서 무엇보다 원맨쇼가 아닌 팀웍이 중요한 FPS입니다.

최근 들어 미국 유저들과 함께 틈틈히 재미있게 즐기는 게임입니다.

(왠지 미국인들이 영어로 대화하는 걸 듣고 있으면, 회화실력이 느는 기분이 드는 것은 기분 탓..?)

 

 

 

2. 스포츠 - 팡야 (Pangya) : 엔트리브 

 

 

국산 스포츠 게임 중 그나마 장수하고 있는 캐주얼 골프 게임 팡야입니다.

몇 달전에 한빛 소프트와 계약이 종료되면서 제작사인 엔트리브로 서비스가 이전되었습니다.

 

중학교 때 한번 재미로 했다가, 삼각함수 공식이나 바람각이니...

게임 치고는 너무 복잡한 요구를 하는 통에 굴복해버렸던 게임이었습니다.

하지만, 역시 교육이란 대단한 겁니다.

이제는 나름 계산샷도 척척 쳐낼수 있게 되어서

그 덕분에 게임 흥미도가 높아진 게임입니다.

 

 

 

3. 시뮬레이션 - 심시티 4 (Simcity 4) : Maxis

 

 

항상 새로운 게임을 선보일때마다 창의성이 돋보여서

개인적으로 호감가는 게임업체 Maxis (맥시스)에서 만든 경영 시뮬레이션입니다.

맥시스는 심즈 시리즈, 스포어로도 상당히 유명하죠.

 

심시티는 많은 유저들이 한번쯤은 들어보셨으리라 생각합니다.

'무에서 유를 창조한다'

나만의 도시를 건설하고 그 도시를 발전시키는 게 최종 목표입니다.

하고 나서 성취감을 제일 크지만, 그만큼 제일 두통을 동반하는 게임...;;

 

 

 

4. 미연시 - 파르페 쇼콜라 세컨드 브류 (Parfait Chocola 2nd Brew) : GIGA

 

 

 

제가 왠만한 장르는 거의 다 손을 대봤는데, 미연시만은 손댄적이 한번도 없었습니다.

왠지 미연시를 바라보는 시선이 안좋은데다가, 약간 퇴폐적인 부분도 없지않아 있으니..

 

항상 도전한다는 자세로, 친구의 추천으로 한번 시작해보았습니다만...

게임이라기 보다는 그냥 한편의 애니를 본다는 느낌일까요..?

(물론 19금 H씬이 있다는 게 굉장히 거슬리는 부분입니다만...)

 

역시 무엇이든지 색안경을 끼고 보는 시선은 좋지 않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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