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A's 포터블, 하얀 마왕이 PSP로 강림한다!


 

지난 2004년, ‘요술공주 밍키’, ‘카드캡터 사쿠라’ 등 일반적인 마법소녀 애니메이션과 몇 차원은 동떨어진 듯한 마법… 아니 마포(魔砲)소녀 애니메이션이 등장했다. 바로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다. 화려한 전투신과 포격신, 그리고 “친구가 되고 싶다.”면서 상대를 묶어놓고 필살기로 박살내는 충격적인 장면 등 기존 마법소녀물의 전형적인 틀을 완전히 탈피하며 많은 인기를 얻었다. 애니메이션 뿐 아니라 다양한 매체로 사랑을 받은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가 드디어 게임으로 등장한다.

시리즈 중 가장 인기가 많았던 2기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A’s’를 기반으로 제작된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A’s 포터블’이 오는 21일 PSP로 발매된다. 


 

A’s의 인기 캐릭터들이 모두 한 자리에!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A’s 포터블’에는 원작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인기 캐릭터들이 대부분 등장한다. 주인공 ‘타카마치 나노하’를 비롯하여 1기에서 ‘별빛뽀개기’를 맞고 친구가 된 ‘페이트 테스타롯사’, 관리국의 천재 마도사 ‘크로노 하라오운’ 그리고 2기 핵심 인물인 ‘야가미 하야테’와 ‘볼켄 리터’들이 모두 참여한다. 아쉽지만 주역 캐릭터 중 ‘유노 스크라이어’와 페이트의 사역마 ‘알프’는 전투에 참여하지 않는다.


 

 

▲ 원작의 인기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각 캐릭터는 원작을 기반으로 한 오리지널 스토리가 전개된다. 상대하는 캐릭터에 따라 다양한 이벤트가 발생하며 애니메이션에서 볼 수 없었던 장면도 만날 수 있다. 모든 대사는 풀 보이스화 되어 각 캐릭터의 개성을 더욱 살렸다. 


공중에서 펼쳐지는 마법대전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A’s 포터블’의 전투 무대는 ‘하늘’이다. 플레이어는 하늘을 날아다니는 캐릭터를 조작하여 상대방과 전투를 벌일 수 있다. 화려한 기술도 버튼 하나로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등 캐릭터 조작은 크게 어렵지 않기 때문에 처음 접한 유저도 쉽게 즐길 수 있다. 각 캐릭터는 애니메이션에서 보여준 다양한 마법을 사용할 수 있으며 또한 ‘풀 드라이브 버스트’로 불리는 필살기 역시 사용한다. 애니메이션에서 볼 수 있었던 ‘묶어놓고 사정없이 패는’ 악랄한 필살기를 그대로 재현했으므로 팬이라면 반드시 감상하도록 하자.

 

▲ 나노하를 대표하는 기술이자 `별빛뽀개기`로 불리는 스타라이트 브레이커

 

 

 

▲ 각 캐릭터마다 강력한 풀 드라이버 버스트를 사용할 수 있다

 

게임의 시점은 ‘롱 레인지(원거리)’와 ‘크로스 레인지(근거리)’로 나뉘어서 자동으로 변경되며 거리에 따라 캐릭터의 전투 스타일이 변화한다. 또한 필살기를 사용할 때는 사용하는 캐릭터에 시점이 맞춰져 더욱 화려한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 하얀 악마 나노하의 악랄한 전투 장면을 확인할 수 있다

 

▲ 원작에서도 좋은 라이벌 관계였던 페이트와 시그넘의 전투 장면

 

출처 : 게임메카  -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A’s 포터블, 하얀 마왕이 PSP로 강림한다! 
(2010년 1월 6일)
 

 





최근들어 나노하의 진출이 많아진 것 같습니다.

나노하 영화화에 이어서 포터블 게임 발매까지...

 

다만, PSP의 한계 때문인지 기대한 만큼의 퀄리티는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나노하 매니아층을 대상으로 발매한 듯 하니,

수지 타산은 충분히 맞추고 남을 것 같습니다.

 

참고로 말하면 본인은 PSP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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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메카에 반가운 기사가 실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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섣부른 결론이겠지만, 부산에서 열린 지스타2009는 일단 성공적인 것으로 보입니다.

아마 이대로라면 역대 최고 관람 인원을 기록할 것 같군요. 수도권의 유저들은 초조합니다.

작년까지는 비교적 가까운 곳(고양시)에서 개최 돼 접근이 쉬웠지만 올해 장소를 옮겨 참가하기가 힘들어졌기 때문입니다.

수도권 게이머들, 있을 때는 몰랐지만 없으니 아쉬움이 큽니다.

 

Ryuseigun : 아, 정말 내년에는 돌아와 줬으면ㅠ

SH러버 : 악, 가고 싶어. 이상 수도권 시민의 한이었습니다. 내년에는 다시 돌아와줘 ㅠㅠ

 

죄송합니다. 이미 내년 지스타 개최지도 부산으로 잠정 결론이 난 상태입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부산시와 지스타를 주관하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은

2010년 지스타를 부산에서 개최하는 것에 대해 상당부분 합의한 상태입니다.

지금까지는 성공적인, 올해 행사가 이대로 마무리되면 거의 확정적이지요.

부산시가 ‘부산 국제영화제’처럼 ‘부산 지스타’를 만들고 싶어한다는 소리도 종종 들립니다.

쉽지는 않겠지만 전혀 가능성이 없지도 않습니다.

프로리그 광안리 결승전을 봐도 그렇고 지스타도 그렇고 게임과 부산은 궁합이 잘 맞는 모양입니다.   

 

출처 : 게임메카 - [이구동성]부산 지스타 단상, ‘내년에도 부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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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외에도 내년에 지스타를 부산에서 개최한다는 기사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관련 기사 : 전자신문 - `지스타` 내년에도 부산서 열린다

 

 

 

결과는 두고봐야 알겠지만, 객관적인 평가를 비교해봐도

일산 킨텍스 시절해 비해서는 훨씬 성공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언제나 그들만의 축제였던, 지스타..

그러나 올해 지스타는 뭔가 달랐습니다.

 

소극적이고 냉담한 태도를 보이던 수도권과 달리

적극적인 홍보와 지원을 아끼지 않은 부산시.

 

그리고 지방이라는 이유로 문화에서 소외되어 있던

부산 시민들이 쏟아낸 문화적 갈증과 관심.

 

신종 플루 예방과 걸스타라는 오명을 씻기 위해 노력한 지스타 관계자.

이런 하나가된 모두의 노력이 올해의 지스타를 만들어 냈다고 생각합니다.

 

 

한 때, 부산에서 개최된다고 발표났을 때

'이번 지스타 망했네' 라고 하나같이 입을 모으던 수도권 유저들의 예상과는 달리

지스타 2009는 보란듯이 성공했습니다.

 

올해의 성공을 바탕으로 해서 지스타가 그들만의 축제가 아닌

PIFF와 같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지역문화의 장으로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한 명의 부산 시민으로서

'부산은 문화의 소외지'라는 불명예스러운 타이틀을 떼버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이상 부산 시민 나노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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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길고 긴 기말고사가 끝났네요.

과목 수는 중간이랑 똑같음에도 불구하고

체감상 피로감은 2배인 것 같습니다.

 

기말고사라는 산도 넘었으니,

이제는 겨울방학과 함께 느긋하게 즐길

12월 게임목록을 끄적거려 보겠습니다.

 

 

1. 엘소드

 

 

 

레나 2차 전직이 나온다고 해서 잠깐 해볼까 생각중입니다.

1년전만 해도 죽어라고 한 게임이었는데,

접고 나니 다시는 안 들어가지더군요..

접고 나서 많이 바뀐 듯 하니 짧은 시간동안 즐기기에는 좋을 것 같습니다.

 

 

 

2. 레프트4데드 2

 

 

 

어제 기사보니 레프트4데드2가 올해의 최고의 XBOX 게임으로 선정되었다네요.

개인적으로 밸브 작품을 아주 좋아하는 터라..(하프라이프, 팀 포트리스, 포탈 등)

겨울방학 돌입 기념으로 레프트4데드2를 질렀습니다.

결제는 했는데 배송이 안된 관계로, 플레이는 못해봤습니다만..

12월 게임목록 중에 가장 기대하는 작품 중 하나입니다.

 

 

 

3.  Command & Conquer : Red Alert 3

 

 

 

RTS는 제가 별로 좋아하지 않는 장르이나,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나 C&C 시리즈는 완성도가 꽤 높아서

항상 눈여겨 보는 작품입니다.

 

이번에는 게임에다가 실사판 영상을 집어넣기로 유명한,

개그얼럿   레드얼럿 3 입니다.

소비에트 미션을 절반 정도 진행하다가, 기말고사 관계로 그만뒀는데..

스토리 자체는 앞뒤가 안맞고 엉성한 부분이 있지만,

그냥 애교로 넘어갈 정도입니다.

 

 

 

4. 기타 CBT-OBT 대기중 온라인 게임들

 

             

 

왼쪽부터 KTH의 와인드업, 넥슨의 마영전, 엔트리브의 앨리샤입니다.

마영전의 경우 내일 16부터 오픈하기는 하는데,

프리미엄 오픈이라는 명분으로... PC방에서만 즐길수 있습니다. (두고보자 데브캣....)

 

와인드업과 앨리샤는 CBT 신청은 해놓은 상태인데,

당첨은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와인드업보다는 앨리샤가 더 정감이 가는 군요.

왠지 넥슨의 허스키에서 말로 옮겨탄 느낌?

참고로 앨리샤는 MMORPG가 아닌 레이싱입니다.

 

 

 

5. 새벽녁 전보다 유리색인

 

 

 

세글자로 압축합니다.

 

미. 연. 시.

 

이하 설명은 생략하겠습니다.

많은 걸 알려고 하시면 다칩니다.

 

 

최근 들어 가뭄이라도 해도 좋을만큼 즐길 게임이 없었는데,

기말고사 덕분에 밀린 탓인지 게임들이 한번에 쏟아지는 느낌이네요.

 

덕분에 방학동안 심심할 틈은 없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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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는 할 게임이 없어서 그런지,

게임 정보를 찾아보는 시간이 제법 많아졌습니다.

제가 주로 들리는 곳은 디스이즈게임, 게임메카 정도...

 

그런데 오늘 들리는 날벼락 같은 소식..

 

 

모던 워페어2 11월 출시, 한글화는 아쉽게도 불발!

 

 

예전 콜오브듀티를 담당하던 액티비젼코리아가 한국에서 철수했지만,

그 뒤를 이어 WBA 익터렉티브라는 회사가 수입사가 바뀌었다는 소식은 예전에 들었습니다.

 

그래서 내심 다행이다라고 안심하고 있었는데,

바로 제 뒷통수를 후려 갈기는 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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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워페어2`는 아쉼게도 한글화되지는 않는다. WBA 인터렉티브는 "이번 모던 워페어2의 한글화 발매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지만, 한글화가 되지 못한 점에 대해 모던 워페어2를 기다려주신 유저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비록 한글화가 되지 못했지만, 인피니티워드에서 개발하고 콜오브듀티4의 후속작인만큼 그 박진감 넘치는 액션 연출을 통해 재미와 감동은 그대로 느낄 수 있을 것" 이라며 “이번 모던 워페어2 출시에 맞춰 100페이지에 달하는 올컬러 한글 대사+공략집을 함께 제공하여, 영문에 익숙치 않은 사용자도 쉽게 게임을 진행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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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나름 영어 좀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지만,

총 쏘고 피하기도 바쁜 FPS에서 영어대사는 못 알아듣기 쉽상이라는 걸,

저는 레인보우식스 베가스 에서 절실히 느꼈습니다. - 덕분에 베가스 스토리는 아직도 뭔지 모르는...

 

그런데 그 바쁜 와중에 한글 대사집을 보라굽쇼??

 

 

(출처 : 게임메카 만평 09-10-30일자)

 

 

 

 

 

잊지 않겠다...W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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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나노하입니다.

마지막 포스팅 날짜를 확인해보니 12/20..

 

그동안 크리스마스다, 연말이다 해서

블로그 포스팅이 뜸했던 게 사실입니다.

 

이제 새해도 밝았으니 다시 새로운 마음으로

블로그 포스팅에 임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네요.

 

일단 그동안 저의 근황과 주목하고 있는 이슈

두 가지만 언급하도록 하겠습니다. 

 

 

1. 컴퓨터 구입

 

2010년이 되면 6년 째를 맞게되는 세컨컴이 결국 뻗어버렸습니다.

CPU나 보드의 문제라기 보다는 하드의 문제.

 

하드를 교체할까 고민하던 중에,

컴을 갈아 엎자는 가족들의 의견이 있어서

결국 제가 사용하던 울프데일을 넘기는 조건으로

저는 린필드로 갈아타게 되었습니다.

 



딱히 현재 사용하고 있던 컴퓨터에 불만을 느낀 적은 없지만,

사람의 심리가 새 것으로 기울어 지게 되더군요.

 

덕분에 나름 쿼드코어라는 걸 몸소 체험해보고 있는 중입니다.

 

 

 

2.  모던 워페어 2 비공식 한글패치

 

역시 대단하다는 말 밖에는 나오지 않는군요.

에엠포를 통해서 한 분이 비공식 한글패치를 배포했습니다.

 

한글패치 퀄리티는 꽤 괜찮습니다.

중국 클라이언트를 손대서 작업한 것 같은데,

플레이 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다만, 저작권 문제로 번역본을 보고 작업한 게 아니기 때문에

몇몇 군데 오타, 오역 등이 자주 보이는 게 흠이지만..

없는 것 보다는 훨씬 낫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미션, 'The Only Easy Day...Was Yesterday'

'더 이상 편한 일은 없다' 라고 해석했네요.

틀린 해석은 아니지만, 원작의 멋들어진 어구가 느껴지지 않는달까요..미묘...

 

 

 

류기님의 오픈캐스트 쪽도 그렇고,

애리모 카페 쪽도 최근에 리뷰가 올라오지 않아서

이래저래 곤란을 겪고 있는 것 같은데..

이번 주 안으로 한편 적어내야 겠네요.

 

그럼 다음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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뜬금없이 웬 홍보영상을 제작했냐고요?
이유는 아래에 있습니다.
 
 동영상 편집, 활용_기말과제  
<동영상 편집, 활용_기말과제>      
* 상영 시간 - 2분
* 분야 (주제 : 자유 - 개인별로 제작)
* 영상 크기 - 320 * 240
* 파일 용량 - 2M 이하
 
뭐 이런 관계로 지스타 홍보 동영상을 주제로 도전해봤습니다.
처음에는 간단할 거라 생각했는데, 일단 고화질 영상을 골라 다운받는 데부터 시작해서
원하는 장면을 매끄럽게 배합하는 데 시간이 엄청 걸리더군요.
 
그리고 만들다보니, 왠지 이렇게 하면 더 멋지겠다..
저렇게 하면 괜찮겠는데 등등 제작 욕구가 발동한 덕분에,
오늘 하루는 거의 이 동영상 한개 제작하는 데 시간을 다 써버렸습니다.
 
만들고 나니 만족 반, 허탈 반..
이왕 이렇게 된거 점수나 잘 받아야 할텐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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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하의 이스턴 밸리 탐방기
~< 별명 : [소렌스탐(장미)] >

                                                                       [소렌스탐

]

 

안녕하세요? 나노하입니다.

 

최근에는 올린 게임 포스팅은 죄다 허스키 익스프레스에 관련된 내용뿐이네요.

팡야도 꾸준히 즐기고는 있지만, 역시 포스팅은 힘들어서...

 

오늘은 팡야 신맵 이스턴 밸리 (Eastern Valley)

업데이트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려고 합니다.

 

- Eastern Valley Promotion -

 

 

팡야는 판타지 골프라는 게임성 답게,

팡야 섬에 존재하는 맵들은 제각각 하나의 테마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번 이스턴밸리 역시 동양풍이라는 테마를 주제로,

팡야 특유의 아기자기함과 자연 풍경을 잘 표현하였습니다.

BGM의 경우에도 중국 전통 음악이 연상되는 느낌의 음악을 채용함으로써

이스턴밸리만의 색깔을 잘 나타내주고 있습니다.

 

 

동양 특색의 느낌이 잘 전달되는 풍경

 

 

맵 전체의 난이도는 쉬운 편입니다.

팡야 초보분들도 칩인 욕심 없이 올 버디를 노리신다면

무난히 20언더를 기록할 수 있는 맵입니다.

의외로 롱 칩인을 노려볼 수 있는 찬스도 많아서,

고수분들은 스파보다 오히려 많은 팡을 따는 경우도 자주 목격됩니다.

 

그러나 비슷한 난이도의 라군과 비교한다면,

페어웨이의 기울기가 라군보다는 훨씬 변화무쌍하다는 점이 애로사항.

그 영향으로 라군과 같은 무한 롱칩인 하기에는 조금 무리가 따릅니다.

 

이스턴밸리가 라군과 크게 다른 점 또 한가지.

Par 5 홀 자체가 매우 긴 비거리를 요구하는 경우가 있다는 점입니다.

대표적인 Par 5 - 2홀과 7홀을 보실까요?

 

 

                  

 

얼핏 보기에는 토마로 올린다음 무난하게 이글을 노릴 수 있을 것 같지만,

생각외로 그렇게 호락호락하지 않습니다.

 

2홀의 경우 중간에 보이는 섬지역이 러프인데다가

비거리가 최소 260이 넘지 않는다면, 투온은 힘듭니다.

 

7홀의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안전하게 중간의 섬에 올리기 위해서는

비거리가 최소 260을 만족해야 이글을 노릴 수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신맵에 대해서는 상당히 만족스럽습니다.

예전 인페르노나 실비아 같은 극악의 난이도 맵이 아니라서,

모든 층의 유저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점은 높이 평가할만 합니다.

 

다만 아이스 스파나 로스트 시웨이 같이 특이한 지형이 없어,

제 2의 라군처럼 그저 단조로운 맵이라는 점은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엔트리브로 이전한 이후로, 첫 업데이트.

엔트리브가 조금 더 유저와 소통하고,

유저들을 배려하는 업데이트를 해주기를 바랍니다.

 

이상 나노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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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나노하입니다.
드디어 G★2009 도 개막 2일차를 맞이했습니다.
이때까지 수도권의 축제라 한번도 가보지 못했는데,
왠지 설레는 군요.




부산 해운대 벡스코의 전경입니다. G★2009가 주행사라, 가로등에 현수막이 눈에 띕니다.





들어가자마자 마침 스타크래프트2 시범경기가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왼편에 앉으신분이 스타2에서 유명한 David.Kim 입니다.


 

넥슨 부스의 로고입니다.

 

 

넥슨의 런치타임 이벤트로 컵라면을 나눠주고 있는 모습입니다. 넥슨은 역시 자본이 풍부해서 그런지, 상품이 타기업과 비교해서 품질이 다르더군요. 시연 상품도 인형위주로 구성..
덕분에 시연자들이 몰려서 저는 겨우 쿠션 한개 건졌습니다만..

 

 역시 가장 인기있는 종목은 드래곤 네스트..

 

 비운의 (?) 허스키 익스프레스도 보이네요..

 

 

 남들 다 찍는다는 부스걸 한번 찍어봤는데, 타이밍을 잘못 맞춰 찍었네요.


 

부스안에다가 영화관을 차린 NC 소프트 블레이드앤소울 시네마틱 영상은 저도 봤는데,
일단 느낌은 대작은 확실하나, 실제로 온라인에서 어떻게 표현해낼지는 의문..


 

최악의 부스 회전율을 보여준 한빛 소프트였습니다. 시연자는 넘치는데, 한명 시연하는데 너무 오랜시간이 걸리다보니 아무리 기다려도 줄이 줄어들지 않더군요. 과감하게 패스했습니다.
별로 기대작도 보이지 않고요. 



 
 

이런 이벤트성 행사가 상당히 많습니다.
얼굴 두꺼운 분이시라면 작정하고 하시면 그래픽 카드 획득도 꿈은 아니더군요.
꼭 고가의 상품이 아니더라도 쿠션 정도는 기본으로 획득하실 수 있습니다.
저는 시연하러 다니느랴 사진 찍으랴 바빠서 이런 이벤트는 구경만 했습니다.


 

피망의 에이지오브코난 부스입니다. 19세 입장 금지 부스인 만큼 위에 위치하고 있네요.
게임 분위기 자체를 많이 살리고 있는 듯했습니다.
가끔가다 알아들을 수 없는 저런 몽환적인 합창까지 불러주더군요..;;


 Gstar가 꼭 대기업들만의 축제는 아닌 모양입니다.
이렇게 지방의 게임 개발 업체들도 시연을 하고 있었습니다.


 

부산게임기업관에서 상당히 놀라운 것을 발견했습니다.
저건 타르타로스? 알고보니 타르타로스의 개발업체의 연고지는 부산이었습니다.
지 정이 가는군요..


 

워해머 온라인 개발자와의 팬미팅이 있었습니다.
워해머 온라인은 제가 관심가졌던 게임이 아니라서, 그다지 내용이 가슴에 와닿지는 않았습니다.


 

콘솔 게임장은 언제나 인기있는 부스..
콘솔은 특기가 아니라서 시연은 못해봤습니다.


 

스타2 부스는 저렇게 배틀크루저 속에 밀봉되어 있습니다.
아마 스포일러 방지를 위한 것이겠죠. 물론 촬영도 금지되어 있습니다.
저 어마어마한 군중들을 보시라..실제로 사진에 안보이는 부분이 더 깁니다.

줄을 설까도 생각해 봤지만, 30분에서 1시간은 기다려야 한다는 소리에 포기했습니다.


 

한게임 테라 부스입니다.
가자마자 테라 시연대로 달려간 덕분에 테라는 시연해볼 수 있었습니다.
한 사람당 15분 제한이라 그다지 즐기지는 못했지만,
그래픽이라던지 직업의 특징 정도는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특이하게도 보드게임 부스도 있더군요.



대충 뽑은 사진은 이정도입니다. 100장 정도 찍은 것 같은데..
나머지는 그냥 잡다한 회사 로고 사진하고 부스 사진, 게임 시연 사진 정도네요. 

지스타가 부산에 가면 실패할 거라고 많은 분들이 그러셨는데, 직접 가보니 실패는 커녕 완전 인산인해였습니다. 벡스코가 킨텍스에 비해 훨씬 넓은 데다가 지방이라는 점을 고려한다면 저는 성공쪽에 무게를 두고 싶네요.
 
한산한 2일차 평일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게임 시연한번 해보는 데 최소 30분이상은 걸렸습니다.
그나마 이건 오전 이야기..

오후에는 가족단위나 하교하는 학생들까지 러쉬하면서 시연은 꿈도 못꿀 정도..
이번이 GStar 첫 탐방이라, 우왕자왕하다가 시간이 다 간 것 같네요.

역시 제대로 즐기려면 오픈하는 10시부터 달려가서
오전에는 한산한 시연대부터 쫙 돌고, 오후에 사진이나 이벤트에 참여하는 게 훨씬 좋은 것 같습니다.

시연코스를 제대로 돈 분들은 인형 및 전리품들이 가득...
물론 저는 쓰잘때기 없는 안내 종이들만 한아름...

혹시 오후에 가실 분 있으시면,
인기있는 부스에서 한 게임 해보려면 대기시간 플레이 시간까지 포함해서 최소 1시간은 쓴다고 생각하고 가시는게 정신 건강 상 이롭습니다. 

내년에도  GSTAR가 부산에서 개최되길 바라면서...

이상 나노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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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 10:30 즈음에 뜬 기사입니다.

역시 놀토의 힘은 상상을 초월하는군요.

평일에는 아무리 많았다고는 해도, 저 정도의 줄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어제 솔직히 제대로 즐기지 못해서 오늘도 가보려고 했는데,

그냥 G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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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게나마 동영상 올려봅니다.

편집을 전혀 하지 않은 상태에서 그냥 영상끼리 붙여넣기 한 것이므로

앞뒤가 조금 맞지 않더라도 양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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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나노하입니다. 대망의 G★STAR 2009 가 내일로 다가왔네요.
개막 첫날이라 방문객들이 많을 걸로 예상되는 중..
다만 평일이라 가족단위의 방문객은 찾기 힘들것 같네요.

저의 방문일은 행사 둘째날인
11/27 (금)

주위 지인분들께 작년에 주말에 갔다가 체험하는데, 너
무 오래걸렸다는 후문을 듣고..
개막일을 피하면서 동시에 평일이라 가장 방문객이 적은 날로 택했습니다.
조금은 느긋하게 즐길 수 있을 것 같네요. 

일단 저는 스타크래프트2, 테라, 블레이드앤소울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다만, 블레이드앤소울은 체험은 할 수 없어서 아쉽네요.
 


< 참가 업체, 출품 게임 목록 >


[ CJ 인터넷 ]
 

체험 가능 드래곤볼 온라인 , 마구마구, 서든어택

 

작년에 비해서 CJ에서는 건질만한 떡밥이 없네요. 나름 고전인 마구마구, 서든어택까지 들고온 걸 보면 어지간히 신작이 없었던 모양입니다. 드래곤볼 온라인은 평은 괜찮던데, 저하고는 안 맞는 듯...

 

 

 

[ 한게임 ]

 

체험 가능 테라 , 워해머 온라인, 한자마루, 생활의 게임 

영상 공개 킹덤언더파이어 2

 

일단 기대작인 테라가 기다리고 있고, 킹덤언더파이어2 까지 시연하는 걸 보니 한게임이 이번 G스타를 위해 공을 많이 들인 것 같습니다. 테라가 아이온의 위세를 꺾을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 와이디(YD)
온라인 ]

 

체험 가능 패 온라인, 프리스톤테일 워, 밴드마스터
영상 공개 오디션 영상 최초공개

 

와이디 온라인이라는 이름이 생소하시다면, 예당온라인이라고 하면 익숙하신가요?

예당 온라인은 기본적으로 그래픽이 익숙하지 않아 선호하는 기업은 아닙니다만,
오디션2가 어떤 식일지 약간의 호기심이...

 

 

[ 네오위즈게임즈 ]

 

체험 가능 에이지 오브 코난   한국판 공개, 성인 인증 필수

 

네오위즈는 작년에 대규모로 진행한거에 비해서 올해는 너무나 조촐하군요.

코난에 올인하겠다는 이야기인데, 그나마도 성인 게임이라...

 

참고로 이번에는 나이 제한이 상당히 엄격하게 이루어지기 때문에,
성인 인증을 받지 않은 학생분들은 꿈도 꾸지 마시길 바랍니다.

 

 

 

[ 넥슨 ]

 

체험 가능 드래곤네스트, 에버플래닛, 넥슨별, 메이플스토리

 

최근에 별로 좋지않은 행보를 보이고 있는 넥슨입니다. 허스키 익스프레스, 버블 파이터, 에어 라이더의 연달은 실패로 작년 지스타에 비해 뭔가 부족한 느낌이네요.

 

넥슨은 역시 저연령층 게이머들에게 초점을 맞춘 게임들이 많습니다.

드래곤네스트의 경우 오베가 얼마 남지 않았는데, 기대가 되는 작품입니다.

 

 

 

[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

 

체험 가능 스타크래프트 2  싱글·멀티플레이 모두 가능

 

처음으로 지스타에 외국 게임 기업이 참가했습니다.

동네축제라는 오명을 씻을 수 있을지는 두고봐야 겠네요.

 

스타는 싱글 캠페인이 인상 깊었던 기억이 있어서,

스타2도 좋은 시나리오를 들고왔기를 바랍니다.

 

 

 

[ 엔씨소프트 ]

 

체험 가능 메탈블랙 얼터너티브, 스틸독 

영상 공개 블레이드앤소울  최신버전 영상 공개 

영상 공개 아이온  신규 콘텐츠 영상 공개

 

NC는 체험보다는 신규 영상쪽에 무게를 둔 모습입니다.

메탈블랙 얼터너티브는 전혀 들어본적이 없어 새로운 얼굴이지만

반면 스틸독은 작년 지스타에 이어 연타석으로 출전합니다.

 

 

 

[ 엠게임 ]

 

체험 가능 아르고, 발리언트 체험버전 최초공개

 

엠게임은 이번에 지스타에 처음으로 출전합니다.

엠게임은 일반 온라인 게임보다는 맞고로 더 유명한데,

아르고는 엠게임이 심혈을 기울여 만든 작품이라 하니 기대를 해 보겠습니다.

 

 

 

[ 오로라게임즈 ]

 

체험 가능 U.N.I.T , 뿌 온라인, 타임스피어, 배틀크리처, 믹스마스터 체험버전 최초공개

 

오로라게임즈는 신생 게임업체임에도 불구하고,

마치 물량으로 승부를 보려는지 출품작은 5작이나 됩니다.

최초 공개라 어떤 게임일지 가닥조차 잡히지 않네요.

 

 

 

[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 ]

 

체험 가능 NED , 쯔바이 온라인,  창천2 (MMORPG) 체험버전 최초공개

 

이렇다할 인기작이 없는 위메이드로서는 이번 지스타가 중요합니다.

NED는 개발 중단 루머가 돌 정도로 오랜 기간동안 CBT를 진행하지 않다가, 올해 G스타에서 180도 탈바꿈한 모습으로 귀환했습니다. 위메이드가 조금 분발해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한빛소프트 ]

 

체험 가능 삼국지천, 그랑메르, FC매니저 체험버전 최초공개, 워크라이 

영상 공개 R.O.D (MMORPG), 스쿼드플로우 (3인칭 슈팅) 영상 최초공개, 미소스 (MMORPG)

 

가장 공개작품이 많은 한빛소프트입니다.

MMORPG가 많은 이번 G스타에 낚시나 축구 경영이라는 소재는 신선하네요.

영상 또한 풍족하니 즐기기에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부스가 되겠네요.

 

 

 

 

이번 G★STAR 2009는 이 때까지 열린 규모 중에서도 최대 규모라고 하니, 부산에 사시는 분들이라면 꼭 한번 쯤은 참가해보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이번 G스타가 꼭 성공해서, PIFF(부산국제영화제) 같은

부산의 명물 행사로 자리잡을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수도권 분들께 죄송...)

 

 

그리고 올해는 제발 레걸쇼는 그만 봤으면 좋겠군요.

제한이 엄격하다고 하니, 걱정할 필요는 없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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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 따위를 알아내려고 하는 순간 지는겁니다.

 

 

이번 11월 26일부터 29일까지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GStar 2009
뭐 수도권 근처에 사시는 분들은 이번 GStar는 망했느니 어쨌느니 하시더군요.. 

이랬든 저랬든, 제가사는 문화의 황무지(?) 부산에서 GStar가 개최되는 덕분에,
저로서는 처음으로 게임쇼라는 걸 가보게 되었네요.

일단 제가 가는 일자는 강의가 없는 11월 27일.
기말고사 시험 기간이 아슬아슬하다는 사실과 신종 플루의 위협이 도사리는 행사장을 생각하면, 조금 위기감이 들지만... 기왕 부산에서 하는 거니 꼭 한번 가보기로 했습니다.

사전 신청 까지 완벽하게 완료!
카메라를 확실히 준비해야 겠네요~

P.S  저는 걸스타 따위에는 관심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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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명 뽑았는지는 모르겠으나, 나름 운이 좋았던 걸까요?
최근 넥슨의 여름 방학 신작 3개가 
[허스키 익스프레스, 카바티나 스토리, 에어라이더] 부진을 면치 못하면서..

향후 서비스 될 2개의 게임
[드래곤네스트, 마비노기 영웅전] 에 사활을 거는 것 같습니다.

허스키가 점점 넥슨의 관심밖이 되고 있다는 사실에 대해서는
업데이트 속도가 그것을 대변해주고 있는 분위기... 여름방학 3대 신작의 실패를 메우고도 남을 작품인지는, 뚜껑을 열어봐야 알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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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주 간은 허스키 익스프레스에 '올인' 이라는 느낌이었지만,

허익의 고질적인 컨텐츠 부족 → TIP 고갈 → 의욕 상실 로 이어지는 분위기..;;

그래서 요즘은 거의 1시간 남짓 파이 + 포도 셔틀하는 게 고작입니다.

 

그래서 허스키 뿐만 아니라 다방면 장르의 게임에 손을 대보고 있습니다.

제가 워낙 일찍 질려하는 스타일이라,

주로 할게임이 없으면 자주 쓰는 방법입니다.

 

1. FPS - 팀 포트리스 2 (Team Fortress 2) : Valve

 

 

하프라이프 시리즈로 유명한 밸브 사의 작품입니다.

제가 PC판 FPS를 즐겨하는 편인데, 개인적으로 온라인 FPS로는 가장 만족하는 게임 입니다.

 

라이플 한자루로 쓸고 다니는 서든어택이나 스페셜포스 와는 달리,

클래스 별로 상성이 존재해서 무엇보다 원맨쇼가 아닌 팀웍이 중요한 FPS입니다.

최근 들어 미국 유저들과 함께 틈틈히 재미있게 즐기는 게임입니다.

(왠지 미국인들이 영어로 대화하는 걸 듣고 있으면, 회화실력이 느는 기분이 드는 것은 기분 탓..?)

 

 

 

2. 스포츠 - 팡야 (Pangya) : 엔트리브 

 

 

국산 스포츠 게임 중 그나마 장수하고 있는 캐주얼 골프 게임 팡야입니다.

몇 달전에 한빛 소프트와 계약이 종료되면서 제작사인 엔트리브로 서비스가 이전되었습니다.

 

중학교 때 한번 재미로 했다가, 삼각함수 공식이나 바람각이니...

게임 치고는 너무 복잡한 요구를 하는 통에 굴복해버렸던 게임이었습니다.

하지만, 역시 교육이란 대단한 겁니다.

이제는 나름 계산샷도 척척 쳐낼수 있게 되어서

그 덕분에 게임 흥미도가 높아진 게임입니다.

 

 

 

3. 시뮬레이션 - 심시티 4 (Simcity 4) : Maxis

 

 

항상 새로운 게임을 선보일때마다 창의성이 돋보여서

개인적으로 호감가는 게임업체 Maxis (맥시스)에서 만든 경영 시뮬레이션입니다.

맥시스는 심즈 시리즈, 스포어로도 상당히 유명하죠.

 

심시티는 많은 유저들이 한번쯤은 들어보셨으리라 생각합니다.

'무에서 유를 창조한다'

나만의 도시를 건설하고 그 도시를 발전시키는 게 최종 목표입니다.

하고 나서 성취감을 제일 크지만, 그만큼 제일 두통을 동반하는 게임...;;

 

 

 

4. 미연시 - 파르페 쇼콜라 세컨드 브류 (Parfait Chocola 2nd Brew) : GIGA

 

 

 

제가 왠만한 장르는 거의 다 손을 대봤는데, 미연시만은 손댄적이 한번도 없었습니다.

왠지 미연시를 바라보는 시선이 안좋은데다가, 약간 퇴폐적인 부분도 없지않아 있으니..

 

항상 도전한다는 자세로, 친구의 추천으로 한번 시작해보았습니다만...

게임이라기 보다는 그냥 한편의 애니를 본다는 느낌일까요..?

(물론 19금 H씬이 있다는 게 굉장히 거슬리는 부분입니다만...)

 

역시 무엇이든지 색안경을 끼고 보는 시선은 좋지 않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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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磯光雄/徳間書店・電脳コイル製作委員会






안녕하세요? 나노하입니다.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명작의 평가 기준은 과연 무엇인가요? 스토리, 작화, 음악, 성우, 인지도 등.. 사람에 따라 기준은 제각각 다릅니다. 저는 애니메이션의 모든 구성요소의 조화여부가 명작을 판가름하는 데 가장 중요한 요소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오늘 소개할 [전뇌 코일]은 그런 조화를 잘 보여준 작품이지만, 한국에서는 선택받지 못한 비운의 명작입니다.






지금으로부터 그리 멀지 않은 미래. 아이들 사이에서는 '전뇌 안경'이라는 것이 엄청나게 유행하고 있었다. 이 '전뇌 안경'은 어디서든 인터넷에 접속하여 여러가지 정보를 표시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이를 사용하면 실재하지 않는 애완동물인 '전뇌 펫'까지도 가질 수 있기에, 어린이들에게는 마치 현대의 휴대전화처럼 없어서는 안 될 아이템으로 자리잡았다.

         



주인공 소녀 오코노기 유코는 초등학교에서의 마지막 여름방학을 눈앞에 둔 시점에서 그만 부모님의 사정으로 인해 다이코쿠 시로 이사를 오게 된다.따뜻하고 조용한 시골 도시처럼 보였던 다이코쿠 시는 사실 최신 전뇌 인프라가 갖추어진 곳으로, 유코가 그동안 본 적도 들은 적도 없는 신기한 현상들이 아무렇지도 않게 벌어지는 곳이었다. 그리고 유코 앞에는 무언가 비밀을 감추고 있는 듯한 또 한 사람의 유코인 아마사와 유코가 나타나는데...


         









전뇌 코일은 일본 문화청 미디어 예술제 우수상을 수상할 정도로, 일본에서는 작품성을 인정받은 애니메이션입니다. 그런데, 이 작품은 우리가 흔히 말하는 국내의 인기작 대열에는 들어가지 않습니다.그 이유가 궁금하신가요?


그림체에 주목해보자


바로 유아틱한 그림체가 그 원인을 제공하였습니다. 애니메이션의 그림체와 작화도 발전에 발전을 거듭하여, 애니메이션도 보다 실제에 가까운 사실적인 묘사를 할 수 있는 기술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2000년도 초반 시절의 그림체와 최근 작품의 그림체는 비교해봐도 확연히 다르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본론으로 돌아와서, 전뇌 코일의 작화 부분은 흠잡을 데 없습니다. 작화의 질은 뛰어난 편에 속하며 작화의 큰 평가기준이 되는 작화붕괴의 문제도 전혀 없었습니다. 다만, 시대를 회귀하는 듯한 착각을 일으키는 전뇌 코일의 그림체는 객관적으로 봤을 때, 2000년도 초기의 아동물과 흡사하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게다가
등장 인물이 초등학생이라는 설정은 이런 오해를 증폭시키기에 충분습니다. 결과적으로 아동틱한 그림체 하나가 작품성까지 퇴색시킨 안타까운 작품이 되고 말았습니다.








전뇌 코일은 기본적으로 안경이 컴퓨터화된 '전뇌 안경'이라는 소재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전뇌 안경 자체는 다른 SF에서도 한번 쯤은 다뤄진 소재라 특이할 것이 없다고 여길수도 있습니다. 독특한 부분은 전뇌 안경과 연결되어 있는 미지의 사이버 공간인 '오래된 공간'의 존재입니다. 현실 세계와는 별개로 작동하는 오래된 공간은 과학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미스테리로 가득 차 있습니다. 과학의 산물인 전뇌 안경과 미스테리한 공간이 오래된 공간 그리고 거기에 존재하는 사이버 생물 일리걸...
과학과 미스테리라는 어찌보면 모순적인 조합인 것 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전뇌 코일은 특유의 스토리를 전혀 어색하지 않은 소재의 조합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고도의 과학 기술의 상징, 전뇌 안경          ↔          초자연적인 현상의 상징, 오래된 공간






'막장' 이란 단어를 다들 한번 쯤은 들어보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책, 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 등 막장 스토리를 가지고 있는 작품들에는 한 가지 공통점을 찾을 수 있습니다. 그것은 스토리 속 존재하는 사건들이 전혀 연관성 없이 진행된다는 점입니다. 한국 드라마에 자주 등장하는 숨겨진 혈육, 불치병, 불륜은 대표적인 막장 소재들.

다행스럽게도 전뇌 코일은 이런 묻지마 식의 급전개와는 거리가 먼 작품입니다. 초반 외전 격에 포함되는 초반 에피소드들을 제외한다면, 각 에피소드들은 애니메이션의 주축이 되는 메인 스토리와 긴밀한 연관성을 가지고 전개됩니다. 후반 에피소드에 등장하는 반전은 이런 연관성을 돋보이게 하는 데 한 몫을 합니다.


       

스토리보다는 자극적인 소재를 남발한 대표적 '막장' 작품들





2000년 대 초반까지 이어졌던 에반게리온 붐은 각종 철학과 교훈, 작품성, 예술성, 스토리를 중요시하는 트렌드를 창조했고, 그 결과 당시에 난해하면서도 교훈적인 의미를 담고 있는 애니메이션들이 많이 만들어졌습니다.


그러나 애니메이션 시장 악화의 영향으로 제작사들은 상업성이 짙은 미소녀물을 양산해내기 시작합니다. 이런 의미에서 전뇌 코일은 나름 교훈적인 의미를 담아내려는 흔적이 엿보입니다. 과학 기술의 발전은 인간에게 풍요로움을 선사했지만, 어느 순간부터 인간을 지배하기 시작한 과학...전뇌 안경이 과학 기술의 빛을 상징한다면, 오래된 공간은 과학 기술의 그림자를 상징합니다. 오래된 공간 속에서 자아를 찾으려는 등장 인물들, 그리고 일리걸과 밋치코의 존재 모두 과학이 지닌 어두운 면을 부각하기 위한 장치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물론 이런 교훈적인 주제를 담아내려는 노력이 난해하다는 결과를 낫기도 합니다.







전뇌 코일의 아쉬운 점을 한 문장의 은유적 방법으로 표현해봤습니다. 여기서 그릇은 애니메이션, 물은 담고자 하는 내용과 의미를 나타냅니다. 즉, 저는 전뇌 코일 속에 너무나 많은 것을 담으려고 했다는 점을 저는 지적하고 싶습니다. 전뇌 코일의 장르는 SF. 그러나 세부적인 장르까지 살펴보면..미스터리, 코미디, 로맨스, 스릴러, 호러 등 여러가지 내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내용이 많아지면 깊이가 얕아지는 건 당연한 사실. 전뇌 코일은 너무나 많은 내용을 다루려고 한 탓에 주의 깊게 보지 않으면, 자칫 산만하고 지루한 내용으로 보이기 쉽상입니다. 그 때문에, 평가 중에서도 '스토리 자체가 난해하며 산만해보인다'는 평이 많았습니다. 하나라도 더 담으려는 제작진의 노력이 오히려 역효과를 낸 부분은 조금 아쉽습니다.








앞에서도 언급하였듯이, 최근 애니메이션들은 지나치게 상업성만을 치중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런 의미에서 전뇌 코일은 미소녀라는 상업성 시대의 흐름을 역행하고, 작품성을 중시하는 하나의 예술로 인정받기 위한 새로운 모험에 도전한 작품이라 말할 수 있겠습니다. 비록 한국 유저들의 선택을 받지는 못했지만, 앞으로도 이런 애니메이션의 도전이 계속되어 애니메이션도 하나의 예술작품이라는 과거의 영광을 되찾을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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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턴할 시간에 원서나 더 넣는 게 나았어요"

[위기의 핵심, 일자리①] '취업의 덫'에 갖힌 20대 '백수탐구생활'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10091101160755&section=02

출처 : 프레시안 [경제]
2009-11-02 오전 7:48:54

 
※ 저작권 관련 문제로 링크만 걸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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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저는 대학생의 신분이지만,
이런 기사의 내용이 전혀 남일 같지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취업은 아직 나와는 먼 일이라고 생각했던 게 엊그제 같은데,
'Time files like an arrow' 라는 미국의 속담처럼
무심하게도 시간은 눈깜짝 할 사이에 흘러가는군요.

저희 학과에서도 선배들이 면접간다, 취업했다, 떨어졌다 등
2학기 이맘 때쯤 되면 말이 많습니다.

그저 노력하는 수밖에, 계속 달려갈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아무리 달려도 긴 어둠의 터널 끝에 보이는 빛이 보이지 않는 것은 저만의 착각인 걸까요?

왠지 씁쓸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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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느끼고 있었던 거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은 정말 네이밍 센스가 대단한 것 같습니다.
연예인이나 스포츠 스타들 별명 붙이기, 각종 인터넷 신조어 만들어 내기 등
 

제가 느닷없이 이런 말을 하는 이유가 뭐냐고요?
 
잠깐 필요한 자막이 있어서
네이버 검색하던 도중...


'ef - a first tale = 대전차 지뢰'
 

 라는 제목의 포스팅을 보게 되었습니다.

 

 

대전차 지뢰..?

이거?

여기서 '대전차 지뢰' 의 뜻은.... 게임, 애니 등이 발매(방송)전에 엄청난 기대를 모았으나,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기대치에 훨씬 못 미치는 작품.

간단하게 한단어로 요약하면 낚시..

솔직히 뜻을 알고는 뿜었습니다.
대전차 지뢰의 이미지와 접목시키는 것 자체가 정말 기발한..;;
대전차 지뢰라고 하니 더더욱 해보고 싶어지는군요.
"농구할래, XX할래" 라는 유명한 명언도 있다고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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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나노하입니다.
정말 코난 극장판 감상문 이후로 오랜만에 써보는 애니 스토리군요.

이번에는 '캔버스 2 ~ 무지개빛의 스케치'라는 작품에 대해서 입니다.
지금으로 부터 벌써 2년전에나 나온 작품입니다만,
DVDRIP만 추구하는 저로서는 이정도 시간이야... 

 

일단 DVDRIP 버전이라 그런지, TV판에서 많이 비판받던 작붕은 덜한 것으로 보입니다만..
역시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은 스토리 부분입니다.

굳이 비유를 들자면.. 승기를 잡았다고 확신하는 테란 유저가 방심하다가,
어디서 나타난지도 알 수 없는 캐리어 1부대에게 경기를 패배한 기분
이랄까요..

보시면 아시겠지만, 모든 소설과 영화와 애니메이션 등이 그렇듯이..
등장인물 사이의 갈등이 있고, 그에 대한 해결이 있습니다.

저는 좋은 작품이냐 그렇지 않느냐를 평가하는 것은

'갈등과 해결책 그리고 그에 따른 결과가 자연스럽게 이어지고 있는가?'
고 생각합니다.
캔버스 2 는 그런 면은 부족하지 않나 싶군요.

아래 링크된 글을 꼭 한번 봐주셨으면 합니다.
아래 글은 저와 같은 생각을 하는 분께서 적어주신 글입니다.

최근까지 본 리뷰 글 중에 가장 분석적이고 장편의 리뷰입니다. 거의 논문 수준..
http://alonestar.egloos.com/2317452

친구가 추천한 작품이라, 조금 기대하고 봤었는데..
실망이 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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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나노하입니다.
최근들어 애니 리뷰를 작성해보는 건 정말 오랜만이네요.
캔버스 2 이후에 작성이 전혀 없었으니 1년 넘은 시간이 흘렀네요.

그 때보다 제 글 솜씨가 좀 더 발전했을지,
쇠퇴했을지는 오늘 글의 평가에 달렸다고나 할까요?

이번에 제가 쓸 리뷰는 형식을 조금 바꿔봤습니다.
보통 리뷰의 정석은 스토리, 작화, 음악 이런 식으로 분류를 나눠서
리뷰 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런식으로 작성하게 되면
아무래도 글의 양이 방대해져서 읽기가 힘든 경우가 있습니다.
긴 글 읽기 싫어하시는 분들은 [←]키 눌리기 쉽상...

그래서 생각해 낸 방법이,
각 애니의 좋은 점과 나쁜 점만을 집어내서 설명하는 것이 어떨까 였습니다.
글은 약간 가볍게 보일 수도 있으나,
좀 더 많은 분들이 쉽게 읽으실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현재 제 목표입니다.


이름하여 [나노하의 YES! or NO!]
사실 이 아이디어는 예전 부산MBC 시네마월드 프로그램에서 활동하시던
영화평론가 하재봉님의 하재봉의 영화사냥에서 착안한 방법입니다.
영화의 스토리, 연기력, CG등을 장황하게 설명하기 보다는
간단간단하게 좋은점과 나쁜 점을 집어내서 리뷰하시는 모습이 인상깊었습니다. 

이 방법이 제 리뷰에서도 잘 먹힐지 안 먹힐지는 미지수겠지만요..
앞으로 반응이 좋으면 이대로 밀고 나갈 생각입니다.

그 전에 물론 제 글솜씨를 다듬는 게 순서로는 제일 먼저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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