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010.01.14 허스키 익스프레스 - 네이버 메인 등록! 2
  2. 2010.01.14 대망의 오픈 베타, 그 첫번 째 날... 2
  3. 2010.01.14 [사설] 왜 시베리안 허스키는 밸런스 붕괴를 초래하는가? 2
  4. 2010.01.14 [나노하의 TIP!] 캐릭터의 이모티콘을 표현해보자!
  5. 2010.01.14 [나노하의 TIP!] 차에는 엔진 오일, 썰매에는 스피드 왁스?
  6. 2010.01.14 [나노하의 TIP!] 썰매견도 내 생각대로 키워볼까? 특화 성격 선택법!
  7. 2010.01.14 [나노하의 TIP!] 스킬을 이용해서 썰매견을 성장시켜보자!
  8. 2010.01.14 [나노하의 TIP!] 손가락에게 휴식을! 마우스키 이용법
  9. 2010.01.14 [나노하의 TIP!] 대세는 한정판? 新썰매 시걸
  10. 2010.01.14 [나노하의 TIP!] 나만의 호칭/타이틀을 만들어보자!
  11. 2010.01.14 [나노하의 TIP!] 나만의 새로운 교역 루트를 개척해보자! 1
  12. 2010.01.14 [나노하의 TIP!] 개의 성격에 따라 적절한 먹이 선택하기!!
  13. 2010.01.14 [나노하의 CheckPoint!] 허스키 익스프레스 시작화면을 바꿔보자!
  14. 2010.01.14 [나노하의 CheckPoint!] 온게임넷 (Do The G) - 허스키 익스프레스 1
  15. 2010.01.14 [나노하의 CheckPoint!] 새로운 교역소에 대해서 알아보자!
  16. 2010.01.14 [나노하의 CheckPoint!] 부진의 늪에 침식당하는 허스키 익스프레스?
  17. 2010.01.14 [나노하의 CheckPoint!] 데브캣 이희영(인플레임즈) 디렉터 인터뷰
  18. 2010.01.14 [나노하의 뉴스센터] 1차 대규모 업데이트 미리 엿보기! 2
  19. 2010.01.14 허스키 익스프레스 프리(PRE) 오픈 체험기 1

안녕하세요? 나노하입니다.

최근 업데이트도 뜸하고, 적을 팁도 없다보니...

근래에는 허스키를 빼먹는 날이 많아졌습니다.

(덕분에 밀려있던 PC게임을...)

 

그런데 오늘 잠시 네이버 카페에 접속하기 위해 로그인했더니...

 

 

네이버 카페 메인 <Cafe Story>에 허스키 익스프레스 커뮤니티가 등록되었네요.

카페 메인에 올라간 것도 기쁘지만,

제 개인 게시판도 같이 올라간 걸 보니 왠지 뿌듯하네요.

 

이 때까지 오랜 시간을 들여 적은 TIP들에 대한 작은 보상일까요...

 

앞으로도 네이버 허스키 익스프레스 커뮤니티와

제가 적은 TIP들을 보다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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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코난입니다.

 

드디어 8월 11일 허스키 익스프레스가 대망의 오픈 베타를 맞이 했습니다.

일단 서버에 대략적인 평가를 하자면 합격이라는 느낌입니다.

오픈 베타임에도 불구하고, 탁월한 서버관리 능력이 돋보이는 하루였습니다.

(반대로 이야기하면, 광고가 부족해 사람이 부족했다는 뜻도 된다는..?)

 

머셔를 모집한다는 아론의 편지로 시작

 

 

CBT와 달라진점은 허스키 익스프레스의 스토리를

보다 흥미를 끌 수 있게 체계적으로 재구성했다는 점입니다.

 

파이널을 해보지 않아서 모르겠으나, 블랙 크리스탈과 관련된 내용은 2차 CBT에는 없었던 내용이었습니다.

 

 

약간의 스포일러를 흘리자면, 50년 전에는 이 대륙이 설원이 아니었다는 점..

설원이 만들어진 원인에는 블랙 크리스탈과 관계가 있다는 점...

 

하지만 현실은 광부 온라인...

 

 

라이센스-3와 <챕터 1- 아론의 후계자> 쪽은 짧게만..

워낙 CBT쪽에도 잘 알려진 내용인데다가 기본적인 내용이 되는 부분이라서요..

 

  

       

랄프의 츤데레 연기는 꽤나 볼만합니다...응?

 

 라이센스-3를 획득함으로써 새로운 썰매와 썰매개를 3마리까지 보유하실 수 있습니다.

당분간은 이 스펙으로 챕터2까지 죽 나가셔야 합니다.

 

라이센스-3에 대한 보상 장비들

 

챕터 2- MR.T 가 허익의 진정한 스토리의 시작부분이 되므로,

그쪽으로 가면서 자세히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뭐 허스키 익스프레스는 컨텐츠가 그리 풍부하지 않은 게임인 관계로

첫째 날은 적당히 버닝해야 할 듯 하군요..

 

허익 탐험기는 계속됩니다~

 

 

작성 블로그 : [애니 그리고.. 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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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많은 유저분들도 알고 계시다시피

시베리안 허스키의 능력치나 기술이 다른 개들보다 뛰어난 상태입니다.

 

일단 기본적인 베이스 능력치가 고루 좋은 데다가,

유저들에게 필요한 유용한 기술들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반면 일명 줘도 안가져간다는 사모예드는 낮은 지구력

도움이 안되는 기술등으로 인해 천대받는 개 1순위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 입양소에서는 사모예드가 넘쳐나고

시베리안 허스키는 하늘에 별따기 만큼 입양하기가 어려운 상황입니다.

상황 자체가 벌써 밸런스 붕괴라고 표현할 수 밖에 없습니다.

 

쉽게 타게임을 비교해 예를 들어 설명하자면,

검사가 체력, 공격력, 방어력 모든 것에 우월한데 반해,

마법사는 그 어느 한 부분에 대해서도 검사를 앞설 수 없다면

아무도 마법사를 선택하지 않습니다.

이런 상황을 직업별 밸런스 파괴를 불러왔다고 유저들은 표현합니다.

 

방금 몇 분전에 질문드린 '특정 유저와 개를 거래할 수 있을까?'

하는 질문은 이런 우려에서 였습니다.

안될거라고는 알고 있지만, 만약 버그든 꼼수든 무슨 수를 써서 특정유저와 교환이 가능하다면..

무한 새 캐릭터 만들기를 이용, 시베리안 허스키 분양을 통해서

일명 시베리안 허스키에 올인이 되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겠죠..

 

특정 유저와 거래가 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이미 빈부격차의 기준은 시베리안 허스키를 얼마나 보유하고 있느냐에 따라서 갈리기 시작했습니다.

지나치게 쉽고 정형화된 교역으로 이미 허익 내부에 골드는 한계치를 초과했습니다.

결국 갈리는 건 내 개의 레벨이 얼마나 높은지, 능력치가 얼마나 좋은 지에 따라 갈립니다.

날이 가면 갈수록, 하루 종일 입양소에서 죽치고 앉아서 시베리안 허스키를 기다리는

만렙 20만 G유저가 늘어나고 있는 실정입니다.

 

시베리안 허스키를 팔방 미인으로 만들어서는 안됩니다.

개들 만큼은 개들 만의 특징을 잘 살리고, 모든 개들이 고루 쓰이는 게임환경을 조성해야 할 것입니다.

 

기대가 컸던 만큼, 실망도 큰 법일까요?

아니면 오픈 베타에 너무 많은 걸 바라는 제가 과한 걸까요?

걱정스런 마음에 쓸데없이 긴 글 적어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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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도 어떻게 하면 보다 좋은 팁을 전해드릴지 고민하는 나노하입니다.

 

이번시간에는 여러분들이 쉽게 지나칠 수 있는

허스키 익스프레스 속 이모티콘 시스템 대해서 간단하게 알아보겠습니다.

 

많은 유저분들이

'허스키 익스프레스에서는 캐릭터 모션이라던지 이모티콘 기능이 없나요?'

라고 묻는 경우를 종종 보았습니다.

 

일단 말씀드리자면, 현재 캐릭터 모션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덕분에 스크린샷 찍을 때, 타 게임에서는 흔하다는 앉기도 안되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이모티콘 기능은 제한적으로 발동됩니다.

제가 제한적이라고 표현한 건, 게임내 별도로 이모티콘 창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제가 자주 즐기고 있는 팡야의 경우 아래 그림처럼

이모티콘창이 별도로 존재해서, 그때그때 쉽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팡야의 이모티콘창

 

 

그러나 허스키 익스프레스에서는 아직 이런 시스템이 구현되어 있지 않습니다.

따라서 옛날 도스 명령어를 치듯이,

이모티콘을 표현하려면 채팅창에 특정 명령어를 쳐야 이모티콘을 발동시킬수 있습니다.

 

이제 아래와 같이 채팅창에 이모티콘 명령어를 입력하면,

캐릭터 표정을 바꿀 수 있는 이모티콘을 사용할 수 있답니다.

이모티콘을 이용해 좋은 스크린샷을 만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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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캐릭터를 새로 만들고 다시 새출발한 나노하입니다.

 

팁에 앞서서, 많은 분들의 응원과 격려 덕분에

이번에 TIG 객원 기자단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는 네이버 카페나 블로그에 뿐만 아니라 TIG쪽에서도 만나뵙게 될 것 같네요.

허스키 익스프레스 디스이즈게임 : http://www.thisisgame.com/husky/

 

괜히 서두가 길었네요.

오늘 이 시간에는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지만,

의외로 많은 분들이 모르는 아이템, 스피드 왁스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스피드 왁스란, 썰매에 사용하게 되면

썰매의 한계 주행 속도에 관계 없이 무조건 +2Km 를 높혀주는 유용한 아이템입니다.

 

다만, 교역소에서는 구할 수 있는 물건이 아니며,

유저간의 거래나 퀘스트로만 획득할 수 있습니다.

 

획득 방법을 알아볼까요?

 

일단 이 퀘스트는 롤랑 시티에 진입한 유저들만 가능합니다.

롤랑 시티에 들어가게 되면,

아래 사진처럼 반복 퀘스트를 주는 NPC 배리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배리는 자신이 심심하다면서, 느닷없이 한가지 놀이를 제안하는데...

바로 롤랑 시티 속 간판 찾기 놀이를 하자고 합니다.

 

그러면서 아래의 사진과 같은 간판을 찾아오라고 합니다.

참고로, 사진은 퀘스트를 받을 때마다 랜덤하게 바뀌며,

간판 사진은 가방에 보시면 '배리가 준 쪽지'를 사용하면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간판을 확인하셨다면, 이제 사진기로 찍어서 돌아갈일만 남았습니다.

사진기와 관련된 퀘스트기 때문에 오전 6시 부터 오후 5시까지만 수행가능 하다는 건 알고계시죠?

 

간판은 아래 지도를 참조하시면 쉽게 찾으실 수 있습니다.

 

 

 

간판 사진을 찍으신후, 배리에게 돌아갑시다.

배리는 자신의 패배를 인정한 후, 스피드 왁스를 제공합니다.

 

 

 

여기서 스피드 왁스에 대한 팁 한가지!

스피드 왁스는 일정량 사용하게 되면 효과가 사라지는 일회용 아이템입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 사라지는 걸까요?

 

많은 분들이 일정 시간이 지나거나, 로그아웃 하면 없어지는 걸로 오해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스피드 왁스는 항상 주행 마일리지에 영향을 받습니다.

물론 로그아웃이나 시간은 관계가 없답니다.

또한 썰매마다 스피드 왁스가 1개씩 들어간답니다.

 

그럼 여기서 실험에 돌입해 볼까요?

 

 

 

스피드 왁스를 사용하게 되면 위와 같은 문구가 출력되면서 속도가 2km 상승합니다.

이제 셔틀을 하든, 퀘스트를 하든 달려봅시다~

열심히 달리다보면 이런 문구가 출력되면서 다시 원래의 속도로 돌아갈 것입니다.

 

 

 

그럼 주행 마일리지가 어떻게 변했는지 확인해봅시다.

 

                                      

                                      BEFORE                           →→→→→→→→→                               AFTER

 

약 7~8 정도의 주행 마일리지가 변화가 있었네요.

주행 마일리지 7~8 정도면 꽤 오랜 시간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쉬지 않고 2시간 정도 플레이한다면 한 번 사용하는 정도이네요.

 

 

스피드 왁스는 후반 롤랑-탈리 무역시에,

펠리컨의 느린 속도를 보완해 주는데 사용되는 필수 아이템입니다.

물론 펠리컨 외에도 모든 썰매에 사용할 수 있으니,

퀘스트를 꾸준히 클리어해서 많이 모아두었다가 필요할 때 사용하시면, 효과를 톡톡히 볼 수 있습니다.

 

스피드 왁스는 총 20개만 소유하실 수 있으며, 유저간의 거래도 가능합니다.

 

이상 나노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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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나노하입니다.

[나노하의 TIP!]도 정말 오랜만이네요.

커뮤니티 가족여러분들은 추석 잘 보내셨나요?

저는 짧은 추석 연휴때문에 우울한 월요일을 보내고 있습니다만..

서두는 이쯤으로 해두고, 빨리 본론으로~

 

 

 

예전 오픈베타 초기에는 주로 들어오는 질문은
썰매견들의 먹이 선택에 관련된 내용이었습니다.


그러나 점점 좋은 썰매견들을 분양받으려는 관심이 증가하면서,
어떤 성격이 능력치에 좋은 영향을 미치는 지에 관한 문의가 많이 늘어났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썰매견들의 성장과 성격의 관계를 밝혀보도록 하겠습니다.

 

 

 

- 성격과 성장의 관계?

 

썰매견들의 성격은 두 가지 부분에 영향을 미칩니다.
바로 썰매견들의 먹이와 성장입니다.
성격에 따른 먹이 선택은 저번 TIP에서도 다룬 적이 있는 부분이므로,
이번 시간에 주목해야 할 점은 성격에 따른 성장에 관한 것입니다.

 

많은 분들이 아시다시피, 허스키 익스프레스의 성장은 랜덤입니다.

획일한된 성장을 막기위한 요즘 MMORPG들의 대안이기도 합니다.

 

획일화된 스텟의 대명사, 넥슨의 메이플스토리

 

 

다만, 허스키 익스프레스에서 다른 점은 완벽한 랜덤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성장하다보면 스텟은 한 쪽으로 치우치게 되는데, 이 부분을 결정하는 것이 성격입니다.

 

 

 

 

- 성격에도 궁합이 존재한다.

 

현재 썰매견들의 능력치는 총 4개가 존재합니다.

힘 / 지구력 / 민첩 / 영리

 

그리고 각각의 썰매견들에게는 특화된 능력치가 있습니다.

넘사벽인 시베리안 허스키는 잠시 뒤로 미뤄둡시다.

 

 

특화 능력

 비특화 능력

 알래스칸 말라뮤트

 민첩, 영리

 알래스칸 허스키

민첩

 힘, 지구력

 그린란드 독

힘, 지구력

 영리

 사모예드

영리

 지구력

 쿤하운드

 

 

- 그린란드의 경우 조금 애매한 면이 있어서 힘과 지구력 둘 다 특화로 표기했습니다.

- 쿤하운드는 사용된 기간이 짧아서 단정할 수는 없지만,

   일단 현재의 여론은 힘쪽이 맞다는 게 지배적입니다.

 

각 썰매견들에게는 특화된 능력이 있고,

가장 바람직한 육성은 그 능력을 극대화 시켜주는 데 있습니다.

 

물론, 상황에 따라서 유연한 육성도 가능합니다.

말라뮤트를 지구력 특화로, 알래스칸 허스키를 영리 특화로 성장시키는 것도 육성의 한 방법입니다.

 

단, 궁합이 맞지 않는 비특화 능력쪽으로 썰매견들을 성장시키는 것은

보관소 혹은 분양소로 가는 지름길임을 명심하십시오.

 

 

우월하신 이 분들은 성격따위는 고려대상이 아닙니다.

 

 

 

 

- 특화 성격은 무엇일까?

 

그럼 내가 성장하길 원하는 방향으로 특화 성격을 찾아봅시다.

많은 분들의 제보와 관련 글들을 종합적으로 참고-작성하였습니다.

 

그러나 이 정보가 100% 신뢰할만한 것이 아님을 명시합니다.

아래 정보는 단지 일반적인 성장 방향일 뿐이며,

다른 방향으로 성장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 밸런스는 대체적으로 고르게 성장하는 성격입니다.

 

**   힘

 

- 이성을 밝히는 성격
- 힘으로 해결하려고 하는 성격.
- 뇌까지 근육질인 성격.
- 저지르고 보는 성격
- 언제나 배고픈 성격
- 불같은 성격


 

**   지구력

 

- 욕을 잘하는 성격
- 고집이 쎈 성격
- 고통을 즐기는 성격
- 달리기가 즐거운 성격
- 한우물만 파는 성격
- 포기하지 않는 성격
- 한번은 참는 성격
- 너무 긍정적인 성격

 

 

**   민첩

 

- 고양이 같은 성격
- 눈에 띄지 않는 성격
- 매사에 확실한 성격.
- 시와 노래를 사랑하는 성격.
- 예술을 사랑하는 성격.
- 이치를 따지는 성격.
- 재치가 넘치는 성격
- 얼음같이 차가운 성격.
- 호기심 많은 성격

 

 

**   영리

 

- 예쁘게 꾸미길 좋아하는 성격.
- 집중하지 못하는 성격.
- 귀가 얇은 성격
- 약삭빠른 성격

 

 

**   밸런스

 

- 평범한 성격
- 게으른 성격
- 딱 꼬집어 말할수 없는 성격
- 모든걸 감싸주는 성격
- 꿍시렁대는 성격

- 혼자인 것이 좋은 성격

 

 

 

 

아직 자료가 불완전해서 도움이 되었는지 잘 모르겠네요.

언젠가 꼭 한번 다뤄보자 하는 내용이었는데,

이제서야 늦게 쓰게 된 점에 대해서는 양해의 말씀을...

 

개 색깔이나 모양만으로 질렀다가, 키운 보람도 없이 분양소로 보내시는 분들에게

위의 자료가 그런 헛된 노력을 없애주길 바랍니다.

 

이상 나노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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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나노하입니다.

 

역시 컨텐츠 부족 사태는 무시할 수 없는 것일까요?

최근에 [나노하의 TIP!] 옆에

 표시가 없는 날이 점점 늘어나는 것 같아,

이래저래 유저 분들께 죄송할 따름입니다.

그저 데브캣이 빨리 컨텐츠를 업데이트 해주길 바랄 뿐...

 

 

이번 시간에는 개들 성장에 관해서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개들 레벨업 때문에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호소하시는 게 지금 현실입니다.

그나마 레벨업을 빨리 할 수 있는 퀘스트는

컨텐츠 부족으로 동난지 오래이고,

순수 주행 마일리지로 경험치를 쌓기에는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립니다.

 

그래서 현재 그나마 대안으로 거론되는 게 바로

[스킬을 이용한 경험치 쌓기] 입니다.

 

많은 분들이 아시는 것과 같이 모든 개들은 고유의 스킬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래 표를 한번 보실까요?

 

※ 본 스킬표는 <포니>님이 디스이즈게임 허스키 커뮤니티 팁과노하우 201번에 작성한 글입니다.

스킬표 출처 : http://www.thisisgame.com/board/view.php?id=285433&category=12007

 

각 스킬마다 경험치가 소량 적용되는 것을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이제 이 사실을 바탕으로, 스킬을 이용해서 경험치를 쌓아보겠습니다.

 

 

1. 감별 스킬 (+ 나눠먹기)

 

시베리안 허스키 : 음식 감별 (Lv. 5)

알래스칸 말라뮤트 : 광석 감별 (Lv. 15)

그린란드 독 : 기계 감별 (Lv. 15)

알래스칸 허스키 : 약품 감별 (Lv. 15)

사모예드 : 옷 감별 (Lv. 15)

 

가장 손쉽게 경험치를 올릴 수 있는 방법. 나눠먹기는 옵션입니다.

이 방법은 음식 감별을 5렙에 배울 수 있는 시베리안 허스키가 가장 무난합니다.

 

감별은 교역소는 관계가 없지만, 먹이를 조달할 수 있는 곳이 좋습니다.

체력이 바닥날 때 까지 감별 클릭 후 먹이를 먹이는 행동을 반복하시면 됩니다.

만약 나눠먹기가 있다면 적극 활용하시길 바랍니다.

 

 

                          

감별과 나눠먹기로 경험치를 쌓는 모습

 

2. 나눠먹기 (+ 감별)

 

시베리안 허스키 : Lv. 15

알래스칸 말라뮤트 : Lv. 5

그린란드 독 : Lv. 10

알래스칸 허스키 : Lv. 10

 

순수 나눠먹기로만 경험치를 쌓는 것은 정말 어렵습니다.

체력이 100%면 경험치가 쌓이지 않는 관계로, 어떻게든 체력을 소모시켜야 합니다.

밖에서 빙글빙글 돌면 되지 않느냐 하는 분들도 계시는데,

그런 식의 방법으로는 정말 힘듭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역시 감별과의 조합.

감별로 체력을 소모시킨 다음 나눠먹기로 경험치를 쌓는 방법이 가장 이상적입니다.

 

감별이 없는 경우에 대안으로는 교역을 하면서 썰매견들의 체력을 나눠먹기로 보충하는 방법입니다.

키아나 - 로즈빌 포도셔틀을 하면서 상대적으로 값이 싼 감자를 직접 먹으시면 됩니다.

<나눠먹기로 추천하는 음식: 조개와 감자>

 

참고로 사탕이나 밀가루 등은 안됩니다.

머셔가 '맛이 좋았다' 라고 평가한 음식만 가능합니다.

빵과 파이 같은 비싼 음식을 먹어도 되지만, 가격이 부담이 만만치 않을 겁니다.

 

 

3. 땅파기 (+ 동전 줍기)

 

그린란드 독 : 땅파기 (Lv. 5)

사모예드 : 땅파기 (Lv. 5), 동전 줍기 (Lv. 10)

 

땅파기를 이용해서 경험치를 쌓는 방법입니다.

컨테이너를 파든 퀘스트 상자를 파든 상관없습니다.

단, 삽을 고칠 수 있도록 마을 근처에서 작업하시는 게 도움이 됩니다.

사모예드의 경우 꽤 높은 확률로 동전 줍기를 하므로, 초반에 레벨업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다만 감별 + 나눠먹기 조합에 비해서 걸리는 시간이 길다는 게 단점.

 

 

많이 알려진 방법은 이 정도입니다.

가끔가다 크레바스 점프 작업하면 되지 않느냐 하시는 데...

크레바스 점프 천번 정도 해보시고 저에게 다시 말씀해 주시면,

TIP에 작성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먼산)

 

 

 

많은 도움이 되셨나요?

주행 마일리지로만 경험치를 쌓으시느라 스트레스 받으셨던 분들,

돈은 많은 데 강아지 레벨이 낮으신 분들이라면 한 번 쯤 해볼만한 시도입니다.

 

썰매견들 광~렙 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P.S 방금 글 적으면서, 내일 있을 업데이트 정보를 보고 왔는데,

겨우 장비 색깔 업데이트...

 

다음 주 업데이트를 기다리며,

나노하는 이만 물러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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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나노하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찾아뵙는 [나노하의 TIP!] 시간이네요.

새로운 시작 9월이 찾아왔습니다. (벌써 9월 4일인데..새삼스럽게..)

저도 일단 학생의 신분이다 보니 개강이다 뭐다 정신이 없군요.

 

잠깐 어제 있었던 9월 3일 업데이트를 짤막하게나마 평가하자면,

만족 반, 실망 반 이었습니다.

일단, 전체적으로 썰매견 능력치를 하향시킨 포지션 패치는 조금 불만이네요.

4시허 체제를 무너뜨릴 가능성이 있는 패치였는데, 이런식으로 갈 줄은...

그 부분에 대해서는 다음에 언급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항상 광클로 교역소에서 고생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조금도 쉽게 클릭하는 방법을 가르쳐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토마우스, 매크로 를 떠올리는 분도 계시겠지만,

제가 가르쳐드릴 방법은 완전 자동이 아니라는 점에서 매크로와는 조금 다릅니다.

 

제가 소개해드릴 방법은 바로 마우스키 입니다.

마우스키란 마우스 없이 키보드 숫자패드 만으로 마우스를 조종하는 기능입니다.

윈도우 초창기 시절에 마우스 없이 커서를 움직이기 위해 사용했다고 하네요.

 

마우스키는 단순히 커서를 움직이는 거 외에도 클릭과 더블클릭, 마우스 오른쪽 클릭이 가능합니다.

이 기능을 이용해서, 교역소에서 물건을 살때 쓰는 더블클릭을 수행해 보겠습니다.

 

[ 마우스키 작동법 ]

 

1. Alt + Shift + Num Lock 을 눌러 마우스키가 실행합니다.

 

 

2. 확인을 눌러주세요.

3. 작업표시줄 오른쪽 하단에 아래와 같이 표시되었는지 확인합니다.

 

 

마우스키를 이용할 수 있는 모든 준비가 끝났습니다.

마우스키를 사용한다고 해서 마우스를 이용하지 못하는 것은 아닙니다.

 

이제 허스키를 켜고 교역소에 들어갑시다.

교역소 물품위에 커서를 놓고 키패드의 + 키를 누르시면 OK!

마우스키의 역할은 아래의 설명과 같습니다.

 

 

이런 식으로 마우스로 광클하시는 것 보다 쉽게 교역소에서 물품을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여기서 잠깐!

Num Lock 키는 마우스키 On/Off를 담당합니다.

Num Lock 하니까 생각나는 거 없으시나요? 맞습니다.

썰매견들의 순항 모드 On/Off 키와 겹치게 됩니다.

순항 모드를 자주 사용하신다면 마우스키를 사용하시는데 불편한 점이 많습니다.

이 점 고려해주셔서 사용해주세요.

 

이상 나노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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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나노하입니다.

벌써 가을과 겨울의 계절이 된건가요?

이제는 밖에 다니면서, 반팔을 입고 있는 사람을 찾아보기 힘들정도네요.

 

여름보다는 겨울을 더 좋아하는 편이지만,

왠지 시간이 너무 빨리 흐르는 것 같아 씁쓸해지는 건 저뿐인가요?

 

이번 시간에는 조금 늦은 감이 있지만,

최근에 대규모 업데이트 이후에 추가된 컨텐츠.

새로운 썰매 시걸에 대한 분석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대세는 한정판? 새로운 썰매 시걸 >

 

9월 10일 ~ 9월 24일 동안 벌어진 이벤트
컨테이너 박스를 찾아줘! 이벤트 를 기억하시나요?

컨테이너 속에 들어있는 ‘H/U/S/K/Y’ 가 적힌 수정 구슬을 획득해서

이벤트 응모권을 한장 이라도 얻으면 새로운 썰매를 준다고 공지한 적이 있었습니다.

 

참가율이 꽤 높았던 이벤트..

 

바로 시걸이 이벤트의 보상 썰매였죠.

그 당시 참가율이 꽤 높아서 희소성 자체는 조금 떨어지지만,

어쨌든 명목상은 한정판 이벤트 썰매입니다.

 

시걸은 알바트로스와 같은 터보건형 썰매입니다.

스프린터형보다는 느린 속도를 가졌지만 적재량이 많고,

프레이트형보다는 적재량이 적지만, 속도가 빠릅니다.

 

좋게 말하면 뛰어난 밸런스를 가졌다고 표현할 수 있지만,

나쁘게 말하면 이도저도 아닌 썰매로도 표현 가능합니다.

 

그러나 터보건형 썰매가 교역 효율과 주행 마일리지라는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다는 의견들의 나오면서,

현재는 패럿이 많은 인기를 받고 있는 추세입니다.

 

 

그러면 시걸의 성능은 과연 어떨까요?

동급인 패럿과 비교를 해보겠습니다.

 

        

 

일단 패럿과의 비교를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 오십보 백보 "

 

기본 성능은 차이가 거의 없다고 해도 무방할 정도입니다.

차이가 나는 것은 시걸이 패럿보다 높은 선회력을 가졌다는 정도입니다.

 

개인적 견해로 패럿 선회력의 9와 시걸 선회력의 13의 차이는

이글 선회력 3과 펠리컨 선회력 4의 차이에 비하면

무시할 수 있는 정도로 생각합니다.

 

시걸이 선회력 높이면서 포기한 것은 라디에이터.

소모량에서 무려 2배 가까운 차이를 보입니다.

 

잦은 배터리 방전으로 인한 조난의 위험과

멀리 나갈수록 비싸지는 부담스러운 충전비용은 무시할 수 없는 부분.

 

 

이쯤에서 나오는 질문.

" 그럼 뭐가 좋은거죠? "

 

단순히 시걸과 패럿의 기본 성능만을 놓고보면 별 차이가 없습니다.

오히려 라디에이터가 적게 드는 패럿의 승입니다.

 

그러나 시걸의 강점은 바로 개조 시스템에 있습니다.  

                

        

패럿의 풀개조 스샷이 없어 유저갤러리에서 추출하였습니다.

 

 

패럿과 비교해봤을 때 시걸은 개조할 수 있는 여지가 많습니다.

터보건형 썰매의 개조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주행 속도와 적재량.

적재량의 경우 개조 가능 수치는 같습니다.

 

가장 큰 차이를 내는 부분은 주행 속도.

주행 속도의 2km 차이는 제가 강조하지 않아도 잘 아시리라 믿습니다.

결국 풀개조시에는 시걸의 승으로 결정나게 됩니다.

 

그럼 이쯤에서 나오는 태클.

"풀개조는 아무나 하나..."

 

네. 맞습니다. 개조 시스템을 고려해 볼때,

바로 이 점이 시걸의 최대 강점이자 약점인 부분입니다.

 

확실히 풀개조시에는 패럿보다 더 뛰어난 성능을 보여줍니다.

그러나 그것은 어디까지나 풀개조를 성공했을 때만 가능한 이야기.

 

결국 주행속도에서 하나라도 깨먹는 그 순간,

시걸은 패럿과 동급의 성능에 배터리만 더 먹는 애물단지로 전락하게 되는 것입니다.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정리해보는 시걸의 특징

 

1. 이벤트 한정판 썰매라는 희소성

2. 패럿보다는 외형이 낫다. (개인적 견해)

2. 풀개조시 터보건형 중에서는 최고의 성능 보장.

3. 풀개조의 압박 + 높은 배터리 소모율 때문에 머리가 아프다.

 

 

 

 

여기서 [나노하의 TIP! PLUS VERSION]

 

확실히 시걸의 배터리 소모율은 살인적입니다.

해결책은 바로 배터리를 충전하지 않는 것!

하지만 이 방법은 파이 셔틀이나 가까운 지역을 이동할 때만 한정됩니다.

 

실험 결과, 파이 셔틀의 경우 시걸의 속도로

아무리 길어도 1분이 조금 넘게 걸립니다.

이동시간이 짧은 데다가, 앰버 터널의 효과로

파이 셔틀시 조난 당할 확률은 극히 적습니다.

 

만약 스태미너가 조금 닳았다고 하더라도,

마을에서는 스태미너가 조금씩 회복될 뿐더러 롤랑의 경우 음식을 팔고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음식은 먹이뿐만 아니라 캐릭터의 스태미너 회복용으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여기에 나눠먹기 스킬을 가지고 있는 썰매견이 있다면 그 효과는 +α

라디에이터 충전 비용과 음식 가격을 비교해봤을 때 음식이 싸게 먹힙니다.

 

또한 배터리가 차지하는 한칸을 벌게 됨으로써 적재량이 늘어나는 부과 효과도 있습니다.

 

하지만 스태미너에 신경쓰지 않았다 = 조난이라는 공식이 존재하므로

분명히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는 방법이기 때문에 극히 주의를 요합니다.

 

 

이상 나노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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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스키 익스프레스가 드디어 오늘 오픈 베타에 들어갔습니다~

 

오픈 베타 체험기 적기 전에 짤막한 팁 전달~

 

타게임을 보면 아이디에 붙일 수 있는 여러 호칭들이 존재하는데요.

예를 들면, 데브캣의 대표적 게임 마비노기의 [10살에 곰을 잡은 ] 정도의 타이틀이 있습니다.

 

아쉽게도 허스키 익스프레스에는 그런 호칭/타이틀 제도는 구현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러나, 파티 정보창을 이용해서 쉽게 나만의 호칭을 만들 수 있습니다.

 

 

1. 일단 메신저를 엽니다.

 

2. [새 파티 이름] 란에 자신이 원하는 호칭/타이틀을 입력합니다.

 

 

 

3. 파티를 만든 후에 파티원 모집 중단을 눌러주세요.

 

 

4. 나만의 호칭/타이틀 완성입니다.

 

 

 

 이런 걸 이용해서 재치있는 나만의 호칭과 타이틀을 만들 수 있습니다.

 

허스키가 데브캣 작품이다보니 마비노기에서 건너온 분들이 꽤 많으신지,

[10살에 썰매를 탄], [맨손으로 펭귄을 잡은] 등 마비노기 패러디 타이틀이 많이 보이네요.

 

 

이상 짤막한 팁이었습니다~

즐거운 허스키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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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나노하입니다.

제 2주차 교역 리뉴얼로 인해서 교역 물품과 가격이 달라졌습니다.

여론을 들어보면, 이번 교역 리뉴얼로 인해서 돈벌기가 너무 쉬워졌다는 평이 많은데..

교역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다음 체크포인트 시간에 다루겠습니다.

 

오늘 이 시간에는 교역 리뉴얼에 발맞춰

나만의 교역루트를 만드는 방법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교역 리뉴얼은 기존에 인기있던 파이셔틀, 포도셔틀이라는 공식을 무효화 해버렸습니다.

덕분에 예전부터 문제로 지적되던 변화없는 노가다 교역에서 탈피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번 리뉴얼은 결국 남들이 하니까 따라하는 교역 루트가 아닌,

자신만의 새로운 교역 루트를 만들 수 있는 가능성을 열었습니다.

그럼 이제 자신만의 교역 루트를 한번 개척해볼까요?

 

 

 

STEP 1 - 가격과 이익을 파악하자!

 

교역에서 가장 중요한 건 역시 이익입니다.

이익이 많을 수록 적은 노력으로 많은 골드를 벌어들일 수 있다는 사실은

제가 구지 강조하지 않아도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이익이 큰 교역품은 대부분 가격이 비싼 것들이 많고, 높은 모험레벨을 요구합니다.

따라서 초보가 처음부터 적은 자금으로 큰 이익을 보는 건 쉬운 일이 아닙니다.

자신의 자금 사정에 맞는 교역 물품을 정하고, 그중에서 가장 이익이 큰 물품을 생각합시다.

이익을 파악할 때는 [전체 시세보기] 를 꼭 활용하는 것 잊지마세요!

 

그리고 추가적으로 간간히 뜨는 특판의 가격을 반드시 고려하시길 바랍니다.

특판의 경우 이익이 크기 때문에 놓쳐서는 안됩니다.

대신 특판은 가격이 비싼 경우가 많으므로 최소 3만 골드정도는 여유를 잡는게 좋습니다.

 

       
       
 

교역물품에 따라 가격과 이익이 전부 다르다.

 

 

 

STEP 2 - 거리는 필수 고려대상!

 

이익이 크다고 다 해결되는 문제는 아닙니다.

허스키 익스프레스 시스템 상 이익이 큰 루트일수록 거리가 먼 경우가 많습니다.

 

쉬어가는 의미에서 간단한 퀴즈 하나 드릴까요?

①  페로 - 델로스 : 개당 400 골드 이익

②  델로스 - 탈리 : 개당 200 골드 이익

어느 것이 더 좋은 루트 일까요?

 

 

단순히 이익만을 고려한다면, 당연히 (페로 - 델로스) 코스가 더 좋습니다.

그러나 (페로 - 델로스)의 거리는 (델로스 - 탈리)거리와 비교해서 두 배가 조금 넘습니다.

따라서 효율적인 측면에서 본다면 (델로스 - 탈리)가 더 나은 루트입니다.

 

결국, 루트를 계획 할 때 절대로 이익에만 혹해서는 안되며,

왕복 시 걸리는 시간과 거리를 반드시 고려해야 합니다.

효율적인 측면에서 최대가 되는 교역 루트가 더 많은 이익을 벌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하세요.

 

 

 

STEP 3 - 퀘스트 연관성과 코스 난이도를 염두한다!

 

'나는 단순히 루트와 동시에 다른 일도 같이 하고 싶다' 는 분들은

일일 퀘스트나 레이싱을 할 수 있는 장소를 포함시키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일일 퀘스트는 경험치를 얻음으로써 개들의 성장에 도움이 되며,

레이싱은 교역으로는 모을 수 없는 번개코인을 획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코스 난이도 역시 고려대상입니다.

뷰콘강 남부 같이 일직선 길도 있는 반면에, 앰버터널 같이 코너가 많은 곳이 있습니다.

선회력이 떨어지는 이글이나 펠리컨을 교역에 자주 이용하신다면,

코너가 적고 최대한 직선코스가 많이 있는 곳으로 선택해야 빠르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급커브가 많기로 유명한 앰버터널

 

 

 

STEP 4 - 셔틀 방식을 정한다.

 

앞의 모든 것을 고려하셨다면, 마지막으로 자신의 교역 방식을 정할 차례입니다.

예전에 파이나 포도와 같이 두 지역만을 왕복하는 단순한 셔틀 방식.

이익은 작지만, 코스가 짧아서 효율이 높은 방법입니다.

그러나 특판을 만날 확률이 줄어들며, 지루해지기 쉽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다른 방법은 3~4지역을 경유하는 순환 코스 방식.

특판을 만날 가능성이 높고, 퀘스트나 레이싱을 병행하기도 수월합니다.

특히 이 방법은 할인 무전이나 고가 매입 무전의 효과를 톡톡히 본다는 강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단순 왕복 셔틀에 비해서 약간 효율이 떨어진다는 게 단점.

 

 

 정말 쉽죠? 

 

 

 

리뉴얼 이후에도 많은 분들이 교역 코스를 공개하고 있습니다.

처음부터 교역 코스를 짜는게 힘드시다면, 다른 유저분들의 루트를 참고하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단순히 따라하셔도 무방하지만, 자신의 스타일에 맞게 응용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허스키 익스프레스는 교역의 재미가 반이상을 차지한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여행은 막상 갔을 때보다 계획을 짤 때 더 즐겁다는 말이 있습니다.

나만의 교역 루트를 하나씩 발견하고, 골드를 벌어들일 때 즐거움이 두배가 되는 것은 아닐까요?

 

이상 나노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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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나노하입니다.

 

저번에 성격에 따른 먹이 선택 관련 글이 반응이 좋아서,

좀 더 편의성을 올리고자 이번에는 표로 정리해봤습니다.

 

본 모든 자료는 이슈리나님이 수집, 작성했음을 밝힙니다.

원본 출처 - http://husky.nexon.com/Post.aspx?b=1&n=5010

 

자료 수집 및 작성 - 이슈리나

표로 정리 편집 및 내용 추가 - 나노하

 

**** 여러 제보를 받아서 저번 자료에서 약간의 수정을 가했습니다. (최종수정 09.08.24)

- 불의를 못 참는 성격과 불 같은 성격이 추가되었습니다.

- 호기심이 많은 성격에서 조개를 싫어하는 음식으로 수정했습니다.

- 기타 제보를 바탕으로 몇 가지 음식을 추가하였습니다.

 

 

성격

좋아하는 음식

싫어하는 음식

고집이 쌘 성격

감자

포도, 밀가루, 조개, 우유, 사탕

게으른 성격

사탕, 빵, 밀가루

감자, 조개

거만한 성격

조개, 밀가루, 사탕

감자

꿍시렁대는 성격

밀가루, 사탕

 

귀가 얇은 성격

빵, 밀가루, 사탕, 우유

조개, 감자, 포도

고통을 즐기는 성격

감자

 

겁 없는 성격

사탕

 

고양이 같은 성격

포도

감자

 

 

 

낭만적인 성격

사탕

조개, 빵, 밀가루, 우유, 감자

뇌까지 근육질인 성격

조개, 감자

밀가루, 포도, 사탕, 우유

눈에 띄지 않는 성격

밀가루, 조개, 빵, 오징어

감자, 포도

너무 긍정적인 성격

사탕, 딸기잼

조개, 밀가루

남의 일에 관심이 많은 성격

조개, 감자, 밀가루

 

 

 

 

딱 꼬집어 말할 수 없는 성격

밀가루, 포도

감자, 조개, 애플파이

덜렁대는 성격

밀가루, 사탕, 빵, 우유

감자, 조개, 포도

달리기가 즐거운 성격

감자, 밀가루, 빵

 

 

 

 

모든걸 감싸주는 성격

감자, 밀가루

조개

매사에 확실한 성격

감자, 사탕

조개, 밀가루, 빵

 

 

 

불의를 못 참는 성격

감자

 

불 같은 성격

감자

 

 

 

 

시와 노래를 사랑하는 성격

감자

포도, 사탕

 

 

 

예쁘게 꾸미길 좋아하는 성격

조개, 오징어, 사탕

우유, 감자, 포도

이성을 밝히는 성격

사탕, 딸기잼

감자, 밀가루, 빵, 조개

예술을 사랑하는 성격

감자

밀가루, 우유, 새우, 오징어

언제나 배고픈 성격

사탕

빵, 포도

이상한 냄새를 좋아하는 성격

감자

밀가루, 빵, 조개, 우유, 사탕

약삭빠른 성격

감자

우유, 밀가루, 치즈

이치를 따지는 성격

감자

단맛 종류

얼음같이 차가운 성격

감자

사탕

욕 잘하는 성격

조개

우유, 치즈, 밀가루, 빵

 

 

 

재치가 넘치는 성격

조개

감자, 버섯

집중하지 못하는 성격

포도, 사탕

애플파이, 감자, 밀가루, 조개, 빵, 우유

저지르고 보는 성격

감자, 포도

밀가루, 조개

자연을 사랑하는 성격

조개, 오징어

 

자기를 사랑하는 성격

감자

조개

 

 

 

포기하지 않는 성격

감자

사탕, 포도, 조개, 빵

평범한 성격

사탕, 조개, 오징어

포도, 감자, 밀가루, 빵

 

 

 

허세 부리는 성격

조개, 포도

감자, 밀가루, 사탕

화를 내는 성격

감자, 밀가루, 빵

 

호기심 많은 성격

포도, 감자

밀가루, 사탕, 조개

혼자인 것을 좋아하는 성격

사탕, 빵

감자, 밀가루, 포도, 조개, 오징어, 버섯

한우물만 파는 성격

감자, 버섯, 밀가루, 우유

조개, 사탕, 애플파이

힘으로 해결하는 성격

감자

조개

한번은 참는 성격

조개, 감자, 버섯

밀가루, 사탕

 

 

★ 맛과 음식의 종류

밀가루, 빵 - 담백한 맛 

감자 - 쓴 맛 

조개, 오징어 - 짠 맛 

양배추, 포도 - 신맛

사탕, 딸기잼, 아이스크림, 애플파이 - 단 맛

 

★ 개들은 싫어하는 음식싫어하는 소리와 함께 토하는 모습의 이모티콘을 출력합니다.

좋아하는 음식은 멍멍 짖으며 좋다는 이모티콘 표시를 출력하므로 그에 따라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반드시 [같이 다니기]를 하셨을 경우에만 확인가능합니다.


이상 나노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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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나노하입니다.

2009년의 끝도 멀지 않았네요.

2009년에는 실망스러운 모습만을 보여주던 허익이,

2010년에는 좀 더 나아지 모습으로 탈바꿈 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이번 시간에는 허스키 익스프레스 시작화면을 바꾸는 방법을

간단하게나마 배워보도록 하겠습니다.

 

 

1. 시작화면에 사용할 이미지를 준비한다.

 

시작화면에 사용할 이미지는 최대한 자신이 쓰는 해상도에 맞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해상도가 지나치게 작은 이미지를 사용할 경우,

사진이 선명하지 못하고 깨져서 표시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저는 1280 x 1024 해상도를 사용하기 때문에 샘플로 이미지를 준비해봤습니다.

 

 

2. PNG 파일로 저장한다.

 

어느 프로그램이던지 상관없습니다.

간단하게는 그림판에서도 바꿀 수 있고, 알씨, 포토샵 등에서도 가능합니다.

제목은 반드시   title   로 저장해주셔야 합니다.

확장자 (Format) 은  PNG

 

 

 

3. 준비한 이미지를 지정된 디렉토리에 이동한다.

 

지정된 디렉토리에 만든 이미지를 복사합시다.

내 문서 - 허스키 익스프레스 - 개인설정

 

 

자신이 만든 아이디가 폴더로 작성되어 있다면 제대로 찾아 온겁니다.

 

 

4. 바뀐 이미지를 확인한다.

 

 

 

 

여기서 잠깐!!

 

정확하게 원인이 무엇인지는 모르겠으나, 자신의 해상도와 똑같이 이미지를 올려도

실제로 적용해보면 이미지의 일부분만 확대되서 나오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실제 이미지

 

 

 

 

게임에 적용된 이미지

 

 

보시다시피 이렇게 잘려서 나옵니다.

따라서 포토샵이나 그림판을 통해서 약간의 편집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아래와 같이 만들어주시면 되겠습니다.

해상도는 자신이 사용하는 해상도와 동일하게 만드시면 됩니다.

 

 

 

이미지 예시

 

양옆을 약간씩 비워주고 아래위로 꽉 채워주는 형식으로 작성해주세요.

 

 

시작화면 바꾸기는 공식 홈페이지의 파론통신에서도 다뤘던 내용이지만,

그림이 제대로 적용되지 않는 부분에 대해서는 언급이 없어서 이렇게 올려봅니다.

TIP 적는 것도 정말 오랜만이네요..

그럼 다음에 뵙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나노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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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나노하입니다.

첫 체크포인트 글이 본의 아니게 예전에 쓰던 글을 리뉴얼한 글이 되어버렸네요.

이것도 리뉴얼의 일환이니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번 체크포인트 시간에는 과거 온게임넷에서 방영한 프로그램에

소개된 허스키 익스프레스와 관련된 동영상을 소개합니다.

 

 

아래 프로그램은 온게임넷에서 현재 방송중인 [Do The G] 라는 프로그램입니다.

주로 게임계의 소식이라던지, 초고수를 소개하는 등의 방송을 하고 있습니다.

 

8/27 방송에서는 G-BETA 코너에

허스키 익스프레스가 소개되었더군요.

 

허스키 익스프레스가 소개된 G-BETA는 아래 동영상에서

9분 31초 ~ 15분 32초 부분에서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허스키 익스프레스의 간단한 소개와 앞으로의 업데이트 방향,

그리고 데브캣 스튜디오 보라팀의 김형선 前기획팀장의 인터뷰를 들을 실수 있습니다.

 

지금은 김형선님이 물러나고 이희영(인플레임즈)님이 기획팀장을 맡고 계십니다.

아무래도 오픈베타 이후의 성적부진이 원인이 아닐까 싶네요.

 

 

기획 팀장이 바뀐만큼 여기서 제시한 업데이트 방향과 조금 달라질지도 모르겠으나,

팀장이 바뀌더라도 데브캣이 앞으로 유저들의 편의를 배려한

업데이트를 해주길 바라는 마음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이상 나노하였습니다.

 

 

 

[Ongamenet DO THE G 113화 - 2009.08.27일 방송]

[ 전체화면으로도 감상 가능합니다 ]

G-BETA : 허스키 익스프레스 - 9분 31초 ~ 15분 32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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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나노하입니다.

최근에 바람이 굉장히 차가워졌는데, 오늘은 비까지 내리네요.

혹시 신종플루나 걸리지 않을까 조마조마한 나노하입니다.

 

오늘은 제 2주차 리뉴얼로 180도 변한

새로운 교역소에 대해서 조명해보겠습니다.

 

 

 

- 교역소의 어제와 오늘 

Before 

 

After

 

 

(1) 구매자들의 인터페이스의 변화

 

과거의 교역소는 동일한 모습을 한 파란 스머프(?) 4명이 존재했었으나,

지금은 다른 색깔의 구매자 5명이 보입니다. 추가된 한 명은 누구일까요?

교역소 인원 수가 늘어났다고 착각 할 수도 있지만,

맨 오른쪽에 있는 빨간 구매자는 바로 본인입니다.

구매자들의 인터페이스가 달라져서 누가 누군지 확실히 구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것 같습니다.

 

 

(2) 교역소 NPC 모습의 변화

 

어딜가나 똑같이 생긴 교역소의 주인들...

마치 포켓몬스터의 여경과 간호순을 연상시키는군요... (먼산)

 

                                                                                                출처 : 허익 공홈 유저갤러리 (기타리나)

 

이번 리뉴얼로 교역소 NPC에 외모에 변화가 있었습니다.

외모에 변화가 있다고는 하나 옷의 색깔이나 수염, 머리 스타일 정도만 바뀌었을 뿐,

기존의 모델은 그대로이라는 점은 아쉬운 점입니다.

개인적으로 새로운 교역소 캐릭터를 원한다는...

 

 

(3) 물량의 증가

 

(1),(2)는  단순한 외형의 변화였고, 지금부터는 실질적으로 교역 시스템에 영향을 주는 내용들입니다.

가장 눈에 들어오는 건 일단 교역품 물량의 변화.

제가 의미하는 물량이란 교역품이 배정받은 칸 수를 의미합니다.

과거에는 보통 인기있는 품목일수록 물량이 적은 경우가 많은데

현재 다난의 교역소의 모든 교역품은 다섯 칸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다만 롤랑의 경우 모험레벨이 높은 몇몇 교역품은 2~3칸을 차지하기도 합니다.)

덕분에 예전 파이 교역처럼 치열한 쟁탈전은 많이 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4) 흥정 시스템의 추가

 

흥정이라는 시스템이 새로 등장했습니다.

일정확률로 흥정에 성공하면 교역소 물품을 할인 받을 뿐만 아니라,

내 교역품들의 가격까지 인상해서 되팔 수 있습니다.

흥정에는 화술, 시세 정보, 개의 애교  세 가지 방법이 존재합니다.

 

 

각 흥정법에 영향을 미치는 능력치가 모두 다르며,

같은 능력치라도 교역소마다 성공확률이 다르게 적용됩니다.

흥정에 실패하면, 반드시 다른 마을의 교역소에 들러야만 다시 재활성 가능합니다.

재로그인, 일정 필드까지 나갔다가 돌아오는 등의 꼼수는 통하지 않습니다.

또한 성공하셨더라도 교역소 밖을 나가는 순간, 흥정은 모두 무효처리되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5) 특별 판매 상품의 도입

 

개인적으로 이번 패치 중에 가장 마음에 드는 내용입니다.

특별 판매 상품은 무작위로 선정된 교역소에 랜덤하게 판매되는 물품으로써

약 30초간만 판매되는 교역품입니다.

 

30초라고는 해도 판매 대기시간이 5분동안이나 표시되기 때문에

놓칠일은 거의 없다고 해도 무방할 정도입니다.

 

특판의 경우, 작게는 500부터 많게는 2만 골드의 이익까지 보장하기 때문에

잘만 이용한다면 골드를 비교적 쉽게 벌어들일 수 있습니다.

그 외에 특판 교역품 중 하나인 분양권은 분양소에 사용하여 강아지를 입양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드물지만 시허 분양권도  판매하기 때문에, 분양권 시허를 노려보는 것도 괜찮습니다.

 

 

(6) 행운권 등장 횟수 감소

 

과거에는 같은 교역소에서 여러개의 행운권이 등장했지만,

이번 패치로 같은 교역소에는 무조건 한번의 행운권만이 등장하게 되었습니다.

덕분에 행운권에서만 얻을 수 있는 4왁스나 개조 키트는

과거보다 구하기가 힘들게 될 것 같습니다.

 

 

 

- 나노하의 한마디!

 

일단 개인적으로는 이번 교역소 리뉴얼에 대해서 합격점을 주고 싶습니다.

솔직히 과거의 교역소는 치열한 경쟁으로 똘똘 뭉쳐진 스트레스의 결정체였습니다.

그러나 이번 패치로 그런 교역소 경쟁이 많이 완화되었고,

유저들이 보다 편안하게 교역할 수 있다는 점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특판이나 흥정의 추가 역시 신선한 아이디어가 돋보여 과거보다 재미가 늘어난 느낌입니다.

 

다만 한 가지 우려되는 점은 역시 인플레이션 현상입니다.

사라진 경쟁, 특판, 흥정 모두 예전보다 골드를 쉽게 벌어들일 수 있는 발판은 제공하는 시스템입니다.

골드 주머니의 한계라는 30만 골드 모으기도 과거보다 체감상 훨씬 쉽습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현물이 상당히 비싸지는 추세입니다.

특히 개조 키트의 경우 작게는 2배에서 많게는 10배까지 가격이 뛰었습니다.

예전에는 바로 교역소 행이라던 주행, 선회 레벨 1조차 거의 1만 골드에 거래될 정도입니다.

그 외에 코인,  흰 광모, 검은 광모 등의 실질적으로 모든 물건들은 가격이 상승했습니다.

 

이런 인플레이션 현상을 해결할 수 있는 것은 결국 데브캣 밖에 없어보이는 군요.

교역품의 이익을 내리던지, 아니면 골드를 회수할 수 있는 시스템의 추가가 시급해보입니다.

다음 리뉴얼에서 인플레이션 현상을 막을 수 있는 패치가 반드시 추가되기를 바랍니다.

 

이상 나노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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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나노하입니다.

 

오픈 베타를 시작한지 두달이 넘은 이 시점에,

허스키 익스프레스는 G스타에서 촉망받는 기대주에서

넥슨의 계륵으로 전락해버렸습니다.

 

제가 허스키 익스프레스를 상대로 이런 글을 쓰게 될 줄은 몰랐군요.

하지만, 지금 이 시점이 이런 글을 적기에 가장 적절한 시기가 아닌가 생각되는군요.

 

그래서 오늘은 특별히 허스키 익스프레스의 부진의 원인에 대해서 짚어보겠습니다.

부디 허스키 익스프레스가 요구르팅이나 파르페 스테이션의 뒤를 따르지 않길 바라면서...  

 

 

   

 [ 그들은 그렇게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 ]

 

 

 

[ 1. 컨텐츠의 부재 ]

 

이 부분에 대해서는 아마 많은 분들이 동감하실거라 생각합니다.

허스키 익스프레스(이하 허익)는 교역과 탐험이 주가되는 컨셉의 게임입니다.

 

교역과 탐험이라는 주제는 아주 넓고 방대한 맵이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물론 동기와 흥미를 불러일으킬 시나리오도 필수적입니다.

 

그러나 현상황을 봤을 때 시나리오는 즐기기에 너무 짧고,

다난과 롤랑이라는 아주 제한적인 공간에서

제한적인 교역 루트를 몇 번이고 왕복하는 것이 고작입니다.

새로운 탐험에 대한 기대는 그저 일상적인 반복의 지루함으로 바뀐지 오래...

 

 

허익이 내세우는 육성의 재미 역시 많이 부족합니다.

애초에 썰매견 육성이라고 말할 수 있는 컨텐츠 자체가 없습니다.

썰매견을 키우기 위해서는 그저 달리는 게 최선.

데브캣이 처음에 약속한 교배 및 출산, 썰매견 육성 관리 시스템은 온데간데 없습니다.

 

 [ 젖병 물리기는 프롤로그에서 해볼 수 있는 처음이자 마지막 컨텐츠 ]

 

 

주 컨텐츠를 제외한 부수적인 컨텐츠도 빈약하기는 마찬가지.

채집과 레이싱 역시 반복의 부수물에 불과하며,

그마저 제외하면 즐길 컨텐츠가 거의 전무한 상황입니다.

 

 

 

[2. 느린 업데이트 속도]

 

컨텐츠 부족의 결정적인 원인이 아닐까 싶네요.

처음 허익 클베를 접했을 때의 저의 첫 인상은

'아직 불완전한 미완성 게임' 이었습니다.

 

그러나 마비노기의 성공 사례가 있는 데브캣과 넥슨이었기에

빠른 업데이트가 그것을 보충할것이라 믿었습니다.

 

그러나 역시 제한된 운영자와 개발 인원으로

빠른 컨텐츠 소모율을 업데이트 만으로 막기에는 분명히 한계가 있습니다.

 

특히 교역과 탐험이라는 허익의 컨셉을 고려했을 때

매주 조금씩 컨텐츠를 추가하고,

한 달에 한번씩은 대규모 업데이트가 필수적으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제 판단으로 현재 보라팀(허익 전담 개발팀)의 인원 수 만으로는

분명히 1주일에 한번씩 하는 업데이트만으로도 벅찰 것이라 생각됩니다.

 

이것은 단순히 넥슨이나 데브캣 운영쪽만의 잘못이라고는 볼 수 없으며,

세계 게임 시장의 위축 & 자금과 관련된 문제들이 맞물려 일어나는 현상인 것 같습니다.

 

 [ Do The G에서 나온 보라팀 전경 - 대략 20명도 안되는 것 같다. ]

 

 

 

 

[3. 불편한 게임 시스템]

 

일상의 바쁨 속에서 잠깐이나마 머리를 식히기 위한 게임만큼은

마음편히 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게임으로 인해 스트레스 받을 바에야, 하지 않는 편이 낫습니다.

 

이런 점에 있어서 허익의 교역과 입양소 시스템은 유저의 인내를 시험하는 공간이었습니다.

교역소 쿨타임 문제는 클베 때부터 지금까지 제기되어 왔었고,

썰매견 언밸런스로 인한 입양소 문제 역시 아직까지 해결의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물론 하루에 5~6시간 이상 투자하는 헤비 유저들에게 이런 핸디캡은 무시할 정도입니다.

다만, 하루에 잠시 1시간 정도 즐기는 유저들에게는 독이되는 시스템임에 틀림없습니다.

 

게임이 롱런하기 위해서는 헤비 유저 뿐만 아니라

신규 유저나 라이트 유저를 위한 배려도 있어야 합니다.

 

 

 

[4. 지나치게 단순한 게임성]

 

허익의 지나치게 단순한 시스템 역시 흥미도를 떨어뜨리는 원인 중 하나입니다.

허익 유저라면 누구나 한번 쯤 파이 셔틀이란 것을 해보셨을 겁니다.

그런데 문제는 아무리 롤랑표 파이를 사서 탈리에다 갖다 팔아도

이익은 정확이 198G 유지합니다.

기본적인 현대 경제 원칙이 작용하지 않음을 알 수 있습니다.

 

'공급이 많고 수요가 적으면 가격이 하락하지만 반대인 경우에는 증가한다.'

교역 시스템을 내세우면서  경제 원칙이 작용하지 않는다는 것은 정말 아이러니하다고 밖에는...

 

운영진이 생각하기에 어린 연령층을 대상으로 이런 복잡미묘한

경제원칙을 적용하는 것은 가혹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일까요?

 

이유야 어찌되었든, 이익이 변하지 않는 관계로 셔틀 루트는 영원히 변하지 않습니다.

결국 유저들은 무한 반복 셔틀이라는 뫼비우스의 띠에서 벗어 날수 없게 되는 것입니다.

 

반복적인 행동은 흥미와 재미를 반감시키고,

흥미와 재미가 반감된 게임은 오락이라는 역할을 상실합니다.

 

 [ 영원한 셔틀의 굴레 ]

 

 

 

분명 허스키 익스프레스 속 아이디어 자체는 상당히 참신합니다.

리니지때 부터 시작한 한국형 MMORPG는 사냥으로 인한 육성을 고집해왔습니다.

 

이런 획일화된 시스템에 반기를 들고 신분야를 개척하고자하는

허스키 익스프레스 개발진의 도전정신은 칭찬받을만 합니다.

 

그러나 새로운 분야로의 도전은 그만큼 위험과 고통이 따르고

그것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2배이상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참신한 소재만으로 성공하기에 한국 게임시장은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습니다.

 

유저들에게 어필하기 위해 꾸준한 업데이트와 이벤트를 진행하고

유저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인 게임들은 살아남았고,

단순히 캐쉬템을 벌어볼 목적으로 만들어진 게임은

모두 역사속 뒤안길로 사라졌습니다.

 

허스키 익스프레스가 그 생명을 연장할지,

아니면 그저 역사속 추억의 게임으로 남을 것인지는

운영진의 하기에 달렸다는 걸 한번쯤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 고마해라, 많이 종료했다 아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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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나노하입니다.

체크포인트 글을 쓰고 있던 도중에, 게임웹진 인벤 (http://webzine.inven.co.kr/)에서

허스키에 관련된 재미있는 인터뷰를 발견해서 이렇게 바로 올려드립니다.

 

인플레임즈 (이희영) 디렉터 님이 추진하시는 프로젝트와

앞으로의 업데이트 방향 및 여러분들이 궁금하시는 사실들이 많이 담겨있네요.

 

이희영 디렉터님이 앞으로 침체되어 있는 허스키 익스프레스를

살리는 계기를 마련해주셨으면 합니다.

 

 

 

 

 

[ 올겨울 다시 뜬다?! 허스키 시즌2, 데브캣 이희영 디렉터 ]

 

 

 

8월 11일 오픈베타테스트를 시작한 ‘허스키 익스프레스’가 '시즌2'라는 타이틀을 걸고 대대적인 수술에 들어간다.


온라인 게임 최초로 ‘개썰매’라는 신선한 소재를 활용하며, 폭력성을 배제한 감성적인 게임 전개가 유저들의 호평을 받았던 허스키 익스프레스는 설원 속에서 강아지들과 함께 생활하는 것 같은 느낌을 주며 적지 않은 여성 유저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는 게임이다.


그러나 실상 허스키 익스프레스의 성적은 좋은 편이 아니었다. 아직도 적지 않은 유저들이 즐기고 있지만 국내 굴지의 개발사인 넥슨, 데브캣의 신작임을 생각하면 현재 성적은 확실히 아쉽다. 지금까지의 온라인 게임들과 궤를 달리하는 독특한 게임성이 문제가 되었을까? 아니면 부족한 컨텐츠가 문제가 되었을까?


개발사는 또 다른 해법을 생각하고 있는 듯 하다. 넥슨은 지난 10월 28일 '마비노기'의 총괄 디렉터를 담당했던 이희영 실장과 함께 '허스키 익스프레스 시즌2'라는 타이틀로 대대적인 리뉴얼 계획을 발표했다. 과연 무엇이 달라지는 것일까? 올 겨울 재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넥슨의 데브캣 스튜디오를 찾았다.





[ 허스키 익스프레스 시즌2, 라이브 서비스 총괄 '이희영' 실장 ]



▶ 지난 8월 11일 오픈베타테스트를 시작했으니 벌써 3개월이 훌쩍 지났다. 이번에 시즌2라는 타이틀을 걸고 대규모 개편을 진행중인데, '허스키 익스프레스 시즌2'의 의미는 무엇인가?


'허스키 익스프레스'가 새롭게 태어나겠다는 의미로 '시즌2' 라는 타이틀을 붙여 대규모 리뉴얼을 진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허스키 익스프레스 개발팀이 추구해왔던 방향은 '개썰매를 이용한 독특하고 흥미로운 게임을 만들자'였다. 그래서 지난 3년간 개썰매를 이용해 무엇을 보여줄 것인가, 소재를 잘 살려내는 콘텐츠들이 무엇이 있을까를 고민해왔다.


그렇게 주행, 교역, 수집 등의 여러가지 시스템들이 만들어지고, 다양한 에피소드를 추가하면서 현재 단계까지 오게되었다. 그런데 여기까지 와서 보니 '게임으로서의 재미, 완성도'에서 다소 부족함을 느끼게 되었다. 단순히 새로운 에피소드, 새로운 콘텐츠의 추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게임 내의 각각의 요소들이 더 재밌는 콘텐츠로, 더 도전해볼만한 형태로 제공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사실 내부적으로는 '시즌2'라는 이름 대신 '리뉴얼 캠페인'이라는 이름을 붙였었는데, '허스키 익스프레스 리뉴얼 캠페인' 이라고 하면 어린 친구들에겐 너무 어렵기도 하고, 처음 게임을 접하는 분들에게는 이게 무슨 말인지도 모르는 말이 될 것 같았다. 그래서 쉽게 의미가 전달되는 이름을 찾다가 평범하게 ‘시즌2’를 붙이게 되었다. (웃음)



▶ 시즌2로 들어서며 '라이브 서비스 총괄 디렉터'를 담당하게 되었다. '라이브 서비스'라는 조금 이름이 독특한데..


데브캣에서는 오픈베타테스트를 시작한 게임의 서비스를 '라이브 서비스'로 부르고 있다. '허스키 익스프레스'가 지난 8월 오픈베타테스트를 시작하면서 '라이브 서비스' 게임으로 바뀌었고, 개발 부서도 '라이브 서비스'를 담당하는 개발 1실로 옮겨졌다. 그리고 지난 달부터 허스키 익스프레스의 총괄 디렉터를 담당하게 되었다.


초기 개발 단계부터 라이브 서비스 이전까지 총괄 디렉터를 담당해오신 최문영 팀장도 함께 하면서 '허스키 익스프레스' 개발의 자문을 담당하고 있다.






▶ '허스키 익스프레스'의 포지셔닝이 모호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에피소드를 통한 시나리오도 있고, 교역으로 돈도 벌고, 썰매개도 키우고, 주행도 하고 참 여러가지를 하는데, '게임의 목적은 뭐지?' 라는 생각이 들때가 있다.


다른 온라인 게임들과 콘셉트에서 차이가 있기 때문에, 그런 문제점을 느끼는 일이 많을 수도 있다. 그러나 그 문제를 게임의 콘셉트나 장르의 문제라고 보기 보다는 '게임을 즐기면서 동기 부여를 얼마나 적절하게 받게 되는가'라는 문제로 보고 있다.


아무리 재밌는 게임이라도 게임을 하다가 문득 '내가 게임을 왜하고 있지? 누가 상주는 것도 아닌데..'라는 생각을 하게될 때가 있으니까 말이다. 중요한 것은 얼마나 매끄럽게, 맥이 끊이지 않고 게임을 즐길 수 있게 하느냐, 얼마나 게임이 잘 다듬어졌느냐는 문제로 생각한다.


사실 지금의 허스키 익스프레스가 잘 다듬어진 게임이라고 말하긴 어렵다. 이번 시즌2의 취지 자체도 게임을 하면서 계속해서 즐길 수 있게끔 동기부여를 주고, 더 자주 게임이 재미있다고 느끼게 만드는 것이다.



▶ '2009년 11월'을 허스키 익스프레스의 재정비 기간으로 정하고 단계별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미 한 차례 업데이트가 있었는데?


지난 10월 29일, 첫 번째 리뉴얼 패치가 있었다. 첫 주에는 '주행'에 대한 리뉴얼을 목표로 '주행을 더 재밌게 만드는 패치'로 진행됐다. 허스키 익스프레스에서 주행은 에피소드 퀘스트를 진행한다거나, 교역을 할 때 마을과 마을 사이를 개썰매를 이용해 이동하게 되는 시스템의 기본적인 특징이다.


주행을 해보면 직감적으로 느껴지는 부분이 썰매를 타고 가는데 '좀 느리게 느껴진다'는 점이다. 사실 다른 게임에 비해 이동 속도는 빠른데, 아무래도 배경이 눈덮힌 설원이고 배경의 배치라던가 채도 같은 부분이 단조롭기 때문에 좀 더 느리게 느껴지기도 한다. 그래서 좀 더 빠르게 수정을 했다.


또한 개가 많은 고레벨 유저가 더 빠른 속도를 낼 수 있는 등 주행에 경쟁심을 유발시키는 요소들도 추가했다. '개 두 마리 썰매'와 고레벨 유저의 '개 5마리 썰매'가 속도가 똑같다면 무엇인가 아쉽지 않은가? 사실 개가 많다고 개썰매가 속도가 빨라지는 것이 말이 안되지만, 게임의 문법 같은 부분으로 속도에 차등을 주는 '게임적인 허용'이 들어가게 되었다.


또한 주행 컨트롤 여부에 따른 속도의 차이를 이펙트로 보여주고, 골인을 하면 방금 주행했던 기록을 보여주며 기준에 따라 A랭크 S랭크를 주면서 도전할만한 과제를 제시하고 있다.



[ ▲ 허스키에도 랭크 시스템이?! ]




▶ 앞으로 또 어떤 부분들이 바뀌게 되나?


2차로 '교역' 시스템이 수정된다. 기존에는 돈을 벌기위해 가장 효과가 좋은 교역품을 찾아 지루한 반복 작업을 되풀이 했었다면,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교역소에 새로운 물품들이 소개되고 조금씩 다른 교역 패턴들이 생겨날 것이다. 한번에 교역의 모든 것을 바꾸는 것은 어렵지만 그 틀을 바꾸는 시작이 될 것이다.


교역 업데이트에서는 기존에 문제가 있었던 부분들의 수정도 이루어진다. 에피소드 퀘스트를 하면서 교역을 동시에 진행하는 것은 사실 힘들었다. 예를 들어 '모험 레벨 10을 달성하려면 3만 골드를 모아오라'고 하는데 보통은 퀘스트만 했더니 돈이 1만 골드 밖에 없다. 그럼 이 때부터 돈을 모으기 위해 계속해서 교역만 하게 되는데, 당연히 교역이 지겹게 느껴지게 되는 것이다. 퀘스트의 진행이 좀 더 수월하게 될 수 있도록 조정 과정을 거치고 교역과 퀘스트의 병행이 좀 더 치밀하게 조정될 것이다.



[ ▲ 특정 시간에만 상품이 등장하는 시스템 추가 ]




[ ▲ 흥정으로 더 유리한 조건으로 구매하거나 판매도 할 수 있게 된다. ]



그 다음 주에는 '수집' 시스템도 개선된다. 허스키 익스프레스에는 화석, 보석, 사진을 찍어서 수집하는 시스템이 있는데, 현재는 접근성이 매우 떨어지는 편이다. 화석이나 보석은 만나기도 힘들다.


수집의 기본은 쉬워야 한다고 본다. 전반적인 수집은 쉽지만 최종 완성은 조금 어렵게.. 예를 들어, 10개를 모아야 한다면 9개는 쉽게 수집할 수 있고 마지막 한 개를 찾는 것은 생각을 해야 하는 정도가 될 것이다. 지금은 10개 중 10개가 다 어렵다. 마지막으로 어려운 수집물은 NPC가 '어디가서 찾아보지 않겠냐'라고 힌트를 주기도 할 것이다.


또 한가지는 수집 아이템이 썰매의 한칸을 차지하는 부분이 변경될 예정이다. 가뜩이나 부족한 썰매칸을 수집 아이템을 위해 비워두기도 곤란하기 때문에 따로 수집용 인터페이스를 뺄 계획이다.


그 다음 주에는 '경제' 시스템의 개선과 '개 육성' 부분의 수정이 이루어 질 것이다. 개 육성의 경우 현재는 주행할 때 데리고 다니거나 특기를 배우며 육성하게 되는데, '훈련소'를 추가해 개 육성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변경할 계획이다. 훈련소에서 개와 함께 지내며 친밀도를 높이고 특기를 배운다거나 레벨도 더 수월하게 올릴 수 있게 될 것이다.



▶ 첫 업데이트 이후 여러가지 반응들이 나왔을 것 같다. 유저들의 반응은 어떤가? 내부적인 평가도 궁금하다.


독특하게도 허스키 유저분들은 항상 좋은 말씀만 해주셔서, 부족한 부분에 대한 피드백을 듣고자 할 때 의견 수집에 어려움이 있다. 옆집에 있는 마비노기 유저분들은 안그런데..(웃음)


유저분들의 의견을 수집하고 있지만 아직은 업데이트 초반이라 계속해서 지켜보는 단계이다. 적극적인 의견을 주셨으면 좋겠다.


내부적으로는 이번 시즌2를 통해 개발 방향이 크게 바뀌었는데, 첫 패치 전까지는 불확실한 느낌도 있었다. 그러나 실제로 첫 주 업데이트를 적용한 뒤 점차 확신이 서고 있는 중이다. 소모성 컨텐츠의 업데이트도 중요하겠지만 기존 요소들의 새로운 변화 또한 게임을 재미 있게 만드는 중요한 변화라고 생각하고 있다.



▶ 기존 시스템들의 리뉴얼도 좋지만 새로운 에피소드를 기다리고 있는 유저들도 많을 것 같다. 콘텐츠의 양적인 면의 업데이트는 어떻게 계획되어 있나?


신규 에피소드는 이번 리뉴얼 과정에서 빠져 있지만 리뉴얼 중에도 다양한 콘텐츠들이 추가된다. 일단 이번에 들어가는 신규 콘텐츠로 개육성 부분의 ‘훈련소’가 있고 셀카찍기, 주행과 관련된 컨텐츠 추가도 계획되어 있다.


월드쪽에서도 변화가 예정되어 있는데, 각각의 마을들을 모두 잇는 외곽 순환 고속도로와 같은 컨텐츠를 준비 중이다. 이를 이용해 주행 기록을 세운다거나 하는 관련 시스템도 11월 중에 선보일 예정이다.


11월 26일까지 총 5번의 리뉴얼이 끝나고 나면 그 이후에 추가 콘텐츠 작업을 하게 될 것이다. 현재 허스키 개발팀들은 이번 리뉴얼 끝나면 좀 쉬나 하고 있을 텐데 그럴리는 없다. (웃음)



[ 2주차 업데이트에 포함된 '셀카찍기' ]




▶ 고레벨 지역인 롤랑지역이 너무 어렵다는 말들이 있는데..


업데이트를 진행하다보면 유저분들이 불안해 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혹시 너무 많이 바뀌면서 초기화를 하면 어떻게 하지?' '나에게 불이익이 있진 않을까?' 하면서 말이다. 먼저 당연히 초기화는 없다. 개발팀에서는 최대한 유저들이 손해보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지만 대규모 업데이트가 진행되다 보면 조금씩은 불리한 부분이 생길 수도 있을 것이다.


조금 손해를 보더라도 게임이 예전보다 더 재미있게 바뀐다는 것을 믿어주셨으면 좋겠다. 그리고 시즌2 업데이트를 통해 유저분들이 더 재밌게 느끼고, 개발팀도 유저들이 더 즐거워 하는 것을 보게 된다면 좀 더 용감하게 변화시켜 갈 수 있을 것이다.


사실 롤랑 지역의 경우, 대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을 것 같다. 그런데 그렇게 하려면 유저분들의 동의가 꼭 필요하다. 일단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유저분들의 반응을 보고 동의를 얻어서 진행하게 될 것 같다. 수술동의서만 써주신다면 우리는 언제든 수술할 계획이 있다. (웃음)






▶ 사냥 시스템의 추가가 계획되어 있다고 들었는데 아직 업데이트가 되지 않았다. 비폭력적인 성향을 띄는 허스키익스프레스에서 사냥이라는 콘텐츠가 등장할 예정인가?


사실 이 부분은 지금도 계속해서 고민하고 있는 부분이다.

'평화로운 세계에서 슬로우 라이프를 표방하는 허스키 익스프레스에서 전투가 과연 어울릴까?'
'게임이 너무 평화롭기 때문에 도전 과제라던가 넘어야 하는 벽과 같은 목표가 부족한 것도 사실이고, 너무 자극이 없기 때문에 동기가 부족해지는 것이 아닐까?'


그래서 전투 이야기가 나왔던 것 같다. 일단 리뉴얼 기간 중에는 전투에 대한 콘텐츠는 전혀 계획이 없고, 그 이후에도 이전부터 약속했던 교배에 대한 부분과 같은 큰 숙제가 있다. 전투는 아직도 정말 필요한 것인가 하는 확신이 잘 서지 않는다. 일단은 고민을 하고 있는 단계이다.




▶ 정식 서비스 계획이 궁금하다


현재로서는 전혀 계획이 없다. 처음에도 이야기 했지만,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게임으로서 좀 더 완성도를 높이고 재미있는 게임으로 변화시키는 것이 선행되야 한다. 주행, 교역, 수집 등의 다양한 시스템들이 좀 더 재밌고 쉽게 즐길 수 있도록 바뀌고, 더 재미 있는 게임이 된 후에 상용화를 고민해봐야 할 것이다.

 




▶ 허스키 익스프레스에 어울리는 겨울 시즌이 오고 있다. 현재까지 허스키 익스프레스에서 분양된 개는 몇 마리나 되나?

지난 9월에 분양된 개의 숫자가 100만 마리를 돌파했고, 지금은 약 250만 마리를 넘어서고 있다. 정말 개판이라고 부를만한 숫자가 아닌가? (웃음)

현재 회원수는 60만명 정도이며, 캐릭터는 100만개 정도가 될 것 같다. 이번 업데이트가 지나고 겨울이 되면 더 많은 분들이 즐겨주실 것으로 기대한다.



▶ 지난 29일 첫 업데이트를 시작으로 계속해서 업데이트가 예정되어 있는데, '허스키 익스프레스 시즌2' 업데이트를 기다리는 유저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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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나노하입니다.

한동안 허익 업데이트가 없어 컨텐츠 부족으로,

[나노하의 TIP!]도 작성한지도 꽤 오랜 시간이 지났네요.

 

그런데 오늘 많은 분들이 기다리던 반가운 소식!

9월 30일에 1차 대규모 업데이트 공지 발표!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나노하의 TIP!] 대신 1차 대규모 업데이트에 대해

분석해보는 [나노하의 뉴스센터]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1. 에피소드 6 : 체파이스의 은빛날개 업데이트

 

 

많은 분들이 기다리시던 에피소드 업데이트입니다.

역시 내용은 Mr.T의 흑막을 파헤치는 것으로 가닥을 잡은 것 같네요.

늑대단과 고스트 자칼파 라는 새로운 조직이 등장함으로써

내용이 좀 더 복잡해 지려나요?

 

다만 한가지 걱정되는 부분은 에피소드 한 개의 컨텐츠가

얼마나 버텨줄지는 의문이네요.

개인적인 견해로 우리나라 유저들의 버닝 속도를 고려해본다면,

저는 하루만에 다 클리어하는 유저들이 넘칠 거라는 데 제 손목을 명예를 걸겠습니다.

 

 

 

2. 신캐릭터! 타르라크 추가

 

 

마리, 알비스와 같은 스토리 진행에 등장하는 NPC들이

직접 캐릭터로 등장하는 것을 보면, 타르라크의 추가도 예상은 하고 있었습니다만...

직접 추가한다는 발표를 들으니 나름 신선한 충격이네요.

(개인적으로 랄프나 제스퍼 영감님을 컨트롤 해보고 싶은...응?)

 

능력치는 적당한 힘에 넘치는 매력이라는 데,

마리와 루에리의 중간 정도의 능력치가 될 듯 합니다.

다만 힘과 매력이 별로 중요한 능력치가 아니라서 미묘하군요.

 

 

 

3. 롤랑 전 지역 공개

 

 

저는 에피소드 업데이트보다 이 부분을 더 기다렸습니다.

이전에도 말씀드렸다시피, 허스키 주 컨텐츠는 교역인데...

교역 루트는 지극히 한정되어 있습니다.

 

롤랑 지역이 확대됨으로써 루트가 좀 더 많이 늘어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4. 새로운 썰매견, 쿤하운드 추가

 

 

새로운 썰매견이 쿤하운드가 추가되었습니다.

설명으로 추측하건데, 민첩이 중시되는 능력치가 될 가능성이 높아보이네요.

쿤하운드의 추가로 민첩견에서 알허가 밀리게 될 지도 모르겠네요.

 

아쉬운 점은 현재 고질적인 분양소의 문제, 사모예드의 상향 등은

전혀 언급되지 않고 있어서 새로운 썰매견이

오히려 사태를 악화시키지는 않을까 우려되는 바입니다.

 

 

 

5. 자유로운 감정표현, 표정과 제스처 선택

 

 

허익의 경우 커뮤니티가 이루어지기 쉬운 환경임에도 불구하고,

유저들끼리 표현할 수 있는 이모티콘이나 제스처가 너무나도 적습니다.

 

이번 패치로 허익이 온라인판 패키지용이라는 오명을 벗고

커뮤니티 활성화의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오픈베타 이후로 가장 많은 컨텐츠를 포함한 업데이트라 기대가 큽니다.

다만 대규모 업데이트 자체는 굉장히 기쁘지만,

솔직히 말해 조금 늦은감이 있다는 느낌은 지울수가 없네요.

 

또한, 새로운 컨텐츠 추가는 이루어졌지만,

이때까지 유저들이 제기해 온 썰매견들의 밸런스 파괴,

교역소 쿨타임 부분에 대한 문제점에 대한 언급은 전혀 없어서 아쉽습니다.

 

이번 대규모 업데이트로 한 발 전진하는 허스키가 되었으면 합니다.

앞으로도 데브캣의 행보를 지켜보겠습니다.

 

이상 나노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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