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나노하입니다.

시작의 달 3월이 다가와서 그런지, 주위 분들의 블로그 활동이 눈에 띄게 줄어든 모습. 저도 이것저것 준비할 게 많다보니 최근들어 블로그 활동은 많이 못하고 있습니다만...

저번에 구상한 새 카테고리 추가 및 활동은 아무래도 3월달이 되야 제대로 기능을 할 것 같습니다. 현재 생각중인 카테고리는



- Keyword In Animation (키워드로 알아보는 애니)
- 애니메이션 및 게임 영상




OP/ED의 경우에는 저작권에서 약간 위험하다는 느낌은 들지만, 영상 편집에 대한 연습차원에서 한번 시도해볼까 합니다. Angramainyu님의 필터 연습 포스팅 볼때마다 저도 꼭 한번 쯤은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지만요..

그래서 오늘 태어나서 처음으로 MEGUI라는 프로그램을 써서 영상 3편을 제작해봤습니다. 필터에 대한 부분은 문외한이기 때문에, 일단 원본 자체를 최대한 좋은 걸 사용해서 필터 사용을 최대한 줄였습니다.






클라나드 OP - 메그멜(メグメル) ~cuckool mix 2007~









사쿠라 슈트랏세 OP - 秘密レシピ (비밀의 레시피)










Team Fortress 2 Movie - Meet The Spy







기존의 XviD만 이용하던 저로서는, X264를 다루기가 여간 쉬운일이 아니었습니다. 종스비님을 비롯한 여러 인코더분들의 설명덕분에 일단 어찌어찌 방법은 몸에 익힌 상태입니다.

과거 저는 주로 On Flix Pro를 사용해서 주로 flv로 변환 후 업로드하는 방식을 사용했는데, 마이뉴님이 알려주신 blip.tv의 MP4 업로드 방식을 처음으로 시도해봤습니다. 결과물을 보니 확실히 flv 인코딩 때보다 화질이 훨씬 좋아졌다는 느낌이 확 와닿네요.


다만, 단속이 심하기로 악명높은 blip.tv가 계정을 짤라버리지는 않을까 그게 더 걱정이네요. 계정을 최대한 만들어서 분산시킬까도 생각중...

그나저나 용량이 커서 그런지 약간의 끊김현상이 발생하네요. 불편하시더라도 약 일시정지 하신 다음에 약간 기다리셨다가 재생해주시면 되겠습니다. 다음에는 참고해서 용량을 낮출 수 있도록 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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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A's 포터블, 하얀 마왕이 PSP로 강림한다!


 

지난 2004년, ‘요술공주 밍키’, ‘카드캡터 사쿠라’ 등 일반적인 마법소녀 애니메이션과 몇 차원은 동떨어진 듯한 마법… 아니 마포(魔砲)소녀 애니메이션이 등장했다. 바로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다. 화려한 전투신과 포격신, 그리고 “친구가 되고 싶다.”면서 상대를 묶어놓고 필살기로 박살내는 충격적인 장면 등 기존 마법소녀물의 전형적인 틀을 완전히 탈피하며 많은 인기를 얻었다. 애니메이션 뿐 아니라 다양한 매체로 사랑을 받은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가 드디어 게임으로 등장한다.

시리즈 중 가장 인기가 많았던 2기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A’s’를 기반으로 제작된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A’s 포터블’이 오는 21일 PSP로 발매된다. 


 

A’s의 인기 캐릭터들이 모두 한 자리에!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A’s 포터블’에는 원작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인기 캐릭터들이 대부분 등장한다. 주인공 ‘타카마치 나노하’를 비롯하여 1기에서 ‘별빛뽀개기’를 맞고 친구가 된 ‘페이트 테스타롯사’, 관리국의 천재 마도사 ‘크로노 하라오운’ 그리고 2기 핵심 인물인 ‘야가미 하야테’와 ‘볼켄 리터’들이 모두 참여한다. 아쉽지만 주역 캐릭터 중 ‘유노 스크라이어’와 페이트의 사역마 ‘알프’는 전투에 참여하지 않는다.


 

 

▲ 원작의 인기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각 캐릭터는 원작을 기반으로 한 오리지널 스토리가 전개된다. 상대하는 캐릭터에 따라 다양한 이벤트가 발생하며 애니메이션에서 볼 수 없었던 장면도 만날 수 있다. 모든 대사는 풀 보이스화 되어 각 캐릭터의 개성을 더욱 살렸다. 


공중에서 펼쳐지는 마법대전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A’s 포터블’의 전투 무대는 ‘하늘’이다. 플레이어는 하늘을 날아다니는 캐릭터를 조작하여 상대방과 전투를 벌일 수 있다. 화려한 기술도 버튼 하나로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등 캐릭터 조작은 크게 어렵지 않기 때문에 처음 접한 유저도 쉽게 즐길 수 있다. 각 캐릭터는 애니메이션에서 보여준 다양한 마법을 사용할 수 있으며 또한 ‘풀 드라이브 버스트’로 불리는 필살기 역시 사용한다. 애니메이션에서 볼 수 있었던 ‘묶어놓고 사정없이 패는’ 악랄한 필살기를 그대로 재현했으므로 팬이라면 반드시 감상하도록 하자.

 

▲ 나노하를 대표하는 기술이자 `별빛뽀개기`로 불리는 스타라이트 브레이커

 

 

 

▲ 각 캐릭터마다 강력한 풀 드라이버 버스트를 사용할 수 있다

 

게임의 시점은 ‘롱 레인지(원거리)’와 ‘크로스 레인지(근거리)’로 나뉘어서 자동으로 변경되며 거리에 따라 캐릭터의 전투 스타일이 변화한다. 또한 필살기를 사용할 때는 사용하는 캐릭터에 시점이 맞춰져 더욱 화려한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 하얀 악마 나노하의 악랄한 전투 장면을 확인할 수 있다

 

▲ 원작에서도 좋은 라이벌 관계였던 페이트와 시그넘의 전투 장면

 

출처 : 게임메카  -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A’s 포터블, 하얀 마왕이 PSP로 강림한다! 
(2010년 1월 6일)
 

 





최근들어 나노하의 진출이 많아진 것 같습니다.

나노하 영화화에 이어서 포터블 게임 발매까지...

 

다만, PSP의 한계 때문인지 기대한 만큼의 퀄리티는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나노하 매니아층을 대상으로 발매한 듯 하니,

수지 타산은 충분히 맞추고 남을 것 같습니다.

 

참고로 말하면 본인은 PSP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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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메카에 반가운 기사가 실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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섣부른 결론이겠지만, 부산에서 열린 지스타2009는 일단 성공적인 것으로 보입니다.

아마 이대로라면 역대 최고 관람 인원을 기록할 것 같군요. 수도권의 유저들은 초조합니다.

작년까지는 비교적 가까운 곳(고양시)에서 개최 돼 접근이 쉬웠지만 올해 장소를 옮겨 참가하기가 힘들어졌기 때문입니다.

수도권 게이머들, 있을 때는 몰랐지만 없으니 아쉬움이 큽니다.

 

Ryuseigun : 아, 정말 내년에는 돌아와 줬으면ㅠ

SH러버 : 악, 가고 싶어. 이상 수도권 시민의 한이었습니다. 내년에는 다시 돌아와줘 ㅠㅠ

 

죄송합니다. 이미 내년 지스타 개최지도 부산으로 잠정 결론이 난 상태입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부산시와 지스타를 주관하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은

2010년 지스타를 부산에서 개최하는 것에 대해 상당부분 합의한 상태입니다.

지금까지는 성공적인, 올해 행사가 이대로 마무리되면 거의 확정적이지요.

부산시가 ‘부산 국제영화제’처럼 ‘부산 지스타’를 만들고 싶어한다는 소리도 종종 들립니다.

쉽지는 않겠지만 전혀 가능성이 없지도 않습니다.

프로리그 광안리 결승전을 봐도 그렇고 지스타도 그렇고 게임과 부산은 궁합이 잘 맞는 모양입니다.   

 

출처 : 게임메카 - [이구동성]부산 지스타 단상, ‘내년에도 부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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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외에도 내년에 지스타를 부산에서 개최한다는 기사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관련 기사 : 전자신문 - `지스타` 내년에도 부산서 열린다

 

 

 

결과는 두고봐야 알겠지만, 객관적인 평가를 비교해봐도

일산 킨텍스 시절해 비해서는 훨씬 성공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언제나 그들만의 축제였던, 지스타..

그러나 올해 지스타는 뭔가 달랐습니다.

 

소극적이고 냉담한 태도를 보이던 수도권과 달리

적극적인 홍보와 지원을 아끼지 않은 부산시.

 

그리고 지방이라는 이유로 문화에서 소외되어 있던

부산 시민들이 쏟아낸 문화적 갈증과 관심.

 

신종 플루 예방과 걸스타라는 오명을 씻기 위해 노력한 지스타 관계자.

이런 하나가된 모두의 노력이 올해의 지스타를 만들어 냈다고 생각합니다.

 

 

한 때, 부산에서 개최된다고 발표났을 때

'이번 지스타 망했네' 라고 하나같이 입을 모으던 수도권 유저들의 예상과는 달리

지스타 2009는 보란듯이 성공했습니다.

 

올해의 성공을 바탕으로 해서 지스타가 그들만의 축제가 아닌

PIFF와 같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지역문화의 장으로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한 명의 부산 시민으로서

'부산은 문화의 소외지'라는 불명예스러운 타이틀을 떼버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이상 부산 시민 나노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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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길고 긴 기말고사가 끝났네요.

과목 수는 중간이랑 똑같음에도 불구하고

체감상 피로감은 2배인 것 같습니다.

 

기말고사라는 산도 넘었으니,

이제는 겨울방학과 함께 느긋하게 즐길

12월 게임목록을 끄적거려 보겠습니다.

 

 

1. 엘소드

 

 

 

레나 2차 전직이 나온다고 해서 잠깐 해볼까 생각중입니다.

1년전만 해도 죽어라고 한 게임이었는데,

접고 나니 다시는 안 들어가지더군요..

접고 나서 많이 바뀐 듯 하니 짧은 시간동안 즐기기에는 좋을 것 같습니다.

 

 

 

2. 레프트4데드 2

 

 

 

어제 기사보니 레프트4데드2가 올해의 최고의 XBOX 게임으로 선정되었다네요.

개인적으로 밸브 작품을 아주 좋아하는 터라..(하프라이프, 팀 포트리스, 포탈 등)

겨울방학 돌입 기념으로 레프트4데드2를 질렀습니다.

결제는 했는데 배송이 안된 관계로, 플레이는 못해봤습니다만..

12월 게임목록 중에 가장 기대하는 작품 중 하나입니다.

 

 

 

3.  Command & Conquer : Red Alert 3

 

 

 

RTS는 제가 별로 좋아하지 않는 장르이나,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나 C&C 시리즈는 완성도가 꽤 높아서

항상 눈여겨 보는 작품입니다.

 

이번에는 게임에다가 실사판 영상을 집어넣기로 유명한,

개그얼럿   레드얼럿 3 입니다.

소비에트 미션을 절반 정도 진행하다가, 기말고사 관계로 그만뒀는데..

스토리 자체는 앞뒤가 안맞고 엉성한 부분이 있지만,

그냥 애교로 넘어갈 정도입니다.

 

 

 

4. 기타 CBT-OBT 대기중 온라인 게임들

 

             

 

왼쪽부터 KTH의 와인드업, 넥슨의 마영전, 엔트리브의 앨리샤입니다.

마영전의 경우 내일 16부터 오픈하기는 하는데,

프리미엄 오픈이라는 명분으로... PC방에서만 즐길수 있습니다. (두고보자 데브캣....)

 

와인드업과 앨리샤는 CBT 신청은 해놓은 상태인데,

당첨은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와인드업보다는 앨리샤가 더 정감이 가는 군요.

왠지 넥슨의 허스키에서 말로 옮겨탄 느낌?

참고로 앨리샤는 MMORPG가 아닌 레이싱입니다.

 

 

 

5. 새벽녁 전보다 유리색인

 

 

 

세글자로 압축합니다.

 

미. 연. 시.

 

이하 설명은 생략하겠습니다.

많은 걸 알려고 하시면 다칩니다.

 

 

최근 들어 가뭄이라도 해도 좋을만큼 즐길 게임이 없었는데,

기말고사 덕분에 밀린 탓인지 게임들이 한번에 쏟아지는 느낌이네요.

 

덕분에 방학동안 심심할 틈은 없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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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는 할 게임이 없어서 그런지,

게임 정보를 찾아보는 시간이 제법 많아졌습니다.

제가 주로 들리는 곳은 디스이즈게임, 게임메카 정도...

 

그런데 오늘 들리는 날벼락 같은 소식..

 

 

모던 워페어2 11월 출시, 한글화는 아쉽게도 불발!

 

 

예전 콜오브듀티를 담당하던 액티비젼코리아가 한국에서 철수했지만,

그 뒤를 이어 WBA 익터렉티브라는 회사가 수입사가 바뀌었다는 소식은 예전에 들었습니다.

 

그래서 내심 다행이다라고 안심하고 있었는데,

바로 제 뒷통수를 후려 갈기는 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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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워페어2`는 아쉼게도 한글화되지는 않는다. WBA 인터렉티브는 "이번 모던 워페어2의 한글화 발매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지만, 한글화가 되지 못한 점에 대해 모던 워페어2를 기다려주신 유저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비록 한글화가 되지 못했지만, 인피니티워드에서 개발하고 콜오브듀티4의 후속작인만큼 그 박진감 넘치는 액션 연출을 통해 재미와 감동은 그대로 느낄 수 있을 것" 이라며 “이번 모던 워페어2 출시에 맞춰 100페이지에 달하는 올컬러 한글 대사+공략집을 함께 제공하여, 영문에 익숙치 않은 사용자도 쉽게 게임을 진행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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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나름 영어 좀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지만,

총 쏘고 피하기도 바쁜 FPS에서 영어대사는 못 알아듣기 쉽상이라는 걸,

저는 레인보우식스 베가스 에서 절실히 느꼈습니다. - 덕분에 베가스 스토리는 아직도 뭔지 모르는...

 

그런데 그 바쁜 와중에 한글 대사집을 보라굽쇼??

 

 

(출처 : 게임메카 만평 09-10-30일자)

 

 

 

 

 

잊지 않겠다...W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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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나노하입니다.

마지막 포스팅 날짜를 확인해보니 12/20..

 

그동안 크리스마스다, 연말이다 해서

블로그 포스팅이 뜸했던 게 사실입니다.

 

이제 새해도 밝았으니 다시 새로운 마음으로

블로그 포스팅에 임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네요.

 

일단 그동안 저의 근황과 주목하고 있는 이슈

두 가지만 언급하도록 하겠습니다. 

 

 

1. 컴퓨터 구입

 

2010년이 되면 6년 째를 맞게되는 세컨컴이 결국 뻗어버렸습니다.

CPU나 보드의 문제라기 보다는 하드의 문제.

 

하드를 교체할까 고민하던 중에,

컴을 갈아 엎자는 가족들의 의견이 있어서

결국 제가 사용하던 울프데일을 넘기는 조건으로

저는 린필드로 갈아타게 되었습니다.

 



딱히 현재 사용하고 있던 컴퓨터에 불만을 느낀 적은 없지만,

사람의 심리가 새 것으로 기울어 지게 되더군요.

 

덕분에 나름 쿼드코어라는 걸 몸소 체험해보고 있는 중입니다.

 

 

 

2.  모던 워페어 2 비공식 한글패치

 

역시 대단하다는 말 밖에는 나오지 않는군요.

에엠포를 통해서 한 분이 비공식 한글패치를 배포했습니다.

 

한글패치 퀄리티는 꽤 괜찮습니다.

중국 클라이언트를 손대서 작업한 것 같은데,

플레이 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다만, 저작권 문제로 번역본을 보고 작업한 게 아니기 때문에

몇몇 군데 오타, 오역 등이 자주 보이는 게 흠이지만..

없는 것 보다는 훨씬 낫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미션, 'The Only Easy Day...Was Yesterday'

'더 이상 편한 일은 없다' 라고 해석했네요.

틀린 해석은 아니지만, 원작의 멋들어진 어구가 느껴지지 않는달까요..미묘...

 

 

 

류기님의 오픈캐스트 쪽도 그렇고,

애리모 카페 쪽도 최근에 리뷰가 올라오지 않아서

이래저래 곤란을 겪고 있는 것 같은데..

이번 주 안으로 한편 적어내야 겠네요.

 

그럼 다음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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뜬금없이 웬 홍보영상을 제작했냐고요?
이유는 아래에 있습니다.
 
 동영상 편집, 활용_기말과제  
<동영상 편집, 활용_기말과제>      
* 상영 시간 - 2분
* 분야 (주제 : 자유 - 개인별로 제작)
* 영상 크기 - 320 * 240
* 파일 용량 - 2M 이하
 
뭐 이런 관계로 지스타 홍보 동영상을 주제로 도전해봤습니다.
처음에는 간단할 거라 생각했는데, 일단 고화질 영상을 골라 다운받는 데부터 시작해서
원하는 장면을 매끄럽게 배합하는 데 시간이 엄청 걸리더군요.
 
그리고 만들다보니, 왠지 이렇게 하면 더 멋지겠다..
저렇게 하면 괜찮겠는데 등등 제작 욕구가 발동한 덕분에,
오늘 하루는 거의 이 동영상 한개 제작하는 데 시간을 다 써버렸습니다.
 
만들고 나니 만족 반, 허탈 반..
이왕 이렇게 된거 점수나 잘 받아야 할텐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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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하의 이스턴 밸리 탐방기
~< 별명 : [소렌스탐(장미)] >

                                                                       [소렌스탐

]

 

안녕하세요? 나노하입니다.

 

최근에는 올린 게임 포스팅은 죄다 허스키 익스프레스에 관련된 내용뿐이네요.

팡야도 꾸준히 즐기고는 있지만, 역시 포스팅은 힘들어서...

 

오늘은 팡야 신맵 이스턴 밸리 (Eastern Valley)

업데이트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려고 합니다.

 

- Eastern Valley Promotion -

 

 

팡야는 판타지 골프라는 게임성 답게,

팡야 섬에 존재하는 맵들은 제각각 하나의 테마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번 이스턴밸리 역시 동양풍이라는 테마를 주제로,

팡야 특유의 아기자기함과 자연 풍경을 잘 표현하였습니다.

BGM의 경우에도 중국 전통 음악이 연상되는 느낌의 음악을 채용함으로써

이스턴밸리만의 색깔을 잘 나타내주고 있습니다.

 

 

동양 특색의 느낌이 잘 전달되는 풍경

 

 

맵 전체의 난이도는 쉬운 편입니다.

팡야 초보분들도 칩인 욕심 없이 올 버디를 노리신다면

무난히 20언더를 기록할 수 있는 맵입니다.

의외로 롱 칩인을 노려볼 수 있는 찬스도 많아서,

고수분들은 스파보다 오히려 많은 팡을 따는 경우도 자주 목격됩니다.

 

그러나 비슷한 난이도의 라군과 비교한다면,

페어웨이의 기울기가 라군보다는 훨씬 변화무쌍하다는 점이 애로사항.

그 영향으로 라군과 같은 무한 롱칩인 하기에는 조금 무리가 따릅니다.

 

이스턴밸리가 라군과 크게 다른 점 또 한가지.

Par 5 홀 자체가 매우 긴 비거리를 요구하는 경우가 있다는 점입니다.

대표적인 Par 5 - 2홀과 7홀을 보실까요?

 

 

                  

 

얼핏 보기에는 토마로 올린다음 무난하게 이글을 노릴 수 있을 것 같지만,

생각외로 그렇게 호락호락하지 않습니다.

 

2홀의 경우 중간에 보이는 섬지역이 러프인데다가

비거리가 최소 260이 넘지 않는다면, 투온은 힘듭니다.

 

7홀의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안전하게 중간의 섬에 올리기 위해서는

비거리가 최소 260을 만족해야 이글을 노릴 수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신맵에 대해서는 상당히 만족스럽습니다.

예전 인페르노나 실비아 같은 극악의 난이도 맵이 아니라서,

모든 층의 유저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점은 높이 평가할만 합니다.

 

다만 아이스 스파나 로스트 시웨이 같이 특이한 지형이 없어,

제 2의 라군처럼 그저 단조로운 맵이라는 점은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엔트리브로 이전한 이후로, 첫 업데이트.

엔트리브가 조금 더 유저와 소통하고,

유저들을 배려하는 업데이트를 해주기를 바랍니다.

 

이상 나노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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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나노하입니다.
드디어 G★2009 도 개막 2일차를 맞이했습니다.
이때까지 수도권의 축제라 한번도 가보지 못했는데,
왠지 설레는 군요.




부산 해운대 벡스코의 전경입니다. G★2009가 주행사라, 가로등에 현수막이 눈에 띕니다.





들어가자마자 마침 스타크래프트2 시범경기가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왼편에 앉으신분이 스타2에서 유명한 David.Kim 입니다.


 

넥슨 부스의 로고입니다.

 

 

넥슨의 런치타임 이벤트로 컵라면을 나눠주고 있는 모습입니다. 넥슨은 역시 자본이 풍부해서 그런지, 상품이 타기업과 비교해서 품질이 다르더군요. 시연 상품도 인형위주로 구성..
덕분에 시연자들이 몰려서 저는 겨우 쿠션 한개 건졌습니다만..

 

 역시 가장 인기있는 종목은 드래곤 네스트..

 

 비운의 (?) 허스키 익스프레스도 보이네요..

 

 

 남들 다 찍는다는 부스걸 한번 찍어봤는데, 타이밍을 잘못 맞춰 찍었네요.


 

부스안에다가 영화관을 차린 NC 소프트 블레이드앤소울 시네마틱 영상은 저도 봤는데,
일단 느낌은 대작은 확실하나, 실제로 온라인에서 어떻게 표현해낼지는 의문..


 

최악의 부스 회전율을 보여준 한빛 소프트였습니다. 시연자는 넘치는데, 한명 시연하는데 너무 오랜시간이 걸리다보니 아무리 기다려도 줄이 줄어들지 않더군요. 과감하게 패스했습니다.
별로 기대작도 보이지 않고요. 



 
 

이런 이벤트성 행사가 상당히 많습니다.
얼굴 두꺼운 분이시라면 작정하고 하시면 그래픽 카드 획득도 꿈은 아니더군요.
꼭 고가의 상품이 아니더라도 쿠션 정도는 기본으로 획득하실 수 있습니다.
저는 시연하러 다니느랴 사진 찍으랴 바빠서 이런 이벤트는 구경만 했습니다.


 

피망의 에이지오브코난 부스입니다. 19세 입장 금지 부스인 만큼 위에 위치하고 있네요.
게임 분위기 자체를 많이 살리고 있는 듯했습니다.
가끔가다 알아들을 수 없는 저런 몽환적인 합창까지 불러주더군요..;;


 Gstar가 꼭 대기업들만의 축제는 아닌 모양입니다.
이렇게 지방의 게임 개발 업체들도 시연을 하고 있었습니다.


 

부산게임기업관에서 상당히 놀라운 것을 발견했습니다.
저건 타르타로스? 알고보니 타르타로스의 개발업체의 연고지는 부산이었습니다.
지 정이 가는군요..


 

워해머 온라인 개발자와의 팬미팅이 있었습니다.
워해머 온라인은 제가 관심가졌던 게임이 아니라서, 그다지 내용이 가슴에 와닿지는 않았습니다.


 

콘솔 게임장은 언제나 인기있는 부스..
콘솔은 특기가 아니라서 시연은 못해봤습니다.


 

스타2 부스는 저렇게 배틀크루저 속에 밀봉되어 있습니다.
아마 스포일러 방지를 위한 것이겠죠. 물론 촬영도 금지되어 있습니다.
저 어마어마한 군중들을 보시라..실제로 사진에 안보이는 부분이 더 깁니다.

줄을 설까도 생각해 봤지만, 30분에서 1시간은 기다려야 한다는 소리에 포기했습니다.


 

한게임 테라 부스입니다.
가자마자 테라 시연대로 달려간 덕분에 테라는 시연해볼 수 있었습니다.
한 사람당 15분 제한이라 그다지 즐기지는 못했지만,
그래픽이라던지 직업의 특징 정도는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특이하게도 보드게임 부스도 있더군요.



대충 뽑은 사진은 이정도입니다. 100장 정도 찍은 것 같은데..
나머지는 그냥 잡다한 회사 로고 사진하고 부스 사진, 게임 시연 사진 정도네요. 

지스타가 부산에 가면 실패할 거라고 많은 분들이 그러셨는데, 직접 가보니 실패는 커녕 완전 인산인해였습니다. 벡스코가 킨텍스에 비해 훨씬 넓은 데다가 지방이라는 점을 고려한다면 저는 성공쪽에 무게를 두고 싶네요.
 
한산한 2일차 평일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게임 시연한번 해보는 데 최소 30분이상은 걸렸습니다.
그나마 이건 오전 이야기..

오후에는 가족단위나 하교하는 학생들까지 러쉬하면서 시연은 꿈도 못꿀 정도..
이번이 GStar 첫 탐방이라, 우왕자왕하다가 시간이 다 간 것 같네요.

역시 제대로 즐기려면 오픈하는 10시부터 달려가서
오전에는 한산한 시연대부터 쫙 돌고, 오후에 사진이나 이벤트에 참여하는 게 훨씬 좋은 것 같습니다.

시연코스를 제대로 돈 분들은 인형 및 전리품들이 가득...
물론 저는 쓰잘때기 없는 안내 종이들만 한아름...

혹시 오후에 가실 분 있으시면,
인기있는 부스에서 한 게임 해보려면 대기시간 플레이 시간까지 포함해서 최소 1시간은 쓴다고 생각하고 가시는게 정신 건강 상 이롭습니다. 

내년에도  GSTAR가 부산에서 개최되길 바라면서...

이상 나노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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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 10:30 즈음에 뜬 기사입니다.

역시 놀토의 힘은 상상을 초월하는군요.

평일에는 아무리 많았다고는 해도, 저 정도의 줄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어제 솔직히 제대로 즐기지 못해서 오늘도 가보려고 했는데,

그냥 G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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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게나마 동영상 올려봅니다.

편집을 전혀 하지 않은 상태에서 그냥 영상끼리 붙여넣기 한 것이므로

앞뒤가 조금 맞지 않더라도 양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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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나노하입니다. 대망의 G★STAR 2009 가 내일로 다가왔네요.
개막 첫날이라 방문객들이 많을 걸로 예상되는 중..
다만 평일이라 가족단위의 방문객은 찾기 힘들것 같네요.

저의 방문일은 행사 둘째날인
11/27 (금)

주위 지인분들께 작년에 주말에 갔다가 체험하는데, 너
무 오래걸렸다는 후문을 듣고..
개막일을 피하면서 동시에 평일이라 가장 방문객이 적은 날로 택했습니다.
조금은 느긋하게 즐길 수 있을 것 같네요. 

일단 저는 스타크래프트2, 테라, 블레이드앤소울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다만, 블레이드앤소울은 체험은 할 수 없어서 아쉽네요.
 


< 참가 업체, 출품 게임 목록 >


[ CJ 인터넷 ]
 

체험 가능 드래곤볼 온라인 , 마구마구, 서든어택

 

작년에 비해서 CJ에서는 건질만한 떡밥이 없네요. 나름 고전인 마구마구, 서든어택까지 들고온 걸 보면 어지간히 신작이 없었던 모양입니다. 드래곤볼 온라인은 평은 괜찮던데, 저하고는 안 맞는 듯...

 

 

 

[ 한게임 ]

 

체험 가능 테라 , 워해머 온라인, 한자마루, 생활의 게임 

영상 공개 킹덤언더파이어 2

 

일단 기대작인 테라가 기다리고 있고, 킹덤언더파이어2 까지 시연하는 걸 보니 한게임이 이번 G스타를 위해 공을 많이 들인 것 같습니다. 테라가 아이온의 위세를 꺾을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 와이디(YD)
온라인 ]

 

체험 가능 패 온라인, 프리스톤테일 워, 밴드마스터
영상 공개 오디션 영상 최초공개

 

와이디 온라인이라는 이름이 생소하시다면, 예당온라인이라고 하면 익숙하신가요?

예당 온라인은 기본적으로 그래픽이 익숙하지 않아 선호하는 기업은 아닙니다만,
오디션2가 어떤 식일지 약간의 호기심이...

 

 

[ 네오위즈게임즈 ]

 

체험 가능 에이지 오브 코난   한국판 공개, 성인 인증 필수

 

네오위즈는 작년에 대규모로 진행한거에 비해서 올해는 너무나 조촐하군요.

코난에 올인하겠다는 이야기인데, 그나마도 성인 게임이라...

 

참고로 이번에는 나이 제한이 상당히 엄격하게 이루어지기 때문에,
성인 인증을 받지 않은 학생분들은 꿈도 꾸지 마시길 바랍니다.

 

 

 

[ 넥슨 ]

 

체험 가능 드래곤네스트, 에버플래닛, 넥슨별, 메이플스토리

 

최근에 별로 좋지않은 행보를 보이고 있는 넥슨입니다. 허스키 익스프레스, 버블 파이터, 에어 라이더의 연달은 실패로 작년 지스타에 비해 뭔가 부족한 느낌이네요.

 

넥슨은 역시 저연령층 게이머들에게 초점을 맞춘 게임들이 많습니다.

드래곤네스트의 경우 오베가 얼마 남지 않았는데, 기대가 되는 작품입니다.

 

 

 

[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

 

체험 가능 스타크래프트 2  싱글·멀티플레이 모두 가능

 

처음으로 지스타에 외국 게임 기업이 참가했습니다.

동네축제라는 오명을 씻을 수 있을지는 두고봐야 겠네요.

 

스타는 싱글 캠페인이 인상 깊었던 기억이 있어서,

스타2도 좋은 시나리오를 들고왔기를 바랍니다.

 

 

 

[ 엔씨소프트 ]

 

체험 가능 메탈블랙 얼터너티브, 스틸독 

영상 공개 블레이드앤소울  최신버전 영상 공개 

영상 공개 아이온  신규 콘텐츠 영상 공개

 

NC는 체험보다는 신규 영상쪽에 무게를 둔 모습입니다.

메탈블랙 얼터너티브는 전혀 들어본적이 없어 새로운 얼굴이지만

반면 스틸독은 작년 지스타에 이어 연타석으로 출전합니다.

 

 

 

[ 엠게임 ]

 

체험 가능 아르고, 발리언트 체험버전 최초공개

 

엠게임은 이번에 지스타에 처음으로 출전합니다.

엠게임은 일반 온라인 게임보다는 맞고로 더 유명한데,

아르고는 엠게임이 심혈을 기울여 만든 작품이라 하니 기대를 해 보겠습니다.

 

 

 

[ 오로라게임즈 ]

 

체험 가능 U.N.I.T , 뿌 온라인, 타임스피어, 배틀크리처, 믹스마스터 체험버전 최초공개

 

오로라게임즈는 신생 게임업체임에도 불구하고,

마치 물량으로 승부를 보려는지 출품작은 5작이나 됩니다.

최초 공개라 어떤 게임일지 가닥조차 잡히지 않네요.

 

 

 

[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 ]

 

체험 가능 NED , 쯔바이 온라인,  창천2 (MMORPG) 체험버전 최초공개

 

이렇다할 인기작이 없는 위메이드로서는 이번 지스타가 중요합니다.

NED는 개발 중단 루머가 돌 정도로 오랜 기간동안 CBT를 진행하지 않다가, 올해 G스타에서 180도 탈바꿈한 모습으로 귀환했습니다. 위메이드가 조금 분발해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한빛소프트 ]

 

체험 가능 삼국지천, 그랑메르, FC매니저 체험버전 최초공개, 워크라이 

영상 공개 R.O.D (MMORPG), 스쿼드플로우 (3인칭 슈팅) 영상 최초공개, 미소스 (MMORPG)

 

가장 공개작품이 많은 한빛소프트입니다.

MMORPG가 많은 이번 G스타에 낚시나 축구 경영이라는 소재는 신선하네요.

영상 또한 풍족하니 즐기기에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부스가 되겠네요.

 

 

 

 

이번 G★STAR 2009는 이 때까지 열린 규모 중에서도 최대 규모라고 하니, 부산에 사시는 분들이라면 꼭 한번 쯤은 참가해보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이번 G스타가 꼭 성공해서, PIFF(부산국제영화제) 같은

부산의 명물 행사로 자리잡을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수도권 분들께 죄송...)

 

 

그리고 올해는 제발 레걸쇼는 그만 봤으면 좋겠군요.

제한이 엄격하다고 하니, 걱정할 필요는 없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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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 따위를 알아내려고 하는 순간 지는겁니다.

 

 

이번 11월 26일부터 29일까지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GStar 2009
뭐 수도권 근처에 사시는 분들은 이번 GStar는 망했느니 어쨌느니 하시더군요.. 

이랬든 저랬든, 제가사는 문화의 황무지(?) 부산에서 GStar가 개최되는 덕분에,
저로서는 처음으로 게임쇼라는 걸 가보게 되었네요.

일단 제가 가는 일자는 강의가 없는 11월 27일.
기말고사 시험 기간이 아슬아슬하다는 사실과 신종 플루의 위협이 도사리는 행사장을 생각하면, 조금 위기감이 들지만... 기왕 부산에서 하는 거니 꼭 한번 가보기로 했습니다.

사전 신청 까지 완벽하게 완료!
카메라를 확실히 준비해야 겠네요~

P.S  저는 걸스타 따위에는 관심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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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명 뽑았는지는 모르겠으나, 나름 운이 좋았던 걸까요?
최근 넥슨의 여름 방학 신작 3개가 
[허스키 익스프레스, 카바티나 스토리, 에어라이더] 부진을 면치 못하면서..

향후 서비스 될 2개의 게임
[드래곤네스트, 마비노기 영웅전] 에 사활을 거는 것 같습니다.

허스키가 점점 넥슨의 관심밖이 되고 있다는 사실에 대해서는
업데이트 속도가 그것을 대변해주고 있는 분위기... 여름방학 3대 신작의 실패를 메우고도 남을 작품인지는, 뚜껑을 열어봐야 알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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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주 간은 허스키 익스프레스에 '올인' 이라는 느낌이었지만,

허익의 고질적인 컨텐츠 부족 → TIP 고갈 → 의욕 상실 로 이어지는 분위기..;;

그래서 요즘은 거의 1시간 남짓 파이 + 포도 셔틀하는 게 고작입니다.

 

그래서 허스키 뿐만 아니라 다방면 장르의 게임에 손을 대보고 있습니다.

제가 워낙 일찍 질려하는 스타일이라,

주로 할게임이 없으면 자주 쓰는 방법입니다.

 

1. FPS - 팀 포트리스 2 (Team Fortress 2) : Valve

 

 

하프라이프 시리즈로 유명한 밸브 사의 작품입니다.

제가 PC판 FPS를 즐겨하는 편인데, 개인적으로 온라인 FPS로는 가장 만족하는 게임 입니다.

 

라이플 한자루로 쓸고 다니는 서든어택이나 스페셜포스 와는 달리,

클래스 별로 상성이 존재해서 무엇보다 원맨쇼가 아닌 팀웍이 중요한 FPS입니다.

최근 들어 미국 유저들과 함께 틈틈히 재미있게 즐기는 게임입니다.

(왠지 미국인들이 영어로 대화하는 걸 듣고 있으면, 회화실력이 느는 기분이 드는 것은 기분 탓..?)

 

 

 

2. 스포츠 - 팡야 (Pangya) : 엔트리브 

 

 

국산 스포츠 게임 중 그나마 장수하고 있는 캐주얼 골프 게임 팡야입니다.

몇 달전에 한빛 소프트와 계약이 종료되면서 제작사인 엔트리브로 서비스가 이전되었습니다.

 

중학교 때 한번 재미로 했다가, 삼각함수 공식이나 바람각이니...

게임 치고는 너무 복잡한 요구를 하는 통에 굴복해버렸던 게임이었습니다.

하지만, 역시 교육이란 대단한 겁니다.

이제는 나름 계산샷도 척척 쳐낼수 있게 되어서

그 덕분에 게임 흥미도가 높아진 게임입니다.

 

 

 

3. 시뮬레이션 - 심시티 4 (Simcity 4) : Maxis

 

 

항상 새로운 게임을 선보일때마다 창의성이 돋보여서

개인적으로 호감가는 게임업체 Maxis (맥시스)에서 만든 경영 시뮬레이션입니다.

맥시스는 심즈 시리즈, 스포어로도 상당히 유명하죠.

 

심시티는 많은 유저들이 한번쯤은 들어보셨으리라 생각합니다.

'무에서 유를 창조한다'

나만의 도시를 건설하고 그 도시를 발전시키는 게 최종 목표입니다.

하고 나서 성취감을 제일 크지만, 그만큼 제일 두통을 동반하는 게임...;;

 

 

 

4. 미연시 - 파르페 쇼콜라 세컨드 브류 (Parfait Chocola 2nd Brew) : GIGA

 

 

 

제가 왠만한 장르는 거의 다 손을 대봤는데, 미연시만은 손댄적이 한번도 없었습니다.

왠지 미연시를 바라보는 시선이 안좋은데다가, 약간 퇴폐적인 부분도 없지않아 있으니..

 

항상 도전한다는 자세로, 친구의 추천으로 한번 시작해보았습니다만...

게임이라기 보다는 그냥 한편의 애니를 본다는 느낌일까요..?

(물론 19금 H씬이 있다는 게 굉장히 거슬리는 부분입니다만...)

 

역시 무엇이든지 색안경을 끼고 보는 시선은 좋지 않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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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1024 x 768 기준의 배경화면 입니다.
 
 
WP01.zip
 
 
WP02.zip
 
용량이 커서 분할 압축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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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느끼고 있었던 거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은 정말 네이밍 센스가 대단한 것 같습니다.
연예인이나 스포츠 스타들 별명 붙이기, 각종 인터넷 신조어 만들어 내기 등
 

제가 느닷없이 이런 말을 하는 이유가 뭐냐고요?
 
잠깐 필요한 자막이 있어서
네이버 검색하던 도중...


'ef - a first tale = 대전차 지뢰'
 

 라는 제목의 포스팅을 보게 되었습니다.

 

 

대전차 지뢰..?

이거?

여기서 '대전차 지뢰' 의 뜻은.... 게임, 애니 등이 발매(방송)전에 엄청난 기대를 모았으나,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기대치에 훨씬 못 미치는 작품.

간단하게 한단어로 요약하면 낚시..

솔직히 뜻을 알고는 뿜었습니다.
대전차 지뢰의 이미지와 접목시키는 것 자체가 정말 기발한..;;
대전차 지뢰라고 하니 더더욱 해보고 싶어지는군요.
"농구할래, XX할래" 라는 유명한 명언도 있다고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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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나노하입니다.

아직까지 에코는 이벤트 중입니다만, 이래저래 사냥도 힘들고해서,

요즘은 에코에 대한 흥미가 전혀 없군요...

 

그래서 브라이트 쉐도우를 플레이 해보기전에,

최근에 주목받는 여러 게임들을 시도해 봤습니다.

 

 

1. 마비노기

 

 

한때 MMORPG의 전성기를 구가했던 마비노기입니다.

넥슨의 클래식 RPG의 뒤를 잇는 효자 온라인 게임이죠..

 

하지만, 최근 경영난으로 인하여 유료화를 철회하고 무료화로 방향을 급선회하여

많은 유저들에게 큰 관심을 받는 게임이 되었습니다.

기존 유저들의 무료화 반대에도 불구하고, 무료화 정책을 펼친것을 보면..

경영난이 꽤 심했던 모양입니다만..

 

플레이소감은...

한마디로 평가하자면,

"기대이상의 수준은 아니다"

 

저도 마비노기의 명성은 익히들어 알고있었지만,

유료화로 인하여 한번도 플레이 해보지 못하여, 궁금증이 있기는 했습니다만..

막상 플레이 해보니, 장점도 있지만, 단점도 많이 보이더군요.

(물론, 이것은 개인적인 견해입니다.)

 

하나의 MMORPG 게임을 한편의 영화처럼 느끼게 하는 것은 역시 마비노기만이 할 수 있는 커다란 장점이지만,

제가 느끼기에 역시 마비노기 특유의 턴제 형식의 사냥방식은 적응하기가 어려운게 사실입니다.

특히 타격감과 스피드를 중시하시는 분들은 이 턴제 형식의 사냥은 독이 될 수 있는 부분...(필자가 그런 인물중 하나..)

 

그러나 명작답게 잘 짜여진 퀘스트와 스토리, 그리고 높은 자유도

마비노기만의 독특한 장점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2. EZ2ON (이지투온)

 

 

오락실에 가서 다들 한번 쯤은 리듬게임을 해보셨으리라 생각됩니다.

가볍게 즐기기에도 좋고, 특히 음악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굉장히 선호도가 높은 게임입니다.

 

그러나 우리 한국 온라인 게임 산업은 이 리듬게임에 상당히 인색한 수준이더군요.

많은 리듬게임이 나왔지만, 결국 살아남은 건 오투잼과 알투비트..

그나마도 오투잼은 유료화정책으로 가볍게 플레이하기에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최근에 이런 고민을 덜어주기라도 하듯.. 오락실용 리듬게임 EZ2DJ에 기반을 둔

EZ2ON을 최근에 선보였습니다.

 

저도 오늘 플레이 해봤지만, 가볍게 플레이하기에는 정말 좋은 듯 합니다.

(하지만, 정작 배틀모드 들어가보면.. 굇수분들 아주 많으니.. 가볍게 즐기분들은 싱글 추천!)

인터페이스는 디제이맥스랑 상당히 흡사해서

좋게 말하면 익숙해서 플레이 하기가 쉽지만,

나쁘게 말하면 별로 특이할 게 없는 인터페이스와 게임성

이라고 요약하고 싶습니다.

 

아직 게임 서비스 초기라 그런지 홈페이지와 게임 서버가 상당히 불안정하다는 것도 단점..

 

 

 

 

3. 홀릭 2

 

 

최근에 홀릭의 약세를 대신하여 엠게임에서 새롭게 선보인 홀릭 2 입니다.

 

초기에 홀릭은 많은 기대를 모은 게임이었지만,

요즘은 이런 캐주얼 MMORPG가 살아남기 어려운 시대인 것 같습니다.

(마비노기가 무료화 정책을 편것만 해도 알 수 있는 대목..)

홀릭을 이외에도 현재 서비스하고 있는 캐주얼류 중에는..

에밀크로니클 온라인, 루나온라인 등이 부진한 성적을 거두고 있습니다.

저는 브라이트 쉐도우에 걸고 있습니다만, 이것도 어떻게 될지는 미지수..

 

말은 홀릭2라고 지칭하고 있지만,

홀릭의 Expension Pack ( 확장팩 ) 정도로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홀릭과 비교해서 딱히 달라진 부분도 없고,

추가 된 것이라면 종족과 직업이 전부..

아마도 기존의 홀릭 유저들과 신규 유저들을 모두 통합하는 게임을 만들어내려고 한것 같습니다.

덕분에 클로즈베타도 따로 신청없이 프리 CBT 입니다.

 

홀릭 2의 장점이라면, 홀릭을 기반으로 한 탄탄한 스토리와 짜임성있는 구조,

홀릭 시절을 경험해봤던 안정적인 서버들 정도로 요약가능합니다.

또한 홀릭에 비해서 인터페이스와 그래픽이 깔끔해졌고, 직업간 밸런스에 상당히 신경을 많이 쓴 부분이 엿보입니다.

 

그러나 앞서 말했듯 홀릭과 비교해서 달라진 부분이 거의 없는게 최대 단점..

신규 유저들을 어필 할 수 있는 컨텐츠가 없다는 것은 막 오픈한 게임에 큰 타격을 줄 수도 있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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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나노하입니다.

 

요즘 이래저래 만사가 흐느적거리는 느낌이군요..

웹하드 관리도 대충, 게임도 할 게 없어서 이것저것 대충, 포스팅도 대충..

 

이번에는 최근에 한 게임부터 앞으로 할 예정인 기대작까지 간략하게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 최근의 한 게임들

 

1. 브라이트 쉐도우 (Bright Shadow)


 

 

최근에  제 뒷통수를 후려친 MMORPG

브라이트 쉐도우입니다.

 

오픈 전까지만 해도 큰 기대를 걸었으나,

게임플레이, 그래픽, 유저 들의 호응 등에서

큰 어필을 하지 못한 탓에 1주일만에

접어버린 비운의 게임입니다.

(파르페 스테이션의 악몽이...)


현재 상황은 어떤지는 잘 모르겠으나,

간간히 들리는 소식으로는

유저가 부족해서 파티가 힘들 정도에까지

왔다고 하더군요..


2. 워크래프트 3 (Warcraft 3)

 

워크래프트라고 해서 WOW를 떠올리셨다면 착각이십니다. 저는 그렇게 돈 많은 풍족한 유저가 아니랍니다... 개인적으로 워크래프트나 스타크래프트의 밀리형 커스텀 게임을 좋아하지 않습니다만, 블리자드사의 미션은 꼭 하는 편입니다. 스타크래프트, 워크래프트 모두 미션 스토리가 몰입성이 상당히 큰 편이거든요. 최근에 브라이트쉐도우 이후 딱히 잡히는 온라인 게임이 없는 가운데 과거에 윈도우 98 시절에 렉을 감수하면서까지 한 옛날 생각이 나서 해보니 결론은..

두세번은 해봐도 재미있다는 사실!

 

 

~ 앞으로의 기대작들

 

1. 홀릭 2 (Holic 2)

오늘 홀릭2를 검색해봤더니, 왠일로 검색어 순위가 소폭상승했더군요.
아니나 다를까 오픈 베타 일정을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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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홀릭2 운영팀 입니다.

드디어! 기다리시고 기다리시는 홀릭2가 오픈을 하게 되었습니다.

■ 홀릭2 오픈일: 2008년 10월 30일(목요일)

그동안 수차례 진행되었던 클로즈베타 테스트와 게릴라 테스트를
진행하면서 회원님들께서 지적해주시고 충고해주신 많은 의견과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좀더 완성된 모습으로 찾아뵐 수 있게되었습니다.

다시한번 여러 테스트에 참여해 주신 회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정확한 오픈시간등에 대한 일정은 가까운 시일내에 공지를
통하여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회원님들과 함께 만들어나가는 홀릭2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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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를 대대적으로 한 일자에 비하면, 상당히 늦은 일자의 오픈입니다. 참고로 홀릭2 클로즈베타가 2달 이상 진행되었습니다. 후반에는 그나마 클로즈베타도 뜸해졌었죠.. 유저들의 호응이 예전보다는 많이 줄었다는 게 눈에 확 띌 정도입니다. 지금 오픈을 한다고 해도 파르페 스테이션이나 에어로너츠 등 조기 서비스 종료하는 기대작이 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일단은 오베 할 때 까지 지켜보는 수 밖에 없겠군요... 홀릭2에 관련된 내용은 저번에도 언급한 바가 있으니,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2. 루나 온라인 (Luna)

한때 홀릭하고 함께 좀 잘나가던(?) 루나 온라인입니다.
오픈 한지는 꽤 시간이 흘렀군요. 10월쯤에 본게 생각이 납니다만.. 요즘 추세가 캐주얼 종류의 게임은 실패하는 경우가 많아서 그런지, 홀릭, 에코와 함께 같이 내려앉아버린 게임중 하나입니다. 이런 종류의 게임의 현 상황은 신규유저는 거의 없고 그나마 명맥만 유지하고 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루나 온라인이 대규모 패치를 단행한다는 군요..
일명 루나 리버스 (Rebirth)

신규유저의 수가 적어 이대로 가면 더 악화될 것이라는 운영진의 판단에서 내린 결정인 듯 합니다. 주요 내용은 신규 유저들이 쉽게 플레이 할 수 있도록 저레벨에 대한 지원을 늘리겠다는 점. 성공 효과를 떠나서, 운영진들의 노력에 박수를 보냅니다.

그래서 필자도 즐겨보려고 했으나, 한가지 문제점이 있다면..
루나 리버스가 시행되는 날짜는 10월 30일 전후.. 홀릭 2 오픈 베타도 10월 30일.. 직접 해봐야 알겠지만, 홀릭2가 예상외로 호응을 얻지 못해 내려앉는다면, 반드시 루나로 갈아탈 생각입니다. 

저도 이번 기회에 이것저것 해보는 수박 겉핥기식 플레이를 청산하고, 정착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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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르타로스 자게를 둘러보다가 피로도에 대한 불만글이 많이 보이네요.

아랫분께서 피로도의 불필요성에 대해서 냉철하게 비판하셔서..
저도 잠시 틈을 내서 글을 적어봅니다.

일단 현재 피로도 시스템의 문제점은 저도 인정합니다.
피로도 증가량을 줄였다고는 하나, 게임 플레이 몇판 하면 피로도 차는거 순식간입니다.

피로도를 언급하기 이전에,
타르타로스라는 게임의 특성에 대해서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타르타로스에서 가장 중요한 컨텐츠는 역시 시나리오입니다.
시나리오 퀘스트는 일정 레벨에 도달하면 그 레벨에 맞는 시나리오를 진행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아닌 분들도 있겠지만, 필자를 비롯한 대부분의 타르타로스 유저가

아마 이 시나리오를 보기 위해 키우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러나 시나리오 컨텐츠의 단점은 엔딩이 있다는 점입니다.
이미 위메이드에서도 1년후에 엔딩을 공개하겠다고 밝힌 적이 있습니다.
따라서 컨텐츠 양적인 부분에서 제한이 따를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런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필요한 시스템이 바로 피로도 입니다.
하루에 올릴 수 있는 적정 경험치 획득량을 정해서,
컨텐츠의 빠른 고갈을 막고 하드코어적인 게임 플레이를 지양하는 것입니다.

피로도의 문제점을 밝힌 밑의 글을 약간 참고해보겠습니다.

[ 피로도 시스템 아래에서의 레벨업은 더딘편이고 이런 피로도 시스템 아래에서의
레벨링은 오픈배타 전에 플레이를 했던 유저와의 격차를 절대 매꿀수 없을 정도로 가혹하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타르타로스의 특정 게임성의 문제입니다.
저는 타르타로스는 단순 노가다 레벨업이 주가 되는 게임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타르타로스에서 빠른 레벨업으로 득볼 부분은 시나리오 퀘스트를 좀 더 빠르게 즐겨서, 내용을 빨리 볼 수 있고
새로운 캐릭터를 빨리 영입할 수 있다는 점 밖에는 없습니다.

물론 레벨업이 빠르면 챌린지, PVP에서 유리한 점을 들수도 있겠습니다만,
타르타로스 처럼 제한적인 컨텐츠를 가지고 있는 게임일수록, 빠른 레벨업은 오히려 독이라고 밖에 설명할수 없습니다.

피로도를 없애서 실패한 단적인 예가 바로 요구르팅
에 있습니다.
요구르팅 초창기 시절 칼로리 제도가 있어서, 하루에 플레이 할 수 있는 에피소드 횟수에 제한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유저들의 반발로 칼로리 시스템은 폐지되었고,
유저들의 빠른 레벨업으로 얼마있지 않아 컨텐츠는 바닥을 드러내었습니다.
더 이상 즐길거리가 없게 된 유저들은 하나둘 빠져나가기 시작했고,

결국 요구르팅은 서비스 종료라는 직격탄을 맞게 됩니다.

[신규컨텐츠를 즐기는 레벨대부터는 피로도 시스템을 적용해서 상위 유저와 중하위 유저와의 격차를 줄여라.

이렇게 되면 격차가 좁혀질 뿐이지 상위유저와의 격차는 계속 유지되기 때문에 상위유저에서도 대거 이탈은 없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별로 동의 할 수 없군요.
일단 방법의 기준 자체가 애매합니다.
신규 컨텐츠가 나올때까지만, 피로도를 걸었다가 컨텐츠가 나오면 피로도를 풀고 하는 방식은 오히려
운영자의 횡포라고 유저들의 비난을 사기에 딱좋은 방법입니다.

또한 이 방법은 중하위 유저들의 발목은 잡을 지 모르나, 상위 유저들에게 족쇄를 채우는 격이 됩니다.
게임 속에서 상위 유저들의 중요성은 구지 강조하지 않아도 잘 아실꺼라 믿습니다.


중하위때 없었던 피로도가 상위 유저들에게 갑자기 적용된다면, 상위 유저들의 '레벨업이 어렵다'등의 불만이 쏟아질 것입니다.
그리고 그 불만은 고스란히 중위권의 유저들에게 이어집니다.
언젠가는 그 중위권의 유저들의 일부가 상위 유저들이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피로도 시스템은 타르타로스 게임성 부분에서 반드시 필요한 제도
이며,
유저들의 지나친 하드코어적인 게임 플레이로 인한 게임 중독을 막는 윤리적 측면도 있습니다.
실제로 던전앤파이터, 엘소드 등 타르타로스와 비슷한 게임성을 가지고 있는 게임들은
피로도 혹은 근성도 시스템을 채용하고 있습니다.

'여러 캐릭터를 골고루 키워라' 라는 말은 단지 피로도가 다 찼으니,
다른 캐릭터를 키워라라는 원론적인 답변만은 아닙니다.

타르타로스 캐릭터에는 각각의 특색이 있고 장단점이 있어서,
그것을 하나하나 키워가는 것에 즐거움이 있는 것입니다.

유저 여러분들이 부디 이점을 잘 이해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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