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010.12.21 2010년 12월, 나노하의 최근 근황 27
  2. 2010.07.25 귀환 보고 및 향후 일정 34
  3. 2010.03.04 2월 정리 및 3월 근황 20



안녕하세요? 나노하입니다.
블로그에 들어와서이렇게 포스팅 해본지가 정말 오랜만이네요. 최근에 블로그 관리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다보니, 포스팅도 중단. 덕분에 방문자수는 2자리로 떨어진지 오래이고, 블로그는 거의 폐허가 따로 없군요. 여기에 답글을 기다리는 댓글에 RSS 까지 한가득... 오늘부터 슬슬 관리에 들어가야겠네요. 그 시작으로 2010년 연말을 정리하고 2011년 맞이를 준비한다는 느낌으로 간단하게 저의 근황을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1. 학기 종료

저번주 금요일을 마지막으로 저의 6번째 학기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이번 학기는 학점을 적게 신청했던터라 크게 작년같이 크게 부담스러웠던 해는 아니었던 것 같네요. 과목수가 작아서 집중하기 좋으니 성적도 예전보다 상승한 느낌입니다. 이번에도 별 탈없이 무사히 학기를 종료할 수 있었다는 것에 감사함을 느끼지만, 동시에 또 이렇게 한 학기가 흘러가버린다고 생각하니 왠지 모르게 씁쓸해지는군요.



2. 애니시청, 블로그 활동 급감

사실 내년 2011년에 개인적으로 중요한 시험이 기다리고 있는터라, 애니시청이 크게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설상가상으로 2010년부터 볼만한 작품들 역시 급격하게 줄어들고 있어서 이래저래 시청에 대한 의욕도 나오지 않는군요. 덕분에 요즘은 그 자리를 영화나 드라마와 같은 타장르가 꿰차고 있는 중입니다.

요즘은 미드 보는 재미가 쏠쏠하네요.

애니리뷰와 감상평을 위주로 하는 블로그이다보니 아무래도 블로그의 활동 역시 불가피하게 영향을 받게 될 것 같습니다. Weekly Focus의 경우에는 ○주차 보고서 형식에서 간단한 감상평으로 개편함에 따라 앞으로는 예전에 본 작품들에 대한 감상평이 이쪽 카테고리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벌써 4개월째 중단중인 애니리뷰의 경우 포스팅에 대한 부담감 때문에 재개하기가 쉬워보이지는 않지만, 올해안으로는 꼭 한편 써내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3. 말도많고 탈도많은 연말 애니시장

학기말 고사 때문에 최근에 이쪽에 관심을 가지지 못하고 있었는데, 연말에 특히 여러가지로 이슈거리가 많네요. 갑작스러운 베스트애니메 접속 불가 현상에 국내 개봉되었던 스즈미야 하루히의 소실 국내판 영상 유출까지... 이슈는 많으면 많을수록 애니칼럼의 소재가 늘어나서 좋지만, 그 이슈가 좋은 소식이 아니라 항상 나쁜 소식이라는 게 찜찜하군요. 특히 베스트애니메 접속 불가 상태의 장기화는 개인적으로 리뷰 작성에 큰 타격이라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스럽습니다.

베스트애니메는 지금도 여전히 접속 불가 상태..


블로그 가동은 이번 주를 시작으로 다시 재개되겠지만, 활동량은 얼마나 될지 예상할 수 없군요. 의외로 연말이라 포스팅 의욕이 왕성해지는 변수도 있겠습니다만... 요즘 제 근처의 블로그 이웃분들도 이렇다할만한 활동이 없어서 조금 쓸쓸하기는 하네요. 겨울바람이 많이 차네요. 이웃분들도 감기 조심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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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나노하입니다. 그 동안 잘 계셨나요?

루브르 박물관 애플 스토어에서 잠깐 인사드린 후, 한국에서 처음 쓰는 블로그 포스팅이네요.
겨우 2주일동안 컴퓨터를 사용하지 않았을 뿐인데, 제 손 아래 놓여져 있는 키보드 자판이 아직도 어색하네요.




1. 여행 귀환

여행은 주위분들의 우려와 달리 큰 사고없이 무사히 다녀왔습니다. 사실 돌아온 건 어제 저녁 쯤이었는데 여행 뒷처리 및 RSS 폭탄정리 등 여러가지 일을 하다보니 이제서야 귀환 보고를 드리네요.

유럽 쪽은 워낙 치안이 안 좋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저도 속으로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만.. 소매치기, 가방 도난과 같은 사건사고는 다행히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이탈리아의 로마쪽은 다소 위험하다는 생각이 들만했지만, 파리는 테러 위협이후로 대대적인 치안 정비가 이루어진 덕분에, 과거와 비교해 많이 달라진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날씨 역시 폭염이 예상된다는 예상을 깨고 시원한 날씨가 많았습니다. 특히 파리나 퓌센 쪽은 조금씩 내린 소나기의 덕을 많이 봤습니다. 그러나 38도를 웃도는 로마의 폭염만큼은 피해갈 수 없더군요. 폭염으로 인하여 로마 일정에서 약간 손해를 보긴 했지만, 이 정도면 날씨 때문에 망쳤다는 느낌은 아니라서 이래저래 날씨에서 만큼은 운이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여행에 관련된 포스팅은 추후에 조금씩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사진을 많이 찍어오기는 했는데, 직접와서 컴퓨터로 정리해보니 런던이나 이탈리아의 경우 좋다는 느낌의 사진이 의외로 부족하다는 느낌이 들지만...






2. 향후 일정

이번 여름방학 최대 목표였던 유럽여행이 일단락되었으니 사실상 남은 건 공부뿐. 당장 한 달 후면 토익시험이 기다리고 있고, 대학 생활도 고학년이 되다보니 슬슬 확실한 목표와 진로를 잡아야할 시기이기도 해서 이래저래 손놓고 앉아 있을 상황이 아니라는 건 확실합니다.

설상가상으로 저번 겨울과 달리, 이번 여름에는 본가에 가족들이 머무는 시간이 많아서 애니메이션 시청이 그다지 자유롭지 않게 되었습니다. 전체적인 상황이 이렇다보니 아무래도 애니메이션 시청과 관련된 시간이 많이 줄어들지도 모르겠습니다. 따라서 시청 보고서도 당분간 중지.

그러나 PC 사용은 비교적 자유로우니, 애니메이션 시청에 들이는 시간을 블로그 활동으로 돌리게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2월달 부터 멈춰져 있던 애니리뷰도 조금씩 쓰기 시작했으니, 이번 여름에는 학기중에 의욕과 시간부족으로 못다한 리뷰를 본격적으로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리뷰 수를 늘려서 올포스트의 칼럼니스트에 도전해 볼 의향도 있고 말이죠.

일단 그 전에 에카님이 주신 의외의(?) 바톤부터 작성해야 할 듯..



눈 깜짝할 새에 여름방학의 절반이 지나가버렸지만, 작년과 달리 올 여름만큼은 유럽여행 덕분에 유익한 시간을 보내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남은 절반도 공부에서나 취미 생활에서나 모두 최선을 다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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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나노하입니다.
신학기가 되어서 그런지 최근에 주변 블로거 분들 포스팅을 보니 근황이나 일상에 대한 포스팅이 많아진 것 같네요. 2010년 상반기 애니메이션의 몰락(?)도 한 몫했다고 생각하지만..

그런고로 저도 마음을 정리해볼 겸 애니메이션 이외에 제 근황에 대해서 끄적어보겠습니다. 제 근황을 적는 건, 2월 초 수강신청 관련 포스팅 이후로 오랜만이네요.


- 2월


1. 하얀여우님으로 부터 택배 도착 (2/27)



저번에 하얀여우(Whitefox)님이 주변분들을 대상으로 라이트노벨을 무상증정하는 이벤트가 있었습니다. 참고로 저는 라노베에는 지금까지 손도 안대본 인물입니다. 이유를 물어보신다면, 보통 인기작은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지기도 하니 굳이 읽어야 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다는 게 정확한 이유입니다.

최근에 라노베를 원작으로 한 애니메이션들이 큰 인기를 구가하고 있고, 주변 지인들 말로는 애니메이션에서는 느낄 수 없는 원작의 맛이 있다는 말에 약간 고민하던 중에, 무료라는 말에 신청해버렸습니다.

신청한 책은 스즈미야 하루히 시리즈 1,2 권
무료라고는 해도 택배비 4500원이 거의 책 한 권 값이니, 1+1으로 샀다고 표현하는 게 맞을지도..

책 상태는 보시다시피 아주 좋습니다.
좋은 책 보내주신 하얀여우님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2. 토익 완료 (2/28)



2개월 동안 준비한 토익 시험을 봤습니다. 제가 LC는 거의 만점으로 나오는 데 비해서 RC가 형편없기 때문에, 이번 2개월은 죽도록 RC만 팠습니다.

난이도 자체는 작년 2009년 9월과 크게 다르지 않은데, 오히려 LC가 어려워지고 RC가 쉬워졌다는 느낌입니다. 제가 RC를 열심히 해서 상대적으로 느낀 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점수는 9월과 비슷하게 나올 것 같긴 한데, 일단 뚜껑을 열어봐야 알것 같습니다.







- 3월


1. 대학교 개강



이건 저 말고도 다른 많은 분들이 언급하시는 내용이니 저는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저는 부산에서 거주하고 있으며 본가와 학교가 10분 거리밖에 되지 않으므로, 다른 분 처럼 '만원 지하철 타느라 죽는 줄 알았다', '등교 시간이 너무 멀다', '기숙사 들어갔다' 등의 그런 즐거운 에피소드는 없습니다.





2. 블로그 활성 정책 시도


토익과 개강이라는 두 가지 문제가 해결되었으니, 방학때처럼 블로그 '올인' 이라는 느낌처럼은 안되겠지만... 하루에 조금씩 바꿔나갈 생각입니다. 저번부터 생각하고 있던 'Keyword In Animation' 과 '애니메이션 OP/ED' 관련 포스팅을 시작해볼 생각입니다. 이 때까지 차일피일 미뤄두었던 애니리뷰도 복귀해야 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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