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010.01.16 나노하의 이스턴밸리 탐방기 5


나노하의 이스턴 밸리 탐방기
~< 별명 : [소렌스탐(장미)] >

                                                                       [소렌스탐

]

 

안녕하세요? 나노하입니다.

 

최근에는 올린 게임 포스팅은 죄다 허스키 익스프레스에 관련된 내용뿐이네요.

팡야도 꾸준히 즐기고는 있지만, 역시 포스팅은 힘들어서...

 

오늘은 팡야 신맵 이스턴 밸리 (Eastern Valley)

업데이트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려고 합니다.

 

- Eastern Valley Promotion -

 

 

팡야는 판타지 골프라는 게임성 답게,

팡야 섬에 존재하는 맵들은 제각각 하나의 테마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번 이스턴밸리 역시 동양풍이라는 테마를 주제로,

팡야 특유의 아기자기함과 자연 풍경을 잘 표현하였습니다.

BGM의 경우에도 중국 전통 음악이 연상되는 느낌의 음악을 채용함으로써

이스턴밸리만의 색깔을 잘 나타내주고 있습니다.

 

 

동양 특색의 느낌이 잘 전달되는 풍경

 

 

맵 전체의 난이도는 쉬운 편입니다.

팡야 초보분들도 칩인 욕심 없이 올 버디를 노리신다면

무난히 20언더를 기록할 수 있는 맵입니다.

의외로 롱 칩인을 노려볼 수 있는 찬스도 많아서,

고수분들은 스파보다 오히려 많은 팡을 따는 경우도 자주 목격됩니다.

 

그러나 비슷한 난이도의 라군과 비교한다면,

페어웨이의 기울기가 라군보다는 훨씬 변화무쌍하다는 점이 애로사항.

그 영향으로 라군과 같은 무한 롱칩인 하기에는 조금 무리가 따릅니다.

 

이스턴밸리가 라군과 크게 다른 점 또 한가지.

Par 5 홀 자체가 매우 긴 비거리를 요구하는 경우가 있다는 점입니다.

대표적인 Par 5 - 2홀과 7홀을 보실까요?

 

 

                  

 

얼핏 보기에는 토마로 올린다음 무난하게 이글을 노릴 수 있을 것 같지만,

생각외로 그렇게 호락호락하지 않습니다.

 

2홀의 경우 중간에 보이는 섬지역이 러프인데다가

비거리가 최소 260이 넘지 않는다면, 투온은 힘듭니다.

 

7홀의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안전하게 중간의 섬에 올리기 위해서는

비거리가 최소 260을 만족해야 이글을 노릴 수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신맵에 대해서는 상당히 만족스럽습니다.

예전 인페르노나 실비아 같은 극악의 난이도 맵이 아니라서,

모든 층의 유저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점은 높이 평가할만 합니다.

 

다만 아이스 스파나 로스트 시웨이 같이 특이한 지형이 없어,

제 2의 라군처럼 그저 단조로운 맵이라는 점은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엔트리브로 이전한 이후로, 첫 업데이트.

엔트리브가 조금 더 유저와 소통하고,

유저들을 배려하는 업데이트를 해주기를 바랍니다.

 

이상 나노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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