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OME
- Post in | -- Ani Review/Weekly Focus
- Post at | 2010. 3. 19. 22:28 | by 나노하..
- View comment
showTitle("https://tistory1.daumcdn.net/tistory/489153/skin/images/", "viewTitle.swf", 600, 30, "나노하의 Weekly Focus - 아이돌마스터 XENOGLOSSIA / 라무네", "/174", "left", "0x1B57F0");
안녕하세요? 나노하입니다.
주 4일 수업이라 그런지, 하루하루가 너무 빠르게 지나간다는 생각이 문득 드는 요즘입니다. 이번 주차는 저번 1주차에 비하면 인지도가 떨어지는 작품 2편이지만, 그다지 기대하지 않았던 작품이 선전한 주였습니다.
아이돌마스터 XENOGLOSSIA
저번 3월 1주차에 설명을 한번 했으므로, 자세한 설명은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개인적으로 메카닉물은 별로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메카물로 유명한 선라이즈는 그다지 선호하지 않는 제작사 중 하나입니다. 그러나 이번 아이돌마스터는 선라이즈라는 회사를 다시 보게 만든 작품이었습니다.
초반에는 분명 스카이걸즈 + 스트라토스4 를 섞어놓은 듯한 이미지를 연상시키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선라이즈 특유의 색채가 강하게 표현됩니다. 뭔가 굉장히 밝게 진행되는 초반의 느낌과는 달리, 후반은 배신, 스파이, 학살 등 어두운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선라이즈는 원래 작품자체가 어두운 편이 많은만큼 당연한 수순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저런 밝은 작화로 이 정도 무거운 분위기로 끌고 간다는 것도 제작사의 능력이라면 능력인가 봅니다.
원작 게임을 즐기신 분들은 게임 IDOL M@STER 의 캐릭터 이미지와 전혀 매칭이 안되서 위화감이 느껴진다는 악평이 많았는데, 원작을 전혀 모르고 시청한 저로서는 꽤 괜찮았다는 느낌입니다.
라무네
아이돌마스터가 기대하지 않았는데 의외의 재미를 선사한 작품이라면, 반대로 라무네는 다소 기대치 이하를 보여준 작품이었습니다.
웃음을 선사하는 러브 코미디도 아니고, 등장인물간에 애절한 사랑이 느껴지는 정통 로맨스물도 아닌 애매한 작품. 일단 큰 맥락을 이루는 스토리가 없어서, 회를 거듭해갈수록 뒷 이야기가 궁금해지는 것이 아니라 지루해진다는 느낌이 강합니다. 뛰어난 캐릭터성과 작화에 비하면 스토리는 뭔가 부족해보입니다.
일단 한번 보기 시작하면, 끝장을 보는 성격이라 완결까지 봤습니다만... 캐릭터 위주로 작품을 보시는 분들을 제외하면 별로 추천은 드리지 않겠습니다.
다음 주차 애니메이션은...
노기자카 하루카의 비밀
지난 주차 로맨스 장르로 뽑은 라무네가 기대 이하의 작품성을 보여주는 바람에, 한번 더 비슷한 장르를 선택했습니다. 다만, 노기자카의 경우 어디까지나 러브 코미디이기 때문에, 남녀간의 밀고 당기는 로맨스를 기대하기는 어려울 듯 보이네요.
러브 코미디는 웃음을 선사한다는 점에서 일단 지루한 맛은 없으리라 예상하지만, 뚜껑은 열어봐야 알 것 같습니다. 넷으로 확인해본 평이 나쁘지 않다는 점에서, 라무네의 대타 역할 정도는 해주길 기대합니다.
썸머 워즈
블루레이판을 받은 탓에, 인코딩을 미루고 미루다가 이제서야 보게 되네요.
개인적으로 어린 시절 호소다 마모루 전작 '디지몬 OUR WAR GAME'를 몇 번이고 반복해서 본 기억이 있어서 비슷한 분위기를 가진 썸머워즈도 기대중입니다.
애니메이션 치고는 비쥬얼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 극장에서 보지 못한 걸 후회하고 있는 작품입니다. 50인치 DLP와 5.1채널의 홈 씨어터가 제대로 역할을 해주길 바랄 뿐.
작안의 샤나 2기
벌써 3년이나 된 작품인데 시청 시기가 다소 늦은감이 있습니다. 일단 1,2화를 봤는데 전편의 내용에 대한 기억이 가물해서 스토리의 고리가 연결이 잘 안되는군요. 때문에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전편의 후반부를 다시 볼까 생각중입니다.
1기 때는 스토리가 다소 늘어지면서 초중반에 약간 지루하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이번 2기에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반신반의 중입니다. 작년 2009년에는 OVA도 꾸준히 만들어지고 있는 모양이니, 내년쯤에는 샤나 3기를 기대해봐도 좋지 않을까 합니다.
※ 본 글의 작성일자는 2010/3/19 이며, 카테고리 및 포스팅 형식의 변경으로 인해
2010/11/6 에 재발행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나노하입니다.
주 4일 수업이라 그런지, 하루하루가 너무 빠르게 지나간다는 생각이 문득 드는 요즘입니다. 이번 주차는 저번 1주차에 비하면 인지도가 떨어지는 작품 2편이지만, 그다지 기대하지 않았던 작품이 선전한 주였습니다.
아이돌마스터 XENOGLOSSIA
저번 3월 1주차에 설명을 한번 했으므로, 자세한 설명은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개인적으로 메카닉물은 별로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메카물로 유명한 선라이즈는 그다지 선호하지 않는 제작사 중 하나입니다. 그러나 이번 아이돌마스터는 선라이즈라는 회사를 다시 보게 만든 작품이었습니다.
초반에는 분명 스카이걸즈 + 스트라토스4 를 섞어놓은 듯한 이미지를 연상시키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선라이즈 특유의 색채가 강하게 표현됩니다. 뭔가 굉장히 밝게 진행되는 초반의 느낌과는 달리, 후반은 배신, 스파이, 학살 등 어두운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선라이즈는 원래 작품자체가 어두운 편이 많은만큼 당연한 수순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저런 밝은 작화로 이 정도 무거운 분위기로 끌고 간다는 것도 제작사의 능력이라면 능력인가 봅니다.
원작 게임을 즐기신 분들은 게임 IDOL M@STER 의 캐릭터 이미지와 전혀 매칭이 안되서 위화감이 느껴진다는 악평이 많았는데, 원작을 전혀 모르고 시청한 저로서는 꽤 괜찮았다는 느낌입니다.
라무네
아이돌마스터가 기대하지 않았는데 의외의 재미를 선사한 작품이라면, 반대로 라무네는 다소 기대치 이하를 보여준 작품이었습니다.
웃음을 선사하는 러브 코미디도 아니고, 등장인물간에 애절한 사랑이 느껴지는 정통 로맨스물도 아닌 애매한 작품. 일단 큰 맥락을 이루는 스토리가 없어서, 회를 거듭해갈수록 뒷 이야기가 궁금해지는 것이 아니라 지루해진다는 느낌이 강합니다. 뛰어난 캐릭터성과 작화에 비하면 스토리는 뭔가 부족해보입니다.
일단 한번 보기 시작하면, 끝장을 보는 성격이라 완결까지 봤습니다만... 캐릭터 위주로 작품을 보시는 분들을 제외하면 별로 추천은 드리지 않겠습니다.
다음 주차 애니메이션은...
노기자카 하루카의 비밀
지난 주차 로맨스 장르로 뽑은 라무네가 기대 이하의 작품성을 보여주는 바람에, 한번 더 비슷한 장르를 선택했습니다. 다만, 노기자카의 경우 어디까지나 러브 코미디이기 때문에, 남녀간의 밀고 당기는 로맨스를 기대하기는 어려울 듯 보이네요.
러브 코미디는 웃음을 선사한다는 점에서 일단 지루한 맛은 없으리라 예상하지만, 뚜껑은 열어봐야 알 것 같습니다. 넷으로 확인해본 평이 나쁘지 않다는 점에서, 라무네의 대타 역할 정도는 해주길 기대합니다.
썸머 워즈
블루레이판을 받은 탓에, 인코딩을 미루고 미루다가 이제서야 보게 되네요.
개인적으로 어린 시절 호소다 마모루 전작 '디지몬 OUR WAR GAME'를 몇 번이고 반복해서 본 기억이 있어서 비슷한 분위기를 가진 썸머워즈도 기대중입니다.
애니메이션 치고는 비쥬얼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 극장에서 보지 못한 걸 후회하고 있는 작품입니다. 50인치 DLP와 5.1채널의 홈 씨어터가 제대로 역할을 해주길 바랄 뿐.
작안의 샤나 2기
벌써 3년이나 된 작품인데 시청 시기가 다소 늦은감이 있습니다. 일단 1,2화를 봤는데 전편의 내용에 대한 기억이 가물해서 스토리의 고리가 연결이 잘 안되는군요. 때문에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전편의 후반부를 다시 볼까 생각중입니다.
1기 때는 스토리가 다소 늘어지면서 초중반에 약간 지루하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이번 2기에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반신반의 중입니다. 작년 2009년에는 OVA도 꾸준히 만들어지고 있는 모양이니, 내년쯤에는 샤나 3기를 기대해봐도 좋지 않을까 합니다.
※ 본 글의 작성일자는 2010/3/19 이며, 카테고리 및 포스팅 형식의 변경으로 인해
2010/11/6 에 재발행되었습니다.
'-- Ani Review > Weekly Focus'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노하의 Weekly Focus - 이브의 시간 / 늑대와 향신료 2기 (25) | 2010.04.08 |
---|---|
나노하의 Weekly Focus - 노기자카 하루카의 비밀 / 썸머워즈 / 샤나 II (24) | 2010.03.31 |
나노하의 Weekly Focus - 에어 / 안녕, 절망선생 (25) | 2010.03.10 |
나노하의 Weekly Focus -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 케이온 (25) | 2010.02.22 |
나노하의 Weekly Focus - ARIA The Origination / 엘 카자드 (14) | 2010.02.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