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 애니클립으로도 소개드린바 있는 늑대아이 포스팅을 가볍게 할까 합니다. 늑대아이가 개봉한지 벌써 보름이 넘었습니다만, 아직도 스크린을 꿋꿋하게 지키고 있다는 점은 놀랍습니다. 광해를 비롯한 대작들 틈바구니에 끼어서 스크린과 관객을 빼앗기는 수모를 겪긴 했지만, 꾸준히 선전하여 현재 누적관객수 27만을 돌파했더군요. 개인적으로 초반 개봉 성적이 너무나 좋지 않은 탓에 국내에서는 오래가지 못할거라고 예상했었는데, 가족영화로서의 입지와 관객들의 입소문이 크게 작용한 모양입니다. 현재 스크린이 많이 줄긴 했지만 여전히 100개 가량 남아있으니, 조금만 더 선전해서 30만 관객수를 돌파해주길 바라는 게 제 개인적인 희망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제가 따로 적는 내용보다는 스크랩의 목적이 강합니다만, 늑대아이를 시청하신 분들이나 늑대아이라는 작품의 포인트를 짚어주는 데 큰 도움이 되는 듯 하여 영화 소개 프로그램에 나온 몇몇 영상들을 소개해 드립니다. 방송 자체는 2주 전것으로 꽤 오래전에 나간 것들입니다만, 영화 소개 프로그램 특성상 작품의 네타 정도가 약간 있어서 포스팅을 미루고 있었습니다. 혹시 영화를 아직 보지 않으신 분들은 시청전에 주의를 요구합니다. 이미 영화를 보셨다면, 복습 차원에서 꽤 괜찮은 리뷰가 될겁니다.




*** 본 영상은 작품 초중반에 해당하는 소량의 네타(스포일러)를 함유하고 있습니다.
영화를 감상하지 않으신 분들은 감상에 주의를 요합니다.
본 영상의 저작권은 SBS, KNN에게 있으며, 방송사에서 요구할 경우 삭제될 수 있습니다.




1.
  : [영화는 수다다] - 이동진, 김태훈










2. 
  : [다2다이] - 오동진, 류시현, 권해효



늑대아이 파트는 28분 25초부터 시작합니다.




이동진씨는 늑대아이에 대해서 거의 완벽에 가까운 점수를 주셨더군요. 다소 부족하다 싶은 영화가 보이면 신랄하게 까기로 유명한 이동진씨가 4개 반도 영 찝찝해서 개인블로그에서는 별 5개를 줬다고하니, 어지간히 마음에 드셨던 모양인 듯. 씨네포트의 오동씨도 좋은 평가를 내리고 있고, 전반적으로 점수를 짜게 주기로 유명한 국내 영화잡지 씨네21에서도 제법 좋은 점수가 나온 것을 보면 호소다 마모루의 작품 중에서는 국내 평가가 가장 좋은 작품이 아닌가 싶습니다. 평론가들이나 관객들의 평가는 죄다 호평인데 반해, 관객수가 적어서 그 점이 아쉽긴 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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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agny 2012.10.14 02: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딜 감히 미스터 스타벅 따위와 비교를...

    하하.. 좋은 글 잘 보았습니다^^

  • Link 2012.12.08 23: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씨네포트에선 무슨 영화 얘기는 안 하고 늑대에 대한 통념 뭐 이런 소리나 하고 있네요;;

  • BlogIcon 잡상다운족 2014.10.13 21: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지막에 눈물이 살짝 나오던 애니메이션이기도 한데 좀 굳이 아들녀석이 자연으로 돌아갈 필요가 있었을까?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누나처럼 인간으로서 자신을 이해해주고 아껴주는 사람을 만났다면 더 좋았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