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나노하입니다. 그 동안 잘 계셨나요?

루브르 박물관 애플 스토어에서 잠깐 인사드린 후, 한국에서 처음 쓰는 블로그 포스팅이네요.
겨우 2주일동안 컴퓨터를 사용하지 않았을 뿐인데, 제 손 아래 놓여져 있는 키보드 자판이 아직도 어색하네요.




1. 여행 귀환

여행은 주위분들의 우려와 달리 큰 사고없이 무사히 다녀왔습니다. 사실 돌아온 건 어제 저녁 쯤이었는데 여행 뒷처리 및 RSS 폭탄정리 등 여러가지 일을 하다보니 이제서야 귀환 보고를 드리네요.

유럽 쪽은 워낙 치안이 안 좋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저도 속으로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만.. 소매치기, 가방 도난과 같은 사건사고는 다행히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이탈리아의 로마쪽은 다소 위험하다는 생각이 들만했지만, 파리는 테러 위협이후로 대대적인 치안 정비가 이루어진 덕분에, 과거와 비교해 많이 달라진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날씨 역시 폭염이 예상된다는 예상을 깨고 시원한 날씨가 많았습니다. 특히 파리나 퓌센 쪽은 조금씩 내린 소나기의 덕을 많이 봤습니다. 그러나 38도를 웃도는 로마의 폭염만큼은 피해갈 수 없더군요. 폭염으로 인하여 로마 일정에서 약간 손해를 보긴 했지만, 이 정도면 날씨 때문에 망쳤다는 느낌은 아니라서 이래저래 날씨에서 만큼은 운이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여행에 관련된 포스팅은 추후에 조금씩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사진을 많이 찍어오기는 했는데, 직접와서 컴퓨터로 정리해보니 런던이나 이탈리아의 경우 좋다는 느낌의 사진이 의외로 부족하다는 느낌이 들지만...






2. 향후 일정

이번 여름방학 최대 목표였던 유럽여행이 일단락되었으니 사실상 남은 건 공부뿐. 당장 한 달 후면 토익시험이 기다리고 있고, 대학 생활도 고학년이 되다보니 슬슬 확실한 목표와 진로를 잡아야할 시기이기도 해서 이래저래 손놓고 앉아 있을 상황이 아니라는 건 확실합니다.

설상가상으로 저번 겨울과 달리, 이번 여름에는 본가에 가족들이 머무는 시간이 많아서 애니메이션 시청이 그다지 자유롭지 않게 되었습니다. 전체적인 상황이 이렇다보니 아무래도 애니메이션 시청과 관련된 시간이 많이 줄어들지도 모르겠습니다. 따라서 시청 보고서도 당분간 중지.

그러나 PC 사용은 비교적 자유로우니, 애니메이션 시청에 들이는 시간을 블로그 활동으로 돌리게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2월달 부터 멈춰져 있던 애니리뷰도 조금씩 쓰기 시작했으니, 이번 여름에는 학기중에 의욕과 시간부족으로 못다한 리뷰를 본격적으로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리뷰 수를 늘려서 올포스트의 칼럼니스트에 도전해 볼 의향도 있고 말이죠.

일단 그 전에 에카님이 주신 의외의(?) 바톤부터 작성해야 할 듯..



눈 깜짝할 새에 여름방학의 절반이 지나가버렸지만, 작년과 달리 올 여름만큼은 유럽여행 덕분에 유익한 시간을 보내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남은 절반도 공부에서나 취미 생활에서나 모두 최선을 다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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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하.

다음에 던질 공이, 내 인생 최고의 공이라고 생각하고 던져라 - 필 니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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