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나노하입니다.
블로그 [애니 그리고.. 커피]가 개설된지 정확히 248일이 되는 오늘 0시 30분 경, 드디어 5만 힛을 돌파했습니다. 옛날 잡답만 쓰던 네이버 블로그 시절에는, 5만 힛을 돌파하는 데 2년이 걸렸다는 점을 생각하면, 장족의 발전이네요.




4월 기점으로 잠시 주춤하던 블로그를 다시 재정비하여, 이번 여름 블로그에 대한 투자를 늘린 결과가 오늘의 5만 힛이 아닐까 싶네요. 다시 개학 시즌인 9월에 들어가면서, 최근의 활동 빈도가 다소 줄어들고 있는 건 조금 마음에 걸리지만...

티스토리에서 블로그를 시작한지 이제 9개월 남짓 되어 가고 있는데, 블로그 내외부적으로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내부적으로는 카테고리의 다양화, 포스팅 스타일의 변화 등이 있었고, 외부적으로는 블로그 초기시절 알고 지내던 블로거들이 많이 떠나는 등의 변화가 있었습니다. 개인적 사정부터 군대 등으로 인하여 많은 이웃분들이 어느 순간 블로그에서 찾아볼 수 없게 된 건, 개인적으로 조금 씁쓸하네요.




남들이 보기에는 별 것 아닌 5천 힛에도 즐거워하고, 또 축하해주셨던 이웃들이 이제는 RSS의 한 구석에서 새 글이 올라오길 기다리고 있는 목록으로만 남겨져 있는 걸 보면, 방문자도 적고 아무도 알아주지는 않지만 서로 웃고 즐길 수 있었던 그때가 새삼 그리워지기도 합니다.  

최근에는 트위터와 같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가 각광 받으면서, 저 뿐만 아니라 많은 이웃들의 블로그 활동이 예전같지만은 않다는 건, 어쩔 수 없는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이 외지같은 블로그에 꾸준히 찾아와 주시는 분들이 계시고, 일일히 댓글 달아주시는 분들이 아직 계시다는 사실이 제가 블로그에 손을 놓지 못하는 이유가 아닐까 싶습니다.


평소에는 전하지 못했지만, 오늘 이 포스팅을 빌어 블로그를 꾸준히 찾아와주시는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합니다. 하루에 방문객들이 몇 천명씩 찾아오는 파워블로그도 아닌, 표현 그대로 외진 이 곳에 일부러 찾아와 주신분들이 있는 저는 행복한 블로거가 아닐까 싶습니다. 아직 미약하고 고쳐야 할 부분이 산더미 같은 블로그이지만, 언제나 포스팅 하나하나에 정성이 묻어나는 블로그로서 방문자들께 기억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5만힛 축전 모음]

<HEURISTIC>






<마히로>






<우시오>





<影猫>




일부러 이렇게 시간 내주셔서 축전 만들어주신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합니다. 휴리스틱님, 그림자고양이님은 우시오님은 예전부터 꾸준히 축전을 만들어주신 분들이라, 언제나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많은 이웃들이 블로그를 떠났지만, 남아있는 분들과 또 앞으로 새롭게 만나게 될 이웃들 모두 함께 좋은 관계를 이어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블로그 이미지

나노하.

다음에 던질 공이, 내 인생 최고의 공이라고 생각하고 던져라 - 필 니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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