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영화화 까지는 앞으로 넘어야 할 산들이 많다

앞서 칼럼에서는 소실의 제작상황과 비교하여, 케이온이 극장가에서 크게 성공할 수 있는 잠재력에 대해서 설명했다. 그러나, 그들의 행보가 탄탄대로라고는 말할 수 없다. 영화화까지는 앞으로 넘어야 할 산들이 많으며 작품 내외적으로 많은 노력이 필요해보인다.




5. 케이온의 과제 - 원작의 종료

케이온의 원작격인 4컷 만화는 현재 연재가 종료된 상태이다. 원작에서 소개한 스토리는 이미 TV 시리즈에 모두 할애하였으며, 실질적으로 제작사 손에 들어있는 시나리오는 없다고 보는 게 옳다. 따라서 원작이 종료된 이 시점에 추가적인 진행을 위해서는, 원작의 내용이 아닌 극장용 오리지널 시나리오의 작성이 불가피해 보인다.

    

4권을 끝으로 종료된 원작 케이온 코믹스


오리지널 스토리는 제작자가 원하는 식의 자유로운 전개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원작이 가지고 있던 색깔을 잃을 수 있다는 위험 역시 가지고 있다. 올해는 <엔젤비트>가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스토리로 좋은 모습을 보여준바 있지만, 현재 제작되는 작품의 대부분이 원작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오리지널 스토리의 작성은 확실히 리스크가 크다. 스토리 측면에서도 케이온의 주축을 담당하던 4인방이 졸업한 상태로 끝을 맺었기 때문에 시나리오의 전개 방향을 잡는 것 조차 그리 쉽지 않아 보인다.




6. 케이온의 과제 - 이야기를 이끌어 나가는 큰 틀의 스토리 부재


케이온은 여고생들 사이에서 일어날 법한 일상을 담고 있는 일상물이다. 필자가 항상 예전부터 지적해오던 일상물의 한가지 문제점은 작품을 이끌어나가는 스토리가 다른 장르와 비교해 다소 미약하다는 점이다. 한 예로 일상물의 대표작으로 손꼽히는 <히다마리 스케치>, <미나미가> 를 살펴보자. 이들 작품의 공통점은 에피소드마다 벌어지는 소소한 사건들을 통해 웃음과 감동을 주고는 있다는 점이다. 그러나 문제는 거기에 너무 집중한 나머지, 에피소드를 유기적으로 연결해주는 역할을 담당하는 큰 틀의 시나리오에는 소홀한 면모를 보인다는 것이다. 이는 시청자들로 하여금 몰입감을 떨어트리고 작품에 대한 지루함을 가중시키는 결과를 가져오곤 한다.


    

일상물의 대표작인 <히다마리 스케치>와 <미나미가> 역시 극복할 수 없었다.


케이온의 경우 경음악부라는 구심점을 통해 입학부터 졸업까지의 이야기를 시간 흐름 순으로 나열함으로써 이를 극복해보려고 하는 나름의 노력은 보인다. 그러나 그 스토리가 작품의 시작과 끝을 맺는 정도로 사용될 뿐, 에피소드간의 유기적인 연결을 이루어내지는 못하고 있다는 점에서 케이온 역시 이전의 일상물들이 드러낸 한계를 넘어서지는 못했다고 볼 수 있다.




7. 케이온의 과제 - 영화화를 위해서는 극적인 요소가 필수적
 

좋은 영화 시나리오가 되기 위해서는 '발단-전개-절정-하강-대단원' 으로 이루어져있는 구성 단계가 확실하게 구분지어져야 한다. 시나리오 구성 단계의 관점에서 케이온을 바라보면, 발단에서 전개까지의 진행은 훌륭하다 평가할 수 있다. 그러나 작품내내 전개만 계속되다가 어느순간 절정이라는 구성 단계는 증발하고, 갑자기 졸업이라는 하강과 대단원으로 들어간다는 인상을 준다. 학교 축제를 비롯한 몇 개의 에피소드를 절정으로 인정한다고 하더라도, 절정 부분이라고 보기 어려울 정도의 미약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절정으로서는 2% 부족한 학교 축제


영화와 TV 시리즈는 엄연히 다르다. 다음 화의 개념이 있어 숨돌릴 틈이 있는 TV 시리즈와 달리, 영화는 90 ~ 120분 가량 되는 런닝타임이 영화가 끝날 때까지 계속된다. TV 시리즈와 비교했을 때 지루함을 느끼기도 쉬운 것이 영화이며, 그렇기 때문에 관객들의 꾸준한 몰입도를 위해서는 절정이 반드시 필요하다. 관객들이 요구하는 것은 TV 시리즈에서 내내 보여준 따뜻한 일상이 아니다. 극장에서 느낄 수 있는 케이온만의 감동이 필요한 것이다.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느냐에 따라서 케이온 영화화가 단순히 TV 시리즈의 연장으로 끝날 것인지, 극장판으로서의 입지를 인정받을지가 결정되리라 생각한다.



8. 그 외의 변수들

아직 정확한 정보가 공개되지 않은 만큼 애니메이션 제작이 아닌 실사 영화의 가능성 역시 남아있다. 노다메 칸타빌레를 비롯한 꽤 많은 작품들이 실사 영화나 드라마로 제작되었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아주 가능성이 없진 않다. 다만, 이 때까지 애니메이션을 실사화해서 성공한 작품보다는 실패한 작품이 훨씬 더 많다는 것을 감안한다면 개인적으로 이 방향은 아니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 주사위는 던져졌다. 그들의 역량을 믿어본다.

케이온이 TV 시리즈를 높은 인기를 유지하며 마무리 지었다는 점에서 쿄토는 흥행의 발판을 마련해 놓은 것만은 확실하다. 그러나 이미 하루히 2기의 실패로 증명되었듯이, 행여나 쿄토가 케이온의 인기만을 등에 업고 영화화를 성공시키겠다는 우를 범하질 말기를 바란다. 앞서 언급한 것 처럼 일상물의 영화화가 절대 쉬운 도전이 아닌만큼, 철저한 준비와 그들만의 노하우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점이다.

일상물의 영화화라는 그들의 도전은 확실히 이 때까지 그 전례가 없었던 만큼 무모한 도박이라고 볼 수도 있다. 그러나 이 때까지 좋은 모습을 보여준 쿄토였기에 필자는 그들의 역량을 믿어보고자 한다. 주사위는 던져졌다. 케이온의 마지막 승패는 그들 손에 달려있다.




블로그 이미지

나노하.

다음에 던질 공이, 내 인생 최고의 공이라고 생각하고 던져라 - 필 니크로

댓글을 달아 주세요


안녕하세요? 나노하입니다.
본 블로그의 주력은 애니리뷰입니다만, 최근에는 시청보고서나 애니칼럼 등의 부수적인 카테고리에 들이는 시간이 더 많지 않나 싶네요. 여러가지 면으로 리뷰를 구상해보고 있는 중이니, 꼭 좋은 리뷰로 돌아올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서론이 길었네요. 이번 애니 칼럼에서는 2009년부터 애니메이션계를 뜨겁게 달군 <케이온>에 대한 이야기를 잠깐 나눠볼까 합니다.





1. 케이온 영화화의 발표


2006년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 2007년 <러키 스타>로 대중으로 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 쿄토 애니메이션. 2009년 그들은 새로운 소재의 작품에 도전하게 되는데, 그래서 탄생한 작품이 지금의 <케이온>. 대중성을 이끌어낼 수 있는 경음악이란 소재, 쿄토만이 표현해낼 수 있는 특유의 캐릭터성을 잘 살린 이 작품은 2009년 큰 반향을 불러 일으키기에 충분했다. 1기 종영 이후 인기의 여세를 몰아 바로 2기 제작을 발표. 2010년에는 2기 방송과 동시에 오리콘 차트 상위권 진입 및 BD 최고 판매량 갱신이라는 경이적인 기록을 작성하는 영광을 누린 작품으로 등극한다. 그리고 케이온의 기나긴 고공행진은 2010년 9월 마지막 방송을 끝으로 종영을 고한다.


케이온 영화화 확정 소식

그렇게 마지막을 고했어야 할 케이온에 변화가 있었으니, 마지막 방송 이후 케이온 영화화를 공식적으로 발표한 것. 3기를 간절히 바라던 팬들에게는 더할나위 없이 반기고 있는 듯 하지만, 또 한쪽으로는 케이온의 색깔을 잃어버리는 것이 아닌가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타내고 있는 실정이다. 




2. <스즈미야 하루히의 소실>의 흥행효과


케이온 영화화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기전에 쿄토 애니메이션의 또다른 히트작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 시리즈에 대해서 잠시 살펴보도록 하자. 2006년, 하루히붐이라는 신조어가 생길정도로 하루히의 흥행과 애니메이션계에 미친 파급 효과는 엄청난 것이었다. 그리고 3년 후인 2009년,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 2기>라는 이름을 내건 후속작이 방송되었다. 침체되어 있는 애니메이션 시장에 다시 한번 기적같은 단비가 내리는 것이 아닌가라는 희망적인 추측이 방송 전부터 난무할 정도였으니, 이 작품에 대한 팬들과 업계의 기대는 높았다.


   

'엔들리스 에이트'가 불러낸 재앙

그러나 기대치가 너무 높았던 탓일까? 결과는 말그대로 참담. 새로운 연출력으로 소문난 쿄토는 스토리의 무한 루프라는 엔들리스 에이트를 선보였고, 예상과는 너무나도 다른 전개에 시청자들의 기대는 순식간에 분노로 탈바꿈했다. 여기저기서 혹평이 쏟아졌고, 전작과는 비교도 할 수없는 저조한 DVD, 음반 판매량이라는 유래없는 치욕을 맛봐야 했다.


실패의 아픔이 채 가시기도 전, 갑작스럽게 발표된 스즈미야 하루히의 영화화. 엔들리스 에이트의 재편이 아니냐는 회의적인 시각을 보이는 팬들의 여론 속에서 올해 최고의 극장판 애니메이션 <스즈미야 하루히의 소실 (이하 소실)>은 그렇게 탄생했다. 흥행 수입 7억 7천만 엔, 관객 동원수 55만명. 2006년의 영광의 재현이라는 말이 어울릴 정도로 올해 하루히와 쿄토 애니메이션이 보여준 행보는 대단하다는 말 밖에 표현할 길이 없을 정도이다. 특히 이번 소실이 달성한 기록은 2009년 2기 방송 이후 갖은 혹평속에서 일구어낸 것이기에 더 큰 의의가 있다고 할 수 있겠다.


흥행의 여세를 몰아 국내 개봉까지 결정된 <스즈미야 하루히의 소실>





3. 케이온 영화화, 준비된 도전인가?


다시 <케이온>으로 돌아오도록 하자. 필자가 케이온을 언급하기 전 하루히에 대한 내용을 언급한 이유 케이온과 하루히의 행보가 매우 닮아 있기 때문이다. 1기의 흥행. 2기의 참패. 그리고 영화화의 성공. 2기가 성공했다는 점만 제외한다면, 케이온도 비슷한 행보를 현재 밟고 있다.

  

쿄토의 얼굴인 이 두 작품의 행보는 상당히 닮아있다.


따라서 이전의 하루히의 사례로 보아 이번 케이온 영화화는 즉흥적인 기획이라기 보다는 소실로 다시 자신감을 되찾은 쿄토의 준비된 도전이라고 보는 게 타당하다. 3년이라는 제작의 갭, 2기의 참패라는 여러 핸디캡을 가지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소실은 쿄토의 새로운 성공사례를 창조해내었다. 케이온의 경우, 2009부터 작품의 갭 없이 지금까지 방송을 해왔고, 2기가 1기보다 더욱 흥행한 케이스. 이런 점을 고려한다면 케이온의 영화화는 하루히보다는 훨씬 높은 성공의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는 계산이 충분히 나온다. 필자의 개인적인 추측이긴 하지만, 소실이 예상 이상으로 성공해 버림으로써 쿄토도 케이온의 영화화를 어느정도 염두해둔 게 아닐까 생각한다.




또 한가지 케이온 영화화의 성공을 밝게 하는 부분은 쿄토 애니메이션의 뛰어난 마케팅 실력. 쿄토 애니메이션은 개성있는 연출력과 캐릭터성으로도 알려져 있지만, 그 이상으로 애니메이션 기업같지 않은 뛰어난 마케팅 전략으로도 유명한 그룹이기도 하다. 우스개 소리이긴 하지만, 쿄토가 애니메이션을 제작하면 1이라는 상품을 10으로 부풀리는 재주가 있다고 할 정도. 소실 때 극장가에서 증명된 그들의 마케팅 실력이 케이온에서도 유감없이 발휘가 된다면 케이온 영화화의 성공 역시 허황된 꿈은 아니리라 생각한다.



[....다음 칼럼에서 이어집니다]



평소에 리뷰나 칼럼에서 쓰던 경어체 대신 평어체로 써봤습니다. 써보니 일단 쓸 때는 편하고 글의 이해를 높이는 장점이 있는 반면에, 읽어보면 굉장히 딱딱한 글이 된다는 느낌이 조금 있네요. 댓글로 짧게나마 평어체 사용에 대한 의견을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블로그 이미지

나노하.

다음에 던질 공이, 내 인생 최고의 공이라고 생각하고 던져라 - 필 니크로

댓글을 달아 주세요

  • 이전 댓글 더보기
  • BlogIcon 아즈모단 2010.10.03 11: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케이온을 아직 안봤지만 밴드를 다루고 있어서 큰 기대를 하고있는 작품이죠.
    하지만 어떻게 보면 스즈미야 하루히에 등장한 하루히의 밴드씬을 확대한 작품에 불과하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들더군요.

    • BlogIcon 나노하. 2010.10.04 15: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단순히 밴드 자체를 기대하시고 본다면 실망하실 겁니다.
      밴드는 단순히 부수적인 소재일 뿐이고, 사실은 미나미가식의 일상물 성격이 훨씬 강한 작품입니다.

  • BlogIcon rhltn 2010.10.03 14: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영화화한다고는 해도 아직 정보가 없다 보니......

  • BlogIcon PinkCheckSchool 2010.10.03 14: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무래도 쿄토애니메이션이니까 퀄리티나 연출에선 별로 걱정할 게 없겠지만 문제는 스토리입니다. 일단 TV판 마지막에 애들이 죄다 졸업한데다가 원작도 연재를 종료한 상태지요. 설마 J.C의 [작안의 샤나] 극장판처럼 리메이크로 만들진 않을테고 후일담이나 인디밴드결성? 유이네 대학교 MT? 군입대(?) 설마 2시간 분량으로 그딴걸 내보내진 않을테지 말입니다. 일단 아즈사가 이끄는 HTT가 주가 되지 않을까 싶은데 그럼 또 기존 캐릭터 팬들이 크게 반발할테고... 여러모로 예측 불가입니다.

    이건 뭐 케이온의 인기에 편승해 급하게 영화화를 진행중인건 아닌지 좀 걱정되네요. 그냥 그대로 깨끗하게 끝마쳤으면 좋았을텐데, 애시당초 [러키스타]나 [케이온]은 라이트노블 원작인 [스즈미야 하루히]와는 엄연히 다르니까요.

    +그나저나 댓글 폼의 나노하 그림때문에 글씨가 잘 보이지 않네요.
    ++평어체..라는 표현이 정확한지는 몰라도, 어쨌든 읽기 편하고 객관적인 느낌이 나서 좋습니다. 경어체로 하면 문장이 지저분해지고 길어지는 경향이 있지요.

    • BlogIcon 나노하. 2010.10.04 15: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자세한 말씀을 드리고 싶은데, 댓글이라는 제한 된 창에서는 역시 한계가 있네요. 다음 칼럼에서 적도록 하겠습니다.

      문체에 대한 의견은 감사합니다. 원래 경어체로 쓰는 게 익숙해져있으나,
      글을 쓸 때 잘 안나가는 부분이 있어서 이번에는 평어체로 적어봤습니다.
      조금 딱딱한 느낌이 없지 않아 있는데, 일단 이번 케이온 관련 칼럼은 계속 평어체로 유지할 생각입니다.

    • BlogIcon 코나타의마음 2011.02.08 03: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군입대에서 터졌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대체 무슨 내용으로 나올지 감이 안잡히네요
      케이온의 극장판이라니

  • BlogIcon 리엔노아 2010.10.03 18: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원작 연재 종료에다가 아즈사를 제외하고는 2기에서 전부 졸업했으니....무슨 내용이 나올까 싶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졸업 전의 이야기 or 오리지널로 갈 것 같기는한데...설마 일상물로 나오지는 않겠죠...?

    그러므로, 내용은 오리지널 공연으로 추측해 봅니다.

    • BlogIcon 나노하. 2010.10.04 15: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덕분에 넷상에서의 스토리 추측은 한도 끝도 없이 난무중입니다.
      졸업전의 이야기다라는 의견부터 모두가 사회인이 되어 다시 만난 후의 이야기다 등...

  • BlogIcon 아이시카 2010.10.03 21: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솔직히 케이온은 1기만 보고 2기는 보다 접어서.................
    뭐랄까, 영화화 해서 뭐할건데? 라는 느낌? = _=;;;

    • BlogIcon 나노하. 2010.10.04 15: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애니메이션이든 영화든 모든 작품은 수입과 연관되어 있으니...
      영화화 해서 뭐할 건데? 라고 물으시면 그건 수익 창출을 위해라고 대답할 수 있겠습니다 (...)

  • BlogIcon 귀뚜라미_ 2010.10.04 19: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극장판이란걸 보면 방송버전이랑은 다르게 만화에 일본특유의 어두운 색이 짖게 드리우는게 가장 안좋은거같아요.
    정말로 이점에서는 예외가 없는거같아 안타깝습니다.

    • BlogIcon 나노하. 2010.10.10 20: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극적요소를 살리다보니 다소 진지한 분위기가 사람에 따라서는 어둡다고 느낄 수도 있습니다.
      아무래도 TV 시리즈와 극장이라는 장르는 엄연히 그 전개방식이 다르다보니...

  • BlogIcon 리스린 2010.10.05 12: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새로운방식의 포스팅 이런거 좋네요

    • BlogIcon 나노하. 2010.10.10 20: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오랜만에 쓴 애니칼럼이라 어떻게 느끼셨는지 모르겠네요.
      케이온 영화화와 같은 애니계 이슈가 있으면 앞으로 조금씩 써 볼 예정입니다.

  • BlogIcon 우시오. 2010.10.05 14: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걱정인게 이게 일상물이라 딱히 소재가;;
    다른 극장판들과 달리 극적인 스토리가 없죠 ㄷㄷ;;

    • BlogIcon 나노하. 2010.10.10 20: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원작이 이미 끝났으니, 사실 스토리는 만들기 나름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 스토리를 어떤 식으로 전개하느냐가 쿄토손에 달린 거죠.

  • BlogIcon 리카쨔마 2010.10.07 18: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갑자기 떠오른건데 케이온 연말 라이브 이벤트 때 케이온 2기 제작 결정이라는 문구가 스크린에 떴을 때
    그 요코하마 아레나가 떠나갈듯한 함성소리로 가득찼었지요 ㅋ
    저걸 한번 라이브 공연에서 보여줬다면 반응들이 어땠을지 참...
    케이온 영화화 할 내용이 없는데 무리수가 아닌 가 싶네요. 음악 들을려고 영화보는것도 아니고 참...

    • BlogIcon 나노하. 2010.10.10 20: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케이온 팬들 입장에서는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는 시나리오이죠.
      하지만, 하루히때에도 보여주었듯이 내용 여하에 따라서
      팬심이 등을 돌릴 수 있는 가능성도 충분히 염두해야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BlogIcon 로빈권 2010.10.07 18: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단순한 일상이라 스토리를 만들수있을지 걱정이네요. ㅋ
    역시 한번더 우려먹지 않을까요/.? ㅎㅎ

  • 낭만네코 2010.10.08 12: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왠지 애니는 영화화를 하면 많은걸 잃는듯 하더군요

    특히 내용부실이...

    • BlogIcon 나노하. 2010.10.10 20: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딱히 내용부실이 나올 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이쪽 업계에서는 알아주는 큰 손인 쿄토가 맡는 작품이니,
      아주 형편없는 작품이 되리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만..
      TV판과는 색다른 케이온의 모습을 극장가에서 만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

  • BlogIcon 해바라기 2010.10.08 17: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루히는 팬들이 무너진(원작의 발매지연과 Endless endless eight) 상태에서 영화화로 재기한 케이스지요....
    무너지지 않은 케이온이기에 일단 어느 정도는 성공하리라고 생각됩니다 ㅇㅂㅇ//

    • BlogIcon 나노하. 2010.10.10 21: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하루히는 인기작임에도 불구하고 여러가지 악재로 조금 피를 본 케이스죠.
      그에 반해 케이온은 방송이후 계속 고공행진을 하고있는 작품이니,
      참패할거라고는 생각은 안합니다만, 그래도 이왕 만들거라면 제대로 만들어서 흥행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설마 2010.10.10 14: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런닝타임 반이 차마시는 장면은 아니겠죠..?

  • BlogIcon 카이젠 2010.10.10 19: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아 .. 하루히와 케이온이 같은 회사의 작품이엇군요 .. 소실처럼 .. 일단 좋은 작품이 되길 빕니다 ..

  • BlogIcon Ha_ya 2010.10.10 19: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마 케이온 극장판이 나오게 된다면 그건 아즈사가 고등학교를 졸업한 그 이후의 시점이 아닐까요. 아무래도 기존 멤버들의 팬 층이 각개 나뉘어있고 이를 모두 끌고가려면 불가결한 요소가 아닐런지.
    다음 칼럼 기대하겠습니다.

  • 2010.10.12 13: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단 말씀대로 까봐야...하겠네요...ㅎㅎ;
    뭐.. 팬들이 아무도 생각하지 못한 특별한 고교생활 도 좋고..
    윗분처럼 아즈사가 대학을 들어간 내용도...;;
    뭐..재미던 슬픔이던.. 뒷통수와 눈물셈을 자극해줄 영화화를 기대 하고있습니다.^^

    P.s 위의쓴글이 나노하님께서의 생각을 옆에서 설명(표현)해주시는 느낌이들어 맘에 들었습니다.ㅋ^^

  • BlogIcon 쭈렛 2010.10.17 22: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평어체든 경어체든 상관 없구요,.
    내용만 알차면 뭐 ㅎㅎ
    케이온 2기를 아직 안 봐서 모르겠습니다만
    하루히와 비슷한 행보라면, 기대가 되진 않는군요 (......)
    근데 소실은 완전 기대중 +_+//!!

  • BlogIcon HEURISTIC 2010.10.23 23: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궁금하군요 어떤내용이 될지

  • ★아유 2011.01.31 09: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케이온 영화화의 걱정은 스토리입니다.
    결국 오리지널 스토리가 나올 수 밖에 없는데
    소실은 쿄토애니메이션의 능력으로 커진 작품이 아니라
    원래 소설의 소실 스토리가 뛰어났기에 가능했던 작품입니다.
    그 점이 고쳐지지 않으면 극장판은 크게 기대하기 어렵다고 봅니다.

  • BlogIcon 코나타의마음 2011.02.08 03: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교토 아니메<
    하루히 럭키스타 케이온 흥행 씨리즈의 제작사
    저도 아주 좋아하는데 뭔가 모든 작품에 신경을 더 쓰고 조금이라도 더 쓰고 잉여로운 일상을 어떻게 재미있게 나타낼 수 있을까를 고민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모두들 끌리고 있는 건지도요

    그런데 케이온 2기에서는 너무 끄는게 아닌가 하는 기분이 들정도로 스토리가.,
    1쿨짜리 스토리에 정성이 가득담긴 애니는 보면서 너무 짧다 짧다 느껴지는데 케이온 2기는 반대 현상이;

    어짼든 교토팬이니 극장판도 즐겁게 기다립니다:D

    • BlogIcon 나노하. 2011.02.13 19: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번에 카키후라이에서 연재 종료했던 원작을 다시 연재한다고까지 밝혔으니,
      사실상 케이온 극장판이나 3기에 대한 초석을 다지고 있는 건지도 모르겠습니다만..
      개인적으로 이 이상 나올 스토리의 여지가 별로 없다고 판단하고 있기에
      기대 반, 걱정 반으로 관망하고 있는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