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나노하입니다.
오늘은 평소와 같이 긴 인삿말 없이 간단하게 몇 가지 알려드릴 것만 적도록 물러가도록 하겠습니다.







1. 알라딘 TTB 철거

포스팅 하단에 위치하고 있던 알라딘 TTB를 어제부로 완전히 철거했습니다. 구글 애드센스도 없는 이 블로그의 유일한 수입원이었는데, 한달 내내 달아도 200원도 안되는 저수익을 고려해봤을 때 설치할 필요가 없다는 걸 느끼고 과감하게 삭제했습니다.

알라딘 TTB 자리에 올블릿이나 구글 애드센스를 달아볼까하고도 생각했지만, 하루에 겨우 200명이 겨우 방문하는 이 외진 블로그에 광고 수익을 바라는 것 자체가 어려운 일이라고 판단하여 당분간 애드센스류 광고는 설치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2. 올포스트 칼럼니스트 선정

방문자 광고 클릭으로 인한 수익을 기대할 수 없다면, 올포스트나 레뷰와 같은 포스팅 원고료가 수익의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제 이웃 중에서도 이미 상당수 칼럼니스트로 활동중이신데, 이게 생각보다 선정 기준이 까다로운 편이라서 사실 한 번의 시도로는 되지 않을꺼라 예상했습니다. 실제로 제 이웃 중 한 분이신 미쿠루님도 탈락의 고배를 마신 기억이 있고, 원래 애니메이션이라는 종목 자체가 마이너하기 때문에 선정이 다소 어려운 건 사실입니다.




하늘이 도우셨는지, 다행히 원샷으로 올포스트 칼럼니스트에 선정되었습니다. 원고료에 대한 것도 기쁘지만, 좀 더 넓은 영역으로 제 블로그를 알릴 수 있다는 사실 자체가 더 기쁘군요. 올포스트에 가보시면 아시겠지만, 애니메이션 영역에서만 활동하시는 칼럼니스트는 거의 전무한 수준입니다. 제 포스팅이 조금이나마 그 영역을 개척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3. 블로그의 몇 가지 기능 개선

- 프로필 레이어에 올포스트 링크가 추가되었습니다.
- 메인화면 우측 사이드바에 올포스트 배너가 추가되었습니다.
- 포스팅 하단에 위치한 메타 블로그 버튼 목록에 About 이 삭제되고 올포스트가 추가되었습니다.
- 네이버 이웃커넥트의 링크 업데이트가 이루어졌습니다.
- 새로운 카테고리 [IT Story]가 개설되었습니다.
  [나노하의 한마디]에 있던 IT관련 포스팅은 전부 이 카테고리로 이동되었습니다.



reTweet 올포스트 다음뷰 구독 한RSS추가







안녕하세요? 나노하입니다.
저번 포스팅에서도 언급한 유럽여행일지를 오늘부터 조금씩 써내려가려고 합니다. 국내에 귀국한지가 벌써 2주일이 넘었으나, 이런 저런 일들이 겹치게 되면서 여행 관련 포스팅이 늦어진점에 대해서는 양해의 말씀을 드립니다. 여행일지는 시간의 흐름과 장소 이동별로 작성할 예정이며, 사진을 위주로 작성하되 기행기를 적어내려가는 식으로 쓰려고 합니다. 매번 블로그에 리뷰 같은 글들만 작성해와서 기행문을 갑자기 쓰려고 하니 어색하기 짝이없지만, 열심히 쓰도록 하겠습니다.





예전에 제가 쓴 포스팅 중에서, [유럽여행일정의 위기? 동행인을 찾아라!] 라는 글을 기억하시나요? 하늘이 도우셨는지, 출발 2주일을 남겨둔 상태에서 극적으로 동행인 한 분을 구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다가온 D-DAY...


비행기 이륙 시간은 오후 1:30, 국제선이므로 다소 여유있게 출국하기 위해서 여행사에서 제시한 약속 시간은 오전 10:30. 다만, 부산에 살고 있는 제 경우에 KTX를 타고, 다시 공항 리무진으로 인천국제공항까지 간다는 걸 고려한다면 새벽 4시에 집을 나서야 한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평소에 늦게 잠자리에 드는 습관 때문에 결국 출발 당일날 밤은 한숨도 못잤다는 후문이..


한적한 광명역의 토요일 아침 풍경


인천국제공항에 도착!


[나노하의 TRAVEL TIP!]
지역에서 인천국제공항을 가는 데에는 여러가지 방법이 있지만, 가장 간편한 것은 KTX를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마찬가지로 KTX에서 인천국제공항을 가는 방법도 여러가지인데, 서울역에서 내리는 것보다는 서울역 전 정거장인 광명역에서 6004번 공항 리무진을 타면 40분 내로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 공항 리무진 6004번 요금 : 1만원






새벽에 나간 덕분에, 약속시간보다 1시간 정도 일찍 도착해서 여유있게 아침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 이후는 여행사 직원과 만나 항공권을 비롯한 각종 서류들을 받고 입국 수속을 마치면 완료! 수속후 들어갈 수 있는 인천국제공항의 면세점은 생각보다 규모가 큰 데다가, 저렴한 가격에 물건을 살 수 있어서 저는 면세점에서 여행 중 사용할 선크림과 선물용으로 줄 화장품을 구입했습니다.



이제 남은 건 무려 16시간 가량 소요되는 비행기 여행. 직항으로 가면 보다 더 빠르겠지만, 아무래도 돈 없는 학생에게 직항은 가격적 부담이 심할 수 밖에 없으므로,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경유를 택했습니다.

비행기라는 게 처음 타보면 재미있습니다. 특히 국제선의 경우 기내식 제공은 물론이고, 신형 비행기의 경우 탑승객들이 지루함을 달랠 수 있도록 좌석마다 조그마한 TV까지 설치되어 있어 최신영화, 드라마, 음악감상을 즐길 수 있습니다. 단, 외국 항공의 경우 한글 자막은 지원되지 않기 때문에 이 점 반드시 참고하세요.

** 본 사진은 관련 자료에 불과하며, 실제 제가 탄 항공기와는 전혀 다릅니다.



항공사의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사실 16시간 동안 한 자리에 앉아 있는다는 게 쉬운 일이 아닙니다. 특히 넓은 비즈니스석이 아닌 좁디 좁은 이코노미 석이라면 그 고통은 거의 배가 됩니다. 저는 당일날 밤을 샜음에도 불구하고, 자리가 불편한 탓인지 잠은 3시간을 채 못잤습니다. 그래도 좌석 앞 TV 덕분에 그런대로 시간을 보낼 수는 있었습니다.


[나노하의 TRAVEL TIP!]
혹시 앞으로 국제선을 이용하실 분들이 계시다면, 반드시 책, MP3, PMP, 넷북과 같은 즐길 거리를 들고 가시길 강력 권장합니다. 오랜 시간을 보내는 기내에서는 물론, 여행 중에도 의외로 이동시간이 많아서 지루함을 달랠 수 있습니다. 저는 MP3는 들고 갔는데, 도난 걱정 때문에 PMP를 놓고 온 것을 엄청 후회했습니다.


암스테르담 국제 공항의 외부 풍경


16시간이라는 오랜 시간을 기내에서 보낸 후 도착한 곳은 신사의 나라, 런던. 그러나 밖은 이미 밤 10시. 유럽이라는 곳이 치안이 아무리 좋은 곳이라 할지라도, 밤에 혼자 돌아다니는 건 위험하다는 사실은 제가 강조하지 않아도 아시리라 믿습니다.

런던은 테러 위협 이후로 출국 심사가 상당히 까다로운 편인데, 덕분에 출국 심사장에서 30분 이상을 소요했습니다. 무사히 출국 심사를 마친 후 숙소에 도착하면, 유럽 여행의 첫 날 일정이 무사히 마무리됩니다.

사실 유럽여행 자체가 이동시간을 워낙 많이 잡아먹기 때문에, 첫 날 일정의 대부분은 기내 여행이라고 표현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본격적인 런던 여행은 D + 2 Day 에서 이어집니다.



reTweet 올포스트 다음뷰 구독 한RSS추가

안녕하세요? 나노하입니다. 그 동안 잘 계셨나요?

루브르 박물관 애플 스토어에서 잠깐 인사드린 후, 한국에서 처음 쓰는 블로그 포스팅이네요.
겨우 2주일동안 컴퓨터를 사용하지 않았을 뿐인데, 제 손 아래 놓여져 있는 키보드 자판이 아직도 어색하네요.




1. 여행 귀환

여행은 주위분들의 우려와 달리 큰 사고없이 무사히 다녀왔습니다. 사실 돌아온 건 어제 저녁 쯤이었는데 여행 뒷처리 및 RSS 폭탄정리 등 여러가지 일을 하다보니 이제서야 귀환 보고를 드리네요.

유럽 쪽은 워낙 치안이 안 좋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저도 속으로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만.. 소매치기, 가방 도난과 같은 사건사고는 다행히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이탈리아의 로마쪽은 다소 위험하다는 생각이 들만했지만, 파리는 테러 위협이후로 대대적인 치안 정비가 이루어진 덕분에, 과거와 비교해 많이 달라진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날씨 역시 폭염이 예상된다는 예상을 깨고 시원한 날씨가 많았습니다. 특히 파리나 퓌센 쪽은 조금씩 내린 소나기의 덕을 많이 봤습니다. 그러나 38도를 웃도는 로마의 폭염만큼은 피해갈 수 없더군요. 폭염으로 인하여 로마 일정에서 약간 손해를 보긴 했지만, 이 정도면 날씨 때문에 망쳤다는 느낌은 아니라서 이래저래 날씨에서 만큼은 운이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여행에 관련된 포스팅은 추후에 조금씩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사진을 많이 찍어오기는 했는데, 직접와서 컴퓨터로 정리해보니 런던이나 이탈리아의 경우 좋다는 느낌의 사진이 의외로 부족하다는 느낌이 들지만...






2. 향후 일정

이번 여름방학 최대 목표였던 유럽여행이 일단락되었으니 사실상 남은 건 공부뿐. 당장 한 달 후면 토익시험이 기다리고 있고, 대학 생활도 고학년이 되다보니 슬슬 확실한 목표와 진로를 잡아야할 시기이기도 해서 이래저래 손놓고 앉아 있을 상황이 아니라는 건 확실합니다.

설상가상으로 저번 겨울과 달리, 이번 여름에는 본가에 가족들이 머무는 시간이 많아서 애니메이션 시청이 그다지 자유롭지 않게 되었습니다. 전체적인 상황이 이렇다보니 아무래도 애니메이션 시청과 관련된 시간이 많이 줄어들지도 모르겠습니다. 따라서 시청 보고서도 당분간 중지.

그러나 PC 사용은 비교적 자유로우니, 애니메이션 시청에 들이는 시간을 블로그 활동으로 돌리게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2월달 부터 멈춰져 있던 애니리뷰도 조금씩 쓰기 시작했으니, 이번 여름에는 학기중에 의욕과 시간부족으로 못다한 리뷰를 본격적으로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리뷰 수를 늘려서 올포스트의 칼럼니스트에 도전해 볼 의향도 있고 말이죠.

일단 그 전에 에카님이 주신 의외의(?) 바톤부터 작성해야 할 듯..



눈 깜짝할 새에 여름방학의 절반이 지나가버렸지만, 작년과 달리 올 여름만큼은 유럽여행 덕분에 유익한 시간을 보내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남은 절반도 공부에서나 취미 생활에서나 모두 최선을 다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reTweet 올포스트 다음뷰 구독 한RSS추가



안녕하세요? 나노하입니다.
사실 유럽 인터넷 상황이 워낙 안좋아서 블로그 활동은 못 할 줄 알았는데, 마침 루브르 박물관 지하에 있는 애플(Apple) 센터가 있어서 간단하게 적어봅니다.


유럽여행 자체는 일단 상당히 순조롭습니다.
오늘부로 영국의 런던과 프랑스의 파리일정이 끝나고, 독일 뮌헨으로 넘어가게 되는군요. 남은 건 독일의 뮌헨과 퓌센, 스위스의 인터라켄, 이탈리아의 로마 정도가 되겠네요.


사실 유럽여행 떠나기 전에, 치안에 대해서 많이 걱정했었는데... 의외로 치안은 좋은편이라 처음에는 늘 긴장상태에 있다가 요즘은 노이로제에서 해방된 느낌이네요.  런던과 파리보다 더 치안이 안좋은 로마가 아직 남았지만...


마음 같아서는 사진도 같이 올리고 싶은데,  USB선도 없는데다가 애플 시연용 IMAC을 내맘대로 쓰자니 직원 눈치도 보여서.. 사진 첨부는 귀국 후로 미뤄야 겠네요.


그럼 다음 주 토요일 한국에서 뵙겠습니다.
reTweet 올포스트 다음뷰 구독 한RSS추가




안녕하세요? 나노하입니다.
계획할 때는 아주 멀게만 느껴졌던 유럽여행이 현실로 다가왔습니다.
정확히 14박 15일 일정으로 7/10 ~ 7/24 까지 한국을 떠나 유럽으로 떠납니다.
따라서 앞으로 2주간은 블로그를 비롯한 트위터 활동, RSS 순회 등 모든 커뮤니티 활동은 오늘부로 중단 상태에 들어갑니다.


유럽에서도 할 수 있지 않겠나? 하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유럽의 PC 보급률이나 인터넷 속도, PC방의 수와 상태를 고려해본다면,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고 봐야겠습니다. 티스토리의 경우, 외국에서 사용할 경우 경악스러울 정도의 업로딩 속도를 보여준다는 소문도 있고..
외국 서버를 기점으로 하고 있는 트위터 정도는 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걱정 반, 기대 반인 첫 유럽 여행이지만, 좋은 인생 경험이 되리라 믿습니다.

그럼 2주 후에 뵙겠습니다.




세계는 한 권의 책이다.
여행하지 않는 자는 단지 그 책의 한 페이지만을 읽을 뿐이다.
-- 성 아우구스티누



reTweet 올포스트 다음뷰 구독 한RSS추가


안녕하세요? 나노하입니다.
여름방학을 시작하고 맞는 첫 월요일인데, 낮부터 날벼락이 떨어졌습니다.
오늘 낮 여행사에서 갑작스레 연락이 들어왔는데, 제가 예약했던 유럽여행 호텔팩의 동행인이 계절학기로 인해 가기가 힘들어질 것 같다는 통보가 들어왔다고 하네요. 여행사 측에서는 현재 앞으로 동행인이 들어올 가능성이 있으나, 확답은 어렵다는 식으로 설명하더군요. 전화받은 이후로 여러가지 알아본 결과 현재 상황에서 선택할 수 있는 방법은 4가지.




 

선택지 1. 동행인을 찾는다.

현재로서는 가장 좋은 최선의 방법입니다. 네이버 배낭여행카페 [유랑]을 통해서 일단 동행인을 구한다고 글을 올려놓았는데, 일단 한 건 연락을 받은 상태입니다.

그런데 이 연락주신 분이 여자친구의 휴가 일정이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기 때문에, 조금 기다려 달라고 하네요. 일자가 점점 다가오고 있으므로, 저도 무작정 기다릴 수 있는 처지는 아니기 때문에 일단 내일 오후 1시까지 연락을 기다려보고 연락이 없을 경우 취소쪽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선택지 2. 단체배낭여행으로 변경

단체배낭여행은 이전에도 잠깐 설명했듯이, 호텔팩에 한국인 인솔자가 따라붙는 형식입니다. 단체배낭여행의 경우 1인 신청자 비율이 생각보다 많기 때문에 동행인을 구하기가 쉽다고 하네요. 다만, 인솔자가 동행하는 만큼 비용이 약 30만원 정도 플러스 됩니다.

인솔자가 붙음으로써 생기는 제약도 제약이지만, 30만원이면 일정을 22일로 늘릴 수 있을 정도의 돈입니다. 인솔자를 붙이느니, 차라리 22일 일정으로 바꾸는 게 낫다는 생각이 드네요.




선택지 3. 22일 일정으로 변경

아무래도 15일 보다는 많은 여행자들이 22일 일정을 선호하다보니, 그만큼 수요가 많아서 동행인 찾기는 훨씬 수월한 편입니다. 다만 문제는 현재 블루여행사에서 제공하는 22일 일정을 보면, 이건 관광이 아니라 극기훈련에 가까울 정도입니다. 22일동안 9개국 중 11도시를 돌아야하는데, 3일을 묵는 런던과 파리를 제외하고는 전부 하루 혹은 이틀 동안 한 도시를 둘러봐야합니다.



런던(3) - 브뤼셀(1) - 암스테르담 - 취리히 - 인터라켄(2) - 프라하(1) - 빈(2) - 뮌헨(1) - 로마(2) - 베네치아(1)-파리(3) : 가격 \ 2,720,000

그나마 하루 일정이라는 것도 관광 시간이 12시간이 채 안되는 경우가 많아 수박 겉핡기 식의 일정이 된다는 게 문제입니다. 야간열차는 4회로 다소 무난한 편이지만, 워낙 많은 도시를 방문하다보니, 야간열차만 타지 않는다뿐, 여행의 많은 시간을 이동에 할애해야 합니다. 잦은 이동으로 인해 심신이 지쳐서 관광이나 제대로 할 수 있을 지나 의심스럽네요. 그러나, 만약 이번 주중으로 동행인을 구하지 못한다면 울며 겨자먹기라도 이 선택지를 택할 수 밖에 없습니다.




선택지 4. 여행사를 변경한다.

블루여행사가 안된다면 차선책을 찾아야 하는데, 현재 후보로 떠오르고 있는 여행사는 내일여행. 내일여행의 경우 여행경비를 낮추기 위해 야간열차를 6~7회 태우기로 악명이 높은터라, 처음 계획 세울때에는 애초부터 제외한 여행사입니다. 그러나 여행사 측에서도 그런 걸 의식했는지, 보다 여행하기에 여유로운 일정의 여행상품을 선보이더군요.


런던(3) - 파리(3) - 베니치아(1) - 로마(3) - 취리히(1) - 루체른(3) - 프라하(3) - 프랑크프루트(3)
: 가격 \ 2,940,000


22일 일정에 6개국 입니다. 야간열차 승차 횟수는 블루여행사와 같은 4회이지만, 이동하는 도시 수가 블루여행사보다 적어서 훨씬 여유롭고 널널한 여행이 가능하다는 게 최대 장점입니다. 하지만 그만큼 가격이 상승한다는 점이 발목을 잡습니다.

내일여행의 또다른 한가지 강점은 바로 부산출발을 지원한다는 점. 제가 현재 부산에서 살고 있기 때문에,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블루여행사의 경우 반드시 KTX라는 교통편을 거쳐야합니다. 때문에, 경비에서 10만원정도가 추가된다는 점을 고려해야 합니다. 결국 블루여행사 22일 상품과 내일여행사 22일 상품이 실제적으로는 22만원의 차이가 나지만, KTX 비용을 포함한 국내 이동 교통료를 계산에 넣는다면 약 10만원 정도의 차이로 좁혀지게 됩니다. 가격적으로 그다지 차이가 안난다는 이야기가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부산출발이다보니 수도권에 비해 그만큼 수요도 적으므로, 동행인을 구하기가 어려울 수 있다는 변수는 분명히 존재합니다. 일단 내일여행사에 문의를 넣어놓기는 했는데, 일단은 답변을 차분히 기다려 봐야 할 듯 하네요.


어떤 종류의 게임이 연상되는 건 넘어갑시다...



결과적으로 최선의 선택은 동행인을 구한다는 1번이지만, 만약 그게 여의치 않는다면 내일여행사로 교체를 심각하게 고려해봐야 겠습니다. 여행사를 바꿀경우, 내일여행은 부산지사가 위치하고 있으므로, 서류 준비에 관련해서 시간이 많이 줄어들게 됩니다. 따라서 아직 시간적 여유는 있습니다. 이번 주 내로 이 문제를 빨리 해결 했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유럽여행 한 번 가기가 정말 쉽지 않네요...



reTweet 올포스트 다음뷰 구독 한RSS추가



안녕하세요? 나노하입니다.
1학기를 마무리짓는 기말고사가 오늘부로 종료되었습니다. 원래 기말고사 기간은 이번주 목요일까지이지만, 조금 일찍 앞당겨치다보니 생각외로 일찍 끝나게 되었네요. 이번 학기는 나름 착실히 보냈다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뒤돌아보면 후회가 남는 1학기였습니다.


결과적으로 학기가 마무리되었으므로, 지금부터 본격적인 여름방학에 들어갑니다. 사실 학기중에 블로그 관리가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일단 쓰러져가는 블로그를 다시 재정비하는 데 힘을 기울일 예정입니다. 특히 현재 황폐화된 티스토리 분점의 경우 포스팅 부족으로 검색엔진 등록조차 되어있지 않은데, 영상 업로드 수를 늘려서 검색엔진 등록을 마치는 게 현재 1차 목표입니다. 물론 그동안 내팽겨쳐져 있었던 애니리뷰와 시청보고서, 오픈캐스트쪽도 복귀할 생각입니다.




그리고 이전에 포스팅에서 말씀드린대로, 7월 10일부터 약 15일간 유럽여행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유럽여행은 사실 가는 자체보다는 가기전 사전 조사가 상당히 중요하기 때문에 떠나기전 일정동안 여행준비에 상당한 시간을 할애하게 될 것 같습니다. 시간이 된다면 이쪽 관련으로 한시적인 카테고리를 만들생각도 가지고 있습니다. 저도 초심자라 전문적인 내용은 못 적겠지만, 간단한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할 생각입니다.


한달전만 해도 긴팔을 입고 다녀야 할 정도였는데, 요즘은 본격적인 여름이라는 게 피부에 와닿는 날시입니다. 3개월 가까이 되는 여름방학 기간인 만큼, 모든 부분에서 이번 방학은 여느때처럼 허송세월하는 기간이 아닌 뜻 깊은 시간이 될 수 있길 간절히 바랍니다.


reTweet 올포스트 다음뷰 구독 한RSS추가


안녕하세요? 나노하입니다.
처음 티스토리에 블로그를 열었을 때에는 거의 매일 같이 포스팅을 올리곤 했었는데, 이제는 일주일에 한번을 쓰기가 어렵네요. 분명히 기말고사 시즌이고 블로그에 투자할 시간이 적다는 것도 이유이기는 하지만, 보다 실질적인 이유는 블로그에 대한 의욕부족.

2월 이후로 애니리뷰는 단 한편도 작성이 없었고, 3월달부터 시작한 Keyword In Animation도 흐지부지. 그나마 꾸준히 이어오던 애니 시청보고서도 5월 1주차 마지막으로 중지. 전체적으로 블로그가 정체되어 있다고 보는 게 정확한 표현인 듯합니다.

일단 기말고사를 끝으로 1학기도 일단락되고, 3달이라는 길고긴 여름방학에 돌입하니, 그 때쯤이면 블로그도 다시 활기를 되찾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학교에 다니시는 다른 이웃분들도 6,7월을 기점으로 복귀하시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추측해봅니다. 먼저 이 블로그의 간판이라고도 할 수 있는 애니리뷰를 살리는 것과 황폐화된 분점을 복구하는 게 가장 급선무로 보이네요.




여담으로 덧붙이자면, 이번 여름에 유럽으로 여행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사람이 북적북적한 건 딱 질색이라, 여행 자체를 그다지 즐기는 스타일은 아닙니다만, 대학 시절이 아니면 죽을때까지 유럽은 못 가볼수도 있다는 주위의 조언을 수용하기로 했습니다. 해외여행은 중학교 시절 보이스카우트 때 간 중국이후로 이걸로 2번째가 되네요.

제대로 유럽배낭여행 가시는 분들은 자기가 직접 항공/호텔도 예약하고, 루트도 하나부터 열까지 전부 계획하시던데, 제 경우는 유럽은 커녕 근처 일본에도 발을 못들여놓은 초짜중의 초짜다보니 결국 여행사에서 제공하는 상품을 선택하는 게 최선의 선택입니다. 인터넷으로 잠깐 조사해본 결과..


여행사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는 크게 세 가지.
1. 호텔팩     2. 단체배낭     3. 맞춤여행

호텔팩은 여행사가 지정한 루트에 따라 항공편/숙박 시설 예약을 대행하여, 골치아픈 예약에 관한 걱정을 덜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단, 여행사는 숙박과 교통편만 제공하기 때문에 그 외에 여행경로를 계획하는 건 여행자의 몫입니다.

단체배낭은 호텔팩에서 인솔자가 따라 붙는 형식인데, 계획성 있는 여행이 가능하고 어느정도 안전이 보장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인솔자가 동행함으로써 생기는 추가비용이 따라 붙는데, 똑같은 상품인데 호텔팩보다 40만원 정도 가격이 올라가더군요.

맞춤여행은 말 그대로 여행자의 입맛대로 여행 일자, 나라 등을 고르면 여행사에서 항공편과 호텔 등을 잡는 상품. 확실히 자유로운 걸로 치면 위 두 상품보다 훨씬 자유롭지만, 정확한 조사가 없으면 계획이 힘들고 바가지 쓰기가 쉽다는 단점이 존재합니다.



사실 원래 오래전부터 계획하고 있던 여행이 아니라서 어느정도의 지식과 조사가 필요한 맞춤여행은 현재 상황상 맞지 않고, 단체배낭은 가격면에서 확실히 부담스럽다보니 자연스럽게 호텔팩을 선택했습니다.

여행일정은 크게 15일 / 22일 / 29일 로 나뉘는데, 29일은 상대적으로 너무 기간이 길어서 패스. 22일은 9개국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일정을 보니 관광이라기보다는 극기훈련에 가까운 강행군으로 스케쥴이 짜여져 있더군요. 첫 유럽여행인데다가 최소한 관광만큼은 여유있게 하자는 의미에서 패스. 결국 제일 무난한 15일 5개국 코스로 예약했습니다.


위의 코스는 블루여행사에서 제공하는 유럽 베스트 5국 호텔팩 15일 상품입니다. '영국 - 프랑스 - 독일 - 스위스 - 이탈리아'로 유럽여행의 정석으로 꼽히는 가장 일반적인 루트입니다. 일정은 런던(3)-파리(3)-야간열차-뮌헨(1)-인터라켄(2)-밀라노-로마(3) 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제대로 돌아보기에는 다소 빡빡한 일정이지만, 최악의 코스인 야간열차를 한번만 탄다는 점이 제일 만족스럽습니다.

현재 예약과 입금은 마친 상태이며, 출발은 7월 10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시간이 허락된다면 여행을 떠나기전 공부한다는 생각으로 여행에 관련된 포스팅도 종종 올릴 생각입니다.


사실 지금 현재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건 기말고사이니, 눈앞에 다가온 시험에 일단 집중해야겠습니다. 기말고사 기간은 6/10 ~ 6/16 까지이니, 그 전까지는 포스팅이 없을 예정입니다. 그럼 2주 후에 뵙겠습니다.


reTweet 올포스트 다음뷰 구독 한RSS추가



안녕하세요? 나노하입니다.

많은 블로거들의 원성을 낳은 텍스트큐브닷컴 (이하 텍큐닷컴)의 종료 선언 및 블로거(blogger.com) 서비스 합병 발표을 기억하시나요? 그 충격의 시간으로부터 벌써 한 달이 지났습니다. 한때 구글의 적극적인 마케팅 효과로 많은 블로거를 끌어모았던 텍큐의 명성은 연기처럼 사라지고, 지금은 거의 황폐화 되었다고 해도 좋은 상태입니다.


여기서 잠깐!
행여 모르는 분들을 위해 말씀드리지만, 블로그 툴을 제공하는 텍스트큐브(textcube.org) 자체는 망하지 않았습니다. 설치형으로 운영되는 텍스트큐브는 그대로 운영되고 있으며, 이번에 서비스를 종료한 건 구글코리아에서 운영한 가입형 블로그 텍스트큐브닷컴입니다. 오해가 없길 바랍니다.


 
텍스트큐브닷컴의 종료는 블로거들에게는 재앙이었지만, 다른 경쟁 블로그 업체 입장에서는 앞으로 찾아오지 않을지도 모르는 최대의 찬스로 작용했습니다. 가입자 수를 확보하는 것이야말로, 블로그 업체 입장에서는 가장 중요한 요소라는 걸 제가 굳이 강조하지 않아도 얼마나 중요한 것이지 다들 아시리라 믿습니다.

결과적으로 블로거 통합에 동참하는 소수의 블로거를 제외하고는 전례없는 이주 블로거들을 양산해내었습니다. 이주온 블로거들은 많은 블로그 서비스로 흡수되었는데, 여기서 가장 혜택을 본 건 텍스트큐브와 같은 테터기반인 티스토리. 아무래도 서비스 기반이 같다보니, 텍스트큐브에 익숙한 유저들이 쓰기에는 티스토리가 가장 편하게 느낀 영향이 크게 작용한 걸로 보입니다.


원래 텍큐닷컴은 관심블로그라는 커뮤니티 시스템으로 똘똘 뭉쳐진 집단이었습니다. 관심블로그는 티스토리의 링크와 비슷한 시스템이지만, RSS 같은 역할도 맡기 때문에 링크의 발전형태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이 관심블로그라는 편리한 서비스 덕분에 텍스트큐브 내부에 하나의 거대한 폐쇄적 네트워크를 형성하기에 이르렀고, 소수의 티스토리와의 연계를 제외하고는 교류가 적은 편이었습니다. 제가 분점을 개설할 때도 처음에 텍스트큐브을 선택하려고 했던 것은 관심블로그로 묶여있는 텍큐의 흐름을 티스토리로 끌어오기 위한 의도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관계자 외 출입금지 - By TextCube


텍큐닷컴이 서비스 합병을 앞두고 있는 지금, 결과적으로 관심블로그 네트워크가 무너지고 티스토리로 많은 유저들이 유입되면서 새로운 링크와 RSS 추가가 한동안 없던 저에게도 굉장히 많은 링크가 추가되었습니다. 쿠나님을 비롯해 대략 10명 정도로 추산되는 데, 아직 일부 정도로 보입니다. 틈틈히 늘려나가는 게 좋을 듯..


텍큐에서 이주해오신 새로운 방문자 덕분에 침체되어 있던 블로그에도 새로운 활력소가 생긴 것 같아 오랜만에 블로그 하는 맛이 나는 것 같습니다. 텍스트큐브 분들과 과거에 대한 인연은 없지만, 지금부터라도 조금씩 좋은 교류를 쌓아갈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제 블로그는 모든 분들에게 열려있습니다.
(My Blog is Open to Everyone)
(私のブログは皆に開かれています)


reTweet 올포스트 다음뷰 구독 한RSS추가

안녕하세요? 나노하입니다.

언제나 느끼는 것이지만, 요즘은 몸으로 실감할 정도로 하루하루가 너무 빨리지나간다는 느낌입니다. 게다가 최근 1주일은 제 주위의 모든 것이 무엇인가에 정체되어 있는 것 같다고나 할까요? 원래 성품이 게을러서 최대한 계획대로 생활하려고 하는데.. 요즘은 그것마저 잘 안풀리다보니 소중한 시간을 너무 허무하게 보내는 것 같습니다.


푸념은 이 정도로 마무리짓고...
저의 최근 근황을 짤막하게 적어보도록하겠습니다.



◆  잔인한 5월, 블로그 포스팅의 부진

  앞서 말씀 드린 상황이 이렇다보니 블로깅 또한 쉽지 않은 5월입니다. 예전에는 키보드에 손만 올리면 줄줄 써내려 가던 글들이 요즘은 어찌나 안써지던지, 솔직히 고백하자면 저번 5월 1주차 시청 보고서도 작성하는 데 꽤나 애를 먹었습니다. 비교적 적기 쉽다는 시청 보고서가 이 모양이니, 애니리뷰는 말할 필요도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지금 적고 있는 이 포스팅처럼, 리뷰나 시청 보고서와 같은 딱딱한 주제가 아닌 적기 편하고 부담이 없는 글부터 적기 시작하여 조금씩 포스팅의 감을 되찾으려고 생각중입니다. 운이 좋다면 예전부터 준비하고 있던 애니리뷰 정도는 써낼 수 있으리라 예상합니다.



◆  드라마 지속 전진 중.. 애니메이션 작전상 후퇴

  이 부분은 저번 시청 보고서에서도 잠깐 언급한 내용이지만, 제가 당시에 예상했던 것보다 오래가는 것 같습니다. 애니메이션 시청비율이 예전과 비교했을 때 많이 떨어진 반면, 드라마의 비율이 상당히 증가했습니다. 거기에 다큐멘터리와 영화까지 가세하면서, 요즘은 시청보고서 조차 작성하기 힘들정도로 진도가 안나가고 있습니다. 반면, 드라마 시청은 순항을 거듭하여 현재 시청하고 있는 일드 히어로는 거의 완결을 바라보고 있고, 4월 말부터 시청하기 시작한 NCIS는 벌써 시즌 3 막바지를 달리고 있는 중입니다.

    


몇 개월동안 계속 애니메이션을 위주로 시청하다보니, 그에대한 흥미도가 떨어진게 주원인. 흥미도 높은 작품을 뒤로 미루고, 평작 위주로 구성한 측면도 적지않게 영향을 미친듯 보입니다. 기대 수치가 떨어지는 작품들을 일단 철회하고 흥미를 자극하는 작품 구성을 노려봐야 겠습니다.



◆  쏟아지는 게임들, 건질 건 없다.

  최근에 가장 재미있게 즐긴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 이후, 게임쪽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온라인게임 중에서는 눈에 띄는 게 전혀없고, PC게임은 재탕하는 작품들이 많아서 그다지 손에 잡히는 게 없네요. 그나마 조금씩 플레이하고 있는 건 2K Sports의 'MLB 2K10' 과 AHBAR의 '수평선까지 몇 마일' 정도입니다.

   


사실 이번 기회로 게임 플레이량을 줄이고 그 시간을 공부나 블로그에 투자하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뒤돌아보면 최근 한 달 동안은 이것저것 게임을 뒤적거리는 데 시간을 가장 많이 낭비한듯 합니다. 게임을 즐긴다기보다는 그적 시간을 죽이기 위해서 한 느낌이니...
잠시동안 접어두는 것도 나쁘지는 않겠지요.




저의 최근 근황은 이 정도입니다. 다시 읽어보니 그다지 즐거운 내용은 없고 푸념과 후회만 가득한 일지가 되어버렸군요. 기말고사 시즌도 곧 다가오니, 다시 정신 바짝차려야 겠습니다.

내일은 좀 더 뜻있는 하루가 되길 바라면서...


reTweet 올포스트 다음뷰 구독 한RSS추가



안녕하세요? 나노하입니다.
중간고사가 끝난 후 첫 주말이지만, 시험이라는 이유로 미루고 있었던 여러가지 일을 처리하다 보니 벌써 주말이 훌쩍 지나버렸네요. 조금 뜻깊게 보내려던 주말이 너무 허무하게 보내버린 것 같아서, 조금 씁쓸하네요.

블로그도 마찬가지로 다시 본격적인 복구 작업에 들어가 보려고 합니다. 특히 이 블로그의 간판이라고도 할 수 있는 [애니리뷰 Yes! or No!]의 재개를 최우선으로 할 생각입니다. 이 외에도 [Keyword In Animation]과 티스토리 분점 [커피에 비친 영상처럼..] 의 활성화에 전념할 계획입니다.

여기서 독자들에게 한 가지 질문을 드리고 싶네요. 최근에 리뷰 작성을 하지는 않았지만, 다른 분들의 블로그에 있는 애니리뷰를 읽는 것은 꾸준히 하고 있는 중입니다. 다만, 한가지 걸리는 점은 리뷰를 쓰는 많은 분들이 경어체가 아닌 평어체를 사용한다는 것.



▶ 경어체, 평어체가 무엇인가요?

경어체 :  제가 현재 주로 포스팅할 때 사용하는 문체입니다. 말이 주로 '~습니다, ~입니다'로 끝나는 형태입니다. 예를 갖춘 표현이라 읽는데 부담이 없으며, 독자와 서로 이야기를 주고받는 느낌을 준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글이 길어지게 되면 내용을 이해하기가 어렵고, 앞뒤가 안맞는 표현이 나올 수 있는 단점 또한 있습니다.


평어체 : '~ (이)다.'로 끝나는 문체입니다. 주로 신문과 잡지에서 많이 찾아볼 수 있는 형태의 문체입니다. 문체가 간결해서 이해하기가 쉽지만, 다소 딱딱하고 강압적인 표현이 단점으로 지적됩니다.



▶ 경어체와 평어체의 비교

보다 쉬운 이해를 돕기 위해서 간단한 예시를 들었습니다. 경어체의 예시는 제가 과거에 쓴 사후편지의 리뷰를, 평어체의 예시로는 제가 벤치마킹하고 있는 나유님의 블로그 (http://yuratz.egloos.com/) 에서 바케모노가타리 리뷰를 일부를 가져온 것입니다.


        



** 경어체의 예시 (애니리뷰 : 사후편지 - 작성자 : 나노하)

옴니버스식 구성은 시청자에게는 다양한 재미를 선사할 수 있고, 감독은 다양한 연출을 시도할 수 있다는 메리트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스토리 사이의 연결고리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몰입감이 떨어지고 자칫 지루해질 수 있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습니다. 사후편지는 이런 옴니버스식의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단순히 단편으로만 구성하지 않고, 단편속에 작품의 메인 스토리를 집어넣는 다소 변형된 형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메인을 차지하는 사후편지 배달인 후미카의 스토리와 사후편지 배달과정에서 벌어지는 서브 캐릭터들의 단편 스토리. 이 두 스토리의 적절한 조화는 연출의 다양성과 시청자들의 호기심 유발이라는 두마리의 토끼를 동시에 잡고 있습니다.


** 평어체의 예시 (애니리뷰 : 바케모노가타리 - 작성자 : 나유 (http://durl.kr/gd6a)

본 작품에서는 물리쳐 없애야할 괴물은 존재하지 않는다. 보통 이런 작품에서는 히로인의 내적인 갈등이 괴물로 형상화 되어서 그 괴물을 물리침으로써 내적 갈등과 외적 갈등이 동시에 해결되는 구조를 택한다. 그러나 본 작품에서 괴이로 표현되는 외적 갈등은 어디까지나 호기심과 긴장을 불러일으키는 요소로 작용할뿐 그 해결의 포인트는 철저하게 "히로인의 내적 갈등"에 집중한다.  모든 괴이가 바로 히로인의 내면갈등과 깊이 맞물려 등장하기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센죠가하라의 괴이만 하더라도, 그 괴이를 때려잡기 보다는 센죠가하라의 참회와 고백으로 해결된다.




제가 읽어봐도 정보 전달과 의견 전달이라는 측면에서 평어체가 확실히 간결하고 이해하기 쉬운 측면이 분명히 있습니다. 물론 제가 나유님에 비해서 글솜씨가 떨어진다는 상대적인 차이도 분명히 존재합니다만..

반면 경어체는 설명하는 듯한 톤을 사용하기 때문에 평어체에 느껴지는 딱딱한 느낌이 없어서 읽는데 부담이 없다는 강점이 있습니다. 지나치게 딱딱하고 전문적인 리뷰의 영역으로 들어가게 되면 실제로 그것을 읽는 독자는 줄어든다는 걸 고려한다면 이 부분 역시 간과할 수는 없습니다.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reTweet 올포스트 다음뷰 구독 한RSS추가




안녕하세요? 나노하입니다.

마이크로블로그 연계 프로젝트 일환으로 다음(Daum)에서 서비스하는 요즘(yozm)을 사용한지도 약 3주가 다되어갑니다. 매번 블로그에서 커다란 크기의 에디터로만 작성하던 글을, 조그마한 박스에 150자 안으로 적는 게 처음에는 많이 어색했습니다만, 이제는 제법 익숙해졌습니다.


다만, 문제는 제가 마이크로블로그에 익숙해져 갈 수록 요즘(yozm)은 언제나 제자리 걸음이라는 느낌입니다. 서비스 처음 개시당시에는 활동량도 제법 많고 사용자 수도 많았던 데 반해, 현재는 활동량, 사용자 수 모두 정체되어 있다는 게 눈에 들어올 정도입니다. 경제학 이론에서도 나와있듯이 역시 이미 커다란 시장을 잡고 있는 트위터 앞에서 시장을 확보한다는 게 그리 쉬운일은 아닌 모양입니다.

어쨌든 요즘의 상황이 이렇다보니 예전 후보로 생각하고 있던 트위터와의 우선순위를 바꿀 생각입니다. 포스팅 제목에는 철수라고 적었지만, 요즘을 포기할 생각은 없습니다. 다만, 역시 사용자 수가 많고 교류가 활발한 트위터를 활성화 시키는 쪽이 요즘이 활발해질 때까지 기다리는 것보다는 낫다는 게 현재 개인적인 판단입니다. 티스토리 블로거 중에서도 트위터와 관련된 분들이 많다는 점도 약간 작용했습니다.


따라서 현재 사이드바와 좌측 배너에 설치되어 있던 요즘 관련 배너들을 철거하고, 모두 트위터로 교체하였습니다. 이번에는 얼만큼의 효과를 볼지 모르겠네요.


시작한지 하루도 채 되지 않았기 때문에 Follower 숫자는 적습니다만, 차근차근히 진전시킬 생각입니다.  Follow는 언제나 환영입니다. - http://twitter.com/KR_Nanoha


노파심에서 드리는 이야기지만, 제 우선순위는 언제나 블로그입니다.
마이크로블로그의 150자는 쓰기가 쉽고 간단하지만, 나에게 무엇인가 남는다는 느낌이 없어서 그냥 커뮤니티 활성용 정도로만 생각하고 있습니다.

reTweet 올포스트 다음뷰 구독 한RSS추가



안녕하세요? 나노하입니다.

2호점을 오픈하고 나서, 오히려 1호점의 방문이 더 늘어난 것 같이 느껴지는 건 제 착각일까요?
이번 2호점을 오픈하면서, 스킨을 비롯한 형식 부분의 세팅은 모두 마친 상황이며, 하는 김에 미처 끝마치지 못한 본점 보수까지 오늘 최종적으로 마무리 지었습니다.



1. 좌측 배너 추가
[본점, 2호점 모두 해당]

블로그 좌측 배너가 추가되었습니다. 앨리스님을 통해 알게된 방법으로, 지저분하게 사이드바에 배너를 붙이는 형식보다 여러가지로 깔끔해보여서 설치했습니다.
상단에서부터 [다음 요즘] - [스티큐브 플레이어] - [다음 뷰 구독] - [한RSS 구독] 순서입니다.

   
   
   


좌측 배너 다는 방법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http://durl.kr/cqmv 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블로그에 설치하실 분은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2. 2호점 배너와 스티큐브 플레이어 배너 교체
[본점 해당]

 
 
 
 

음악플레이어 배너의 변천사


과거에 사용했던 큰 스피커 모양의 이미지가 너무 자리만 차지하고 그다지 보기가 좋아보이지는 않더군요. 그래서 다음에서 제공하는 '요즘(yozm) 명함' 틀에다 스티큐브 플레이어라는 것을 최대한 어필 할 수 있도록 제작했습니다.

저번에 제작한 2호점 배너도 뭔가 조잡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약간의 수정을 가했습니다.

     





3. 하단 메타 블로그 버튼 추가
[본점 해당]

포스팅 하단에 메타블로그 통합 버튼을 추가했습니다. 올블로그와 믹시를 비롯한, 5개 메타블로그 버튼과 블로그 소개 버튼, RSS 버튼으로 구성했습니다.
하단 메타 블로그 버튼 출처 : http://durl.kr/e7qr





원래 이 자리는 '큼지막한 한RSS 구독 버튼 (Ver. 하늘의 소리)' 이 떡하니 자리잡고 있었는데, 미관상으로 보기 좋지 않은데다가, 한RSS의 구독자 증가에 크게 효과를 보지 못해 과감히 철거했습니다.


구독버튼 치고는 지나치게 크게 만든게 패인..




4. 카테고리 제목 물결 폰트로 교체
[본점 해당]


이건 이미 많은 블로그에서도 적용하고 있는 간단한 스킨이므로 자세한 설명은 생략하겠습니다.
적용에 관련한 정보에 대해서는 다음 링크를 참조하시길 바랍니다. http://durl.kr/e7pr




5. [인코딩 교실] 카테고리 추가
[2호점 해당]

2호점은 원래 영상 업로드에 주력하려고 했으나, 영상만 제공하는 것은 블로그 질적부분을 하락시킨다는 느낌이 있어서 간단하게 제가 가진 인코딩 관련 지식을 전하는 포스팅을 써보려고 계획중입니다.

인코딩의 지식이라고 해서, 마이뉴님 블로그에 나와있는 AVS 스크립트부터 다짜고자 익히라는 소리는 하지 않습니다. 인코딩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른다고 가정한 상태부터 자주 사용하는 인코딩 기술 습득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시험기간도 다가오는 데다가, 본점을 소홀히 할 수는 없기에 포스팅은 1주일에 1,2정도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6. 기타 버그 수정

본점 - 스티큐브 플레이어에서 재생되지 않는 몇 곡의 음원파일을 수정했습니다.
         - IE6 이용시, 경고문이 제대로 출력되지 않던 부분을 수정했습니다.
         - 플러그인 Light TT EX 이용시 방문자 그래프가 사진을 가려버리는 현상을 수정하였습니다.
         - 사이드바의 배너 위치를 재조정하였습니다.
         - 2호점이 오픈함에 따라 영상관련 [OP/ED], [게임영상] 카테고리가 삭제되었습니다.
            (카테고리에 들어있던 포스팅은 애니 한마디로 이동되었습니다.)

2호점 - 플러그인 Light TT EX 가 오작동을 일으켜 설정을 해지하였습니다.
          - 크롬, 파이어폭스 이용시 댓글 창 이미지가 제대로 표시되지 않던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 크롬, 파이어폭스 이용시 나눔글꼴이 제대로 출력되지 않던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 폰트 크기와 색깔의 스킨에 맞게 재수정되었습니다.



이번 수정건이 최종이기 때문에, 큰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 한 향후 추가/수정은 없을 계획입니다. 2호점의 경우 또 문제가 발생할지 어떨지는 확신할 수 없지만요.. 워낙 많은 양을 처리하다보니 황금같은 목요일 오후가 허공으로 날아가 버리긴 했지만, 뭔가를 끝냈다는 성취감 하나로 만족합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시길...


reTweet 올포스트 다음뷰 구독 한RSS추가


안녕하세요? 나노하입니다.

오늘은 예전부터 생각하고 있었던 프로젝트 [영상 관련 블로그 운영]을 실행하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영상에 관심이 많은 데다가, 실제로 엠앤캐스트 시절에 저화질이지만 애니 동영상을 제공하는 카페를 공동운영한 적도 있었습니다.

그 때의 미련이 남았는지 네이버 블로그를 시절 때에도 간간히 영상을 올리곤 했었고, 최근에도 애니 관련 OP/ED 영상을 업로드 하고 있습니다. 다만 본격적으로 해보자고 마음을 먹은 계기는 마이뉴님을 통해 배운 avs 스크립트를 알게 된 이후부터 입니다.

avs 스크립트, MEGUI, blip.tv의 MP4 바이패스 그리고 jw player 까지. 예전부터 꼭 시도해보고 싶었던 고화질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재료는 전부 갖추었습니다만, 블로그 해상도가 제 발목을 잡더군요.


'10cm의 정성'이 필요한 곳은 주차공간만은 아닌 모양이다.

현재 제가 쓰고 있는 블로그 해상도는 가로 630px. 이것도 작다고는 할 수 없지만, 고화질의 동영상을 제공하기에는 다소 부족한 감이있는 해상도입니다. 블로그 스킨을 바꾸면 될 문제이지만, 그걸 제쳐두더라도 글이 우선시 되는 목표에 반하는 것이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영상만을 취급하는 블로그를 새로 개설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새로 탄생한 블로그가 바로 [커피에 비친 영상처럼...]
사실 처음에는 텍스트큐브에 생성해서 텍큐 회원들의 유입량을 본점으로도 연결해보려는 심산이었지만, 제한적인 스킨 제공과 불편한 사용법으로 인해 결국 티스토리에 2호점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블로그 [커피에 비친 영상처럼..] 는...
(http://movcoffee.tistory.com/)

1. 고화질 영상을 주력으로 하며, 인코딩과 같은 영상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한다.
2. 애니메이션 오프닝/엔딩, 애니메이션 관련 특전 영상, 게임 트레일러 등을 다룬다.
   (추후 상황에 따라서 고화질 매드무비와 같은 영상 제공도 고려중)
3. 저작권에 저촉되는 드라마, 영화, 일부 애니메이션은 취급하지 않는다.

 


일단 현재는 최소 600px 에서 최대 900px 까지의 고화질 해상도만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고화질을 고집하는 이유는 저화질이야 어디서든 쉽게 볼 수 있기 때문에 다른 블로그와 차별화를 염두에 둔 부분입니다.

앞으로 여러가지 고쳐야 할 부분이 많겠지만, 많은 성원 보내주시길 바랍니다.



[커피에 비친 영상처럼..] : http://movcoffee.tistory.com/



reTweet 올포스트 다음뷰 구독 한RSS추가




안녕하세요? 나노하입니다.

이번주는 눈코 뜰 새 없이 바쁘거나 한 것이 아닌데도, 시간이 너무 빨리 가는 것 처럼 느껴지네요. 찰나의 시간이라는 걸 이럴 때 두고 표현하는 말인가요? 별로 한 것도 없는 데, 이것저것 할 일을 처리하고 시계를 보니 벌써 토요일 하루가 마무리 되는군요. 요즘 매일 이런식이니, 블로그 관리도 제대로 안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조금 늦은 감이 있지만, 블로그 관리 몇 가지 추가 및 수정을 진행하였습니다.




1. 마이크로 블로그 "요즘(yozm)" 과의 연계 실시


다음 요즘 (http://yozm.daum.net/)


예전부터 마이크로 블로그에 손을 대보고는 싶었습니다만, 블로그 관리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어서 보류중이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다음에서 서비스하는 요즘(yozm)을 알게되어 한 번 도전해보려고 합니다.

처음에는 마이크로 블로그의 대명사 트위터를 시작하려고 했습니다만, 연령대 및 관심사가 비슷한 유저들을 찾기가 쉽지는 않더군요. 반면 '요즘'의 경우 트위터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사람 찾기 시스템이 강화되어 있습니다. 관심사, 자주 가는 곳, 혈액형 등 각종 정보를 토대로 공통적인 사람들을 이어주는 서비스는 인상적이었습니다.

다만, 아직 시스템적으로 미흡한 부분이 많은데다가 무엇보다 사용하는 유저수가 너무 적다는 게 문제점입니다. 이건 앞으로 요즘이 해결해야 할 문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서비스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았으니 계속 두고 볼 문제입니다.

만약 요즘에서 큰 재미를 못본다면 트위터로 갈아탈 생각도 가지고 있습니다. SNS 실패만 거듭한 다음이 요즘을 통해 최대한 선전해주기만을 일단 바랄뿐입니다.





2. jwplayer 버젼 교체

현재까지 사용해오던 jwplayer의 버젼은 4.1이었습니다만, 업데이트를 확인해 보니 벌써 5.1 버젼까지 배포가 되었더군요. 실제 육안으로 비교해볼 때 화질이나 큰 차이가 없어 보입니다만, 호환성이나 화질면에서 5.1 버젼이 더 향상되었다고 하여 버젼을 교체하였습니다.


아이돌 마스터 XENOGLOSSIA OP - 미열 S.O.S!!


jwplayer Ver.4.1


 

jwplayer Ver.5.1 + 컨트롤바 숨김


5.1로 넘어오면서 하단의 컨트롤바를 숨기도록 설정을 해봤습니다. 전체화면과 같은 분위기를 내보려고 시도해봤는데, 컨트롤바가 조금 늦게 사라지는 부분이 있어서 조금 미묘하네요.

컨트롤바에 대한 여러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3. 스티큐브 Music Player 음악추가

제 블로그에 오셔서 음악을 들으시는 분은 그다지 없다고 생각하지만, 일단 추가할 목록이 많아서 중간 업데이트를 단행했습니다. 곡의 선정자체는 변함없이 OP/ED 쪽입니다.

※ Music Player는 블로그 대문 사이드바 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reTweet 올포스트 다음뷰 구독 한RSS추가

* 본 포스팅은 축전이 추가될 때마다 변경됨을 알려드립니다.



1. 우시오





5천힛 때에도 보내주신 우시오님께서 이번에도 1등으로 축전을 보내주셨네요.
최근들어 우시오님 블로그도 과거에 비해 방문자가 늘었다는 느낌이 오는데,
앞으로도 많은 활동 보여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여담이지만, 이 축전은 예약 포스팅으로 3/18 오후 12:01에 업로드되었습니다.
제가 1만 힛을 달성한 시각은 같은 일자의 오후 12:03.
이 정도면 길거리에 돗자리 깔아도 될 기세군요..;;




2. 影猫 (그림자고양이)




어엿한 사회인으로 환골탈태(?) 하신 덕분에, 최근에 안부 뵙기가 힘든 그림자고양이님입니다.
바쁜신 와중에도, 축전을 보내주셨네요. 최근에는 개인적인 일로 바쁘셔서 블로그 활동이 많이 없으시지만, 일일히 댓글 달아주시는 고마운 분입니다.




3. Heuristic




저와 비슷한 시기에 먼저 1만 힛을 달성하신 휴리스틱님입니다.
주위 분들에게 바이올린 포스팅으로 많이 알려져 있는 블로거입니다. 휴리스틱님은 바이올린 외에도 최근에는 매드무비 제작팀에도 열성적으로 참여하고 계셔서, 매드무비쪽으로도 적극적으로 포스팅하고 계십니다.

한가지 덧붙이자면, 앞서 소개한 影猫님과 Heuristic님은 1천, 5천, 1만 한번도 빠지지 않고 축전을 보내주신 분들입니다. 이 글을 빌어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4. Angramainyu



동영상에 대한 새로운 시선을 열어주신 Angramainyu님입니다. 제 주위에는 Avs 스크립트에 대한 지식을 가지신 유일한 분이며, 제가 Avs에 대한 지식을 익히게 계기를 마련해준 분이기도 합니다.

2월달에 활발하던 블로그가 개인적인 사정 때문이신지, 요즘에는 포스팅이 없어서 RSS 소식 듣기가 힘드네요. 앞으로도 관계가 꾸준히 이어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4. 에카



예전 1천 히트 때도 보내주셨는데, 이번에도 시간내서 축전을 보내주셨습니다. 에카님도 최근에 블로그 활동이 많이 없으셔서 뵙기가 힘든데, 좀 더 자주 뵐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reTweet 올포스트 다음뷰 구독 한RSS추가




안녕하세요? 나노하입니다.

블로그를 개설 한지 62일만에 달성하는 1만 힛이네요.
타 사이트에 노출이 잘 안되는 티스토리의 특성상 달성에 꽤 시간이 걸릴거라 생각했는데, 의외로 검색이나 오픈캐스트를 통해 많은 분들이 찾아와주신 덕분입니다.




포스팅도 100개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고, 이제는 오픈캐스트의 힘을 빌리지 않아도 하루에 100명 남짓의 방문객들이 꾸준히 제 블로그를 들러주시고 있는 순조로운 상황입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방문객은 확실히 예전보다 늘어났지만, 티스토리를 시작하던 1월에 많이 친해졌던 이웃분들과의 만남이 적어졌다는 점. 최근에는 포스팅이나 댓글로서 볼 기회가 많이 줄어드는 것 같아서, 방문객이 적더라도 이웃분들의 댓글 하나하나에 즐거웠던 그 때가 그립기도 하네요.

저도 신분은 학생이다보니 블로그 활동이 예전같지는 않겠지만, 이번 1만을 밑거름 삼아서 블로그 활동에 박차를 가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애니 그리고.. 커피] 네이버 블로그 본점

여담으로, 몇 주전 [애니 그리고.. 커피] 네이버 본점도 5만의 고지를 돌파했습니다. 티스토리로 넘어오기전 완전 폐쇄는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서 글은 그대로 보존하고 있었는데, 그 때문인지 그 쪽도 하루에 50~60명 정도의 방문객이 꾸준히 찾아와 주고 계시더군요.

사실
네이버 블로그를 살려놓은 이유는 혹시 티스토리의 실패를 염려한 재복귀를 위한 것이었지만, 이제는 아무런 미련없이 폐쇄해도 될 것 같습니다.

네이버 블로그는 제 블로그 커리어가 시작된 곳으로서, 저를 블로그라는 세계로 발을 들이게 된 계기를 마련해 준 곳입니다. 3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많은 추억이 담긴 곳이지만, 이제는 쉬게 해주려 합니다.






Good Bye... Naver...



reTweet 올포스트 다음뷰 구독 한RSS추가





Heuristic(휴리스틱)님이 어느 새 1만 힛을 돌파하셨네요.
저번에 5천 때 제가 깜빡하고 넘긴 관계로, 이번 1만때는 축전을 만들었습니다.
휴리스틱님하면 떠오르는 바이올린 컨셉으로 제작했습니다.

※ 참고자료(References)
장미가족의 포토샵 교실                  장미가족의 태그교실                   베스트북(2005)
잠깐 이건 대학리포트가 아니잖.....




휴리스틱님은 저와 마찬가지로 티스토리에서 블로그를 시작하신지는 얼마 되지 않으신 분이십니다.
바이올린 연주와 매드무비 관련 포스팅을 주로 올리고 계시며, 에피옵티무스라는 입시 관련 분야에서도 활약하시는 다재다능한 블로거이십니다.

순수 다루는 주제만 놓고 보면, 사실 애니메이션 관련 블로그를 운영하는 저와 휴리스틱님은 그다지 공통점을 찾을 수 없는 블로그입니다. 지금까지의 교류가 이어져왔다는 그 자체가 신기할 정도.

다만, 블로그란 창을 통해 나와는 다른 관심사를 가진 블로거들과 소통할 수 있다는 그 즐거움이, 제가 지금까지 블로그를 놓지 못하는 이유가 아닐까 싶습니다.




휴리스틱님과의 교류가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져 갈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다시한번 1만 힛 축하드립니다.


'-- About > 나노하의 한마디' 카테고리의 다른 글

리뷰에는 경어체? 평어체?  (40) 2010.04.26
10000 HIT 축전 Collection  (15) 2010.03.22
링크와 RSS를 추가 및 정리했습니다.  (46) 2010.03.13
2월 정리 및 3월 근황  (20) 2010.03.04
지팍스에게 딱 걸렸군요...  (29) 2010.02.19
reTweet 올포스트 다음뷰 구독 한RSS추가



전 포스팅에서도 언급했지만, 최근 제 주위 블로그 활동이 줄고있다는 사실을 인식하는 중입니다.
특히 저의 경우는 이웃 새 글 업데이트를 항상 한RSS를 통해 확인하다보니, 그 변화가 눈에 띄는 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조금은 어지러웠던 이번 기회에 링크와 RSS를 추가 및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예전에는 이웃을 넓히기에만 급급해서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부분이 있었는데, 정리가 되고나면 효율성이 올라갈 듯 합니다.

일단 링크들을 크게 4가지 부류로 나누어봤습니다.


1. 교류활발 블로그
- 방문/댓글 활동도 활발하며, 자신의 블로그 활동도도 우수한 링크

2. 댓글손님 블로그
- 방문/댓글의 활동은 활발하지만, 자신의 블로그 활동에 소홀한 링크

3. 잠재적 관심 블로그
- 전체적인 활동 수치가 보통이거나, 추가된지 얼마되지 않아 지켜봐야할 링크

4. 관심부족 블로그
- 자신의 블로그 활동량에 관계없이 방문/댓글의 활동이 부족한 링크



자신의 블로그 활동을 분류기준에 집어넣는 이유는, 블로그 활동도가 낮으면 상대적으로 서로간의 교류가 단절되고 관심이 끊어질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현재 총 추가된 링크와 RSS가 60개 정도가 존재합니다. 분류해보니 실제로 활발하게 교류하고 있는 블로그는 12개 정도이며, 관심이 끊긴 블로그도 10개 남짓정도 되네요.

아무래도 관심이 끊긴 블로그는 사정으로 인해 블로그 활동을 아예 접으신 분들도 있지만, 큰 블로그를 운영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아무래도 워낙 많은 방문자가 찾아오다보니, 깊은 친분이 있지 않는 한 방문이 어렵다는 게 원인 인 것 같습니다.




정리한 김에 새로운 이웃들도 몇 분 추가했는데, 예전에는 잠깐만 돌아다녀도 쉽게 구할 수 있었던 양질의 링크들이 이제는 찾기가 많이 힘드네요. 특히 어느정도 규모가 있는 티스토리 쪽 애니 블로거는 거의 다 추가했다고 해도 좋을 듯 합니다.

남은 건 텍스트큐브 정도인데, 텍스트큐브 블로거들은 보통 관심블로그라는 기능을 많이 이용하시기 때문에, 텍큐 블로거가 티스토리로 넘어오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는 게 문제입니다.


사실 이런 것들보다 가장 중요한 건 제 활동량이겠지만요...


'-- About > 나노하의 한마디' 카테고리의 다른 글

10000 HIT 축전 Collection  (15) 2010.03.22
Heuristic님 1만힛 축전.  (19) 2010.03.14
2월 정리 및 3월 근황  (20) 2010.03.04
지팍스에게 딱 걸렸군요...  (29) 2010.02.19
5000 HIT 축전 모음집  (9) 2010.02.16
reTweet 올포스트 다음뷰 구독 한RSS추가

안녕하세요? 나노하입니다.
신학기가 되어서 그런지 최근에 주변 블로거 분들 포스팅을 보니 근황이나 일상에 대한 포스팅이 많아진 것 같네요. 2010년 상반기 애니메이션의 몰락(?)도 한 몫했다고 생각하지만..

그런고로 저도 마음을 정리해볼 겸 애니메이션 이외에 제 근황에 대해서 끄적어보겠습니다. 제 근황을 적는 건, 2월 초 수강신청 관련 포스팅 이후로 오랜만이네요.


- 2월


1. 하얀여우님으로 부터 택배 도착 (2/27)



저번에 하얀여우(Whitefox)님이 주변분들을 대상으로 라이트노벨을 무상증정하는 이벤트가 있었습니다. 참고로 저는 라노베에는 지금까지 손도 안대본 인물입니다. 이유를 물어보신다면, 보통 인기작은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지기도 하니 굳이 읽어야 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다는 게 정확한 이유입니다.

최근에 라노베를 원작으로 한 애니메이션들이 큰 인기를 구가하고 있고, 주변 지인들 말로는 애니메이션에서는 느낄 수 없는 원작의 맛이 있다는 말에 약간 고민하던 중에, 무료라는 말에 신청해버렸습니다.

신청한 책은 스즈미야 하루히 시리즈 1,2 권
무료라고는 해도 택배비 4500원이 거의 책 한 권 값이니, 1+1으로 샀다고 표현하는 게 맞을지도..

책 상태는 보시다시피 아주 좋습니다.
좋은 책 보내주신 하얀여우님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2. 토익 완료 (2/28)



2개월 동안 준비한 토익 시험을 봤습니다. 제가 LC는 거의 만점으로 나오는 데 비해서 RC가 형편없기 때문에, 이번 2개월은 죽도록 RC만 팠습니다.

난이도 자체는 작년 2009년 9월과 크게 다르지 않은데, 오히려 LC가 어려워지고 RC가 쉬워졌다는 느낌입니다. 제가 RC를 열심히 해서 상대적으로 느낀 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점수는 9월과 비슷하게 나올 것 같긴 한데, 일단 뚜껑을 열어봐야 알것 같습니다.







- 3월


1. 대학교 개강



이건 저 말고도 다른 많은 분들이 언급하시는 내용이니 저는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저는 부산에서 거주하고 있으며 본가와 학교가 10분 거리밖에 되지 않으므로, 다른 분 처럼 '만원 지하철 타느라 죽는 줄 알았다', '등교 시간이 너무 멀다', '기숙사 들어갔다' 등의 그런 즐거운 에피소드는 없습니다.





2. 블로그 활성 정책 시도


토익과 개강이라는 두 가지 문제가 해결되었으니, 방학때처럼 블로그 '올인' 이라는 느낌처럼은 안되겠지만... 하루에 조금씩 바꿔나갈 생각입니다. 저번부터 생각하고 있던 'Keyword In Animation' 과 '애니메이션 OP/ED' 관련 포스팅을 시작해볼 생각입니다. 이 때까지 차일피일 미뤄두었던 애니리뷰도 복귀해야 겠지만요.


'-- About > 나노하의 한마디' 카테고리의 다른 글

Heuristic님 1만힛 축전.  (19) 2010.03.14
링크와 RSS를 추가 및 정리했습니다.  (46) 2010.03.13
지팍스에게 딱 걸렸군요...  (29) 2010.02.19
5000 HIT 축전 모음집  (9) 2010.02.16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9) 2010.02.14
reTweet 올포스트 다음뷰 구독 한RSS추가

Live Traffic Fe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