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나노하입니다.
작년 여름 구입한 데스크탑을 끝으로 당분간 찾아오지 않을 것 같던 지름신께서 8개월만에 다시 강림하셨습니다. 그 문제의 제품은 바로 이 녀석.




원래 디빅스 플레이어라는 게 평균 20만원 부터 비싸게는 40만원을 호가하는 고급형 재생기기입니다. TV나 영화를 자주 시청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분명 부담스러운 가격임에 틀림없습니다.

그래서 최근 매출이 좋지 않은 티빅스가 판촉을 위해 PVR이나 튜너 같은 자질구레한 기능들을 전부 떼어버림으로써 가격 부담을 줄이고, 순수 플레이어 기능에만 충실한 플레이어를 선보였습니다. 그것이 바로 지난 2월에 디비코에서 출시한 디빅스 플레이어, Tvix HD Cafe 입니다.

현재 시중에 나와있는 플레이어의 동일한 재생 스펙에 소비자 가격은 16만원. 플레이어 평균 가격이 20만원 중반대가 주류를 이루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꽤나 저렴하게 나왔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일단 제가 가장 원하는 기능인 H.264 완벽 지원이라는 게 가장 마음에 드네요. 이걸로 무한 인코딩 지옥에서 몇 년간은 벗어날 수 있지 않을 까 생각합니다. 최근 블루레이 파일 때문에 인코딩 작업이 거의 한계에 봉착했었는데, 전혀 생각지 않았던 방향으로 일이 쉽게 풀리네요.






두 번 생각할 것 없이 바로 질렀습니다. 마침 롯데닷컴 신규회원 쿠폰이 있던 터라 할인 적용해서 최종가 146500원이라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구입했습니다. 그러나 자금 손실 보충을 위해서 평균 3500원으로 즐기던 외부 점심을 2000 ~ 2500원 학교식당으로 대체해야 할 것 같습니다. 여차하면 버스비를 아끼기 위해 자전거 통학 혹은 걸어다니는 것도 고려해봐야 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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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나노하입니다.

3월 말부터 4월 초는 중간고사 시즌이다보니, 블로그 활동을 일시중단하시는 분들이 많으시더군요. 제 경우는 중간고사 없이 기말고사 치는 과목만 절반이 넘기 때문에, 이번 중간고사가 크게 부담은 없습니다만, 다르게 말하면 기말고사가 괴로워진다는 의미로도 해석되니 조금 걱정이네요.
중간고사 기간으로 시청시간이 다소 늦어진 감이 있지만, 이번 주 Weekly Focus 들어갑니다. 


이브의 시간



평균 17분의 런닝타임에 6화로 구성된 다소 짧은 길이의 OVA성 애니메이션이었지만, 작품 속 등장한 소재나 주제는 강렬한 인상을 남기기에 충분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안드로이드와 인간. 사실 안드로이드라는 소재 자체가 이전에도 워낙 많이 다루어져 왔기 때문에, 별로 신선하다는 맛은 분명이 없습니다. 그러나 과거 작품에서 등장한 안드로이드는 액션이라는 초점에 맞추어 등장한 경우가 많았으므로, 이브의 시간이 다룬 철학적 의미가 새롭게 느껴진게 아닌가 합니다.

인간이 개발한 안드로이드가 인간의 정체성을 위협하는 아이러니컬한 상황속에서, 그들의 존엄성을 지키려는 인간과 자신들의 정체성을 인정받기를 원하는 안드로이드와의 예리한 심리묘사가 관람 포인트입니다. 작품성은 흠잡을데 없지만, OVA 형식이다보니 짧은 런닝타임이 아쉽습니다. OVA가 아닌 정식 1쿨정도로 제작했다면 좀 더 많은 이야기를 담을 수 있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이 드네요.




늑대와 향신료 2기



라이트노벨 시장에서 '경제 판타지' 라는 새로운 장르로 이름을 날리고 있는 늑대와 향신료 시리즈의 애니메이션판 그 두 번째 시즌입니다. 전작에 비해 경제에 관련된 이야기는 다소 줄어들고, 호로와 로렌스간 로맨스의 비중을 높였다는 게 눈에 띕니다. 개인적으로 경제라는 소재 자체에 주목하고 있던 저로서는 초점이 로맨스로 옮겨간 건 그다지 좋은 소식은 아니지만요.

전작에서 보여주었던 빠르고 날카로운 스토리 전개가 다소 무뎌진 감은 있지만, 섬세한 심리묘사와 상인들사이에 벌어지는 치열한 머리싸움은 여전합니다. 다만, 결말의 끝마무리가 깔끔하지 못하고 엉성하다는 점이 작품성을 질을 떨어뜨리는 마이너스 요소로 작용합니다. 작품의 현재 인기와 주위 분위기를 고려했을 때 역시 무난하게 3기 제작에 들어가지 않을까 추측해봅니다.




다음 주 애니메이션은...

히다마리 스케치 x365



다음 주 3주차는 중간고사가 포함된 관계로 간단하게 시청할 수 있는 한 편만 선정했습니다. 히다마리 스케치의 경우, 큰 맥락의 스토리가 없이 여러개의 서브 스토리로만 구성되어 있어 부담없이 시청가능하다는 점을 염두했을 때 가장 적합한 작품입니다.

중간고사 기간이다보니 정신없이 바쁜데, 최근에는 천안함 사고를 비롯하여 여러가지 안 좋은 소식들만 들려와서 우울하네요. 바로 이럴 때가 우리에게 웃음이 필요한 시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중간고사 기간이신 이웃분들 모두 좋은 성적 거두시길 기원합니다.

※ 본 글의 작성일자는 2010/4/8 이며, 카테고리 및 포스팅 형식의 변경으로 인해
    2010/11/6 에 재발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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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나노하입니다.

2호점을 오픈하고 나서, 오히려 1호점의 방문이 더 늘어난 것 같이 느껴지는 건 제 착각일까요?
이번 2호점을 오픈하면서, 스킨을 비롯한 형식 부분의 세팅은 모두 마친 상황이며, 하는 김에 미처 끝마치지 못한 본점 보수까지 오늘 최종적으로 마무리 지었습니다.



1. 좌측 배너 추가
[본점, 2호점 모두 해당]

블로그 좌측 배너가 추가되었습니다. 앨리스님을 통해 알게된 방법으로, 지저분하게 사이드바에 배너를 붙이는 형식보다 여러가지로 깔끔해보여서 설치했습니다.
상단에서부터 [다음 요즘] - [스티큐브 플레이어] - [다음 뷰 구독] - [한RSS 구독] 순서입니다.

   
   
   


좌측 배너 다는 방법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http://durl.kr/cqmv 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블로그에 설치하실 분은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2. 2호점 배너와 스티큐브 플레이어 배너 교체
[본점 해당]

 
 
 
 

음악플레이어 배너의 변천사


과거에 사용했던 큰 스피커 모양의 이미지가 너무 자리만 차지하고 그다지 보기가 좋아보이지는 않더군요. 그래서 다음에서 제공하는 '요즘(yozm) 명함' 틀에다 스티큐브 플레이어라는 것을 최대한 어필 할 수 있도록 제작했습니다.

저번에 제작한 2호점 배너도 뭔가 조잡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약간의 수정을 가했습니다.

     





3. 하단 메타 블로그 버튼 추가
[본점 해당]

포스팅 하단에 메타블로그 통합 버튼을 추가했습니다. 올블로그와 믹시를 비롯한, 5개 메타블로그 버튼과 블로그 소개 버튼, RSS 버튼으로 구성했습니다.
하단 메타 블로그 버튼 출처 : http://durl.kr/e7qr





원래 이 자리는 '큼지막한 한RSS 구독 버튼 (Ver. 하늘의 소리)' 이 떡하니 자리잡고 있었는데, 미관상으로 보기 좋지 않은데다가, 한RSS의 구독자 증가에 크게 효과를 보지 못해 과감히 철거했습니다.


구독버튼 치고는 지나치게 크게 만든게 패인..




4. 카테고리 제목 물결 폰트로 교체
[본점 해당]


이건 이미 많은 블로그에서도 적용하고 있는 간단한 스킨이므로 자세한 설명은 생략하겠습니다.
적용에 관련한 정보에 대해서는 다음 링크를 참조하시길 바랍니다. http://durl.kr/e7pr




5. [인코딩 교실] 카테고리 추가
[2호점 해당]

2호점은 원래 영상 업로드에 주력하려고 했으나, 영상만 제공하는 것은 블로그 질적부분을 하락시킨다는 느낌이 있어서 간단하게 제가 가진 인코딩 관련 지식을 전하는 포스팅을 써보려고 계획중입니다.

인코딩의 지식이라고 해서, 마이뉴님 블로그에 나와있는 AVS 스크립트부터 다짜고자 익히라는 소리는 하지 않습니다. 인코딩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른다고 가정한 상태부터 자주 사용하는 인코딩 기술 습득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시험기간도 다가오는 데다가, 본점을 소홀히 할 수는 없기에 포스팅은 1주일에 1,2정도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6. 기타 버그 수정

본점 - 스티큐브 플레이어에서 재생되지 않는 몇 곡의 음원파일을 수정했습니다.
         - IE6 이용시, 경고문이 제대로 출력되지 않던 부분을 수정했습니다.
         - 플러그인 Light TT EX 이용시 방문자 그래프가 사진을 가려버리는 현상을 수정하였습니다.
         - 사이드바의 배너 위치를 재조정하였습니다.
         - 2호점이 오픈함에 따라 영상관련 [OP/ED], [게임영상] 카테고리가 삭제되었습니다.
            (카테고리에 들어있던 포스팅은 애니 한마디로 이동되었습니다.)

2호점 - 플러그인 Light TT EX 가 오작동을 일으켜 설정을 해지하였습니다.
          - 크롬, 파이어폭스 이용시 댓글 창 이미지가 제대로 표시되지 않던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 크롬, 파이어폭스 이용시 나눔글꼴이 제대로 출력되지 않던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 폰트 크기와 색깔의 스킨에 맞게 재수정되었습니다.



이번 수정건이 최종이기 때문에, 큰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 한 향후 추가/수정은 없을 계획입니다. 2호점의 경우 또 문제가 발생할지 어떨지는 확신할 수 없지만요.. 워낙 많은 양을 처리하다보니 황금같은 목요일 오후가 허공으로 날아가 버리긴 했지만, 뭔가를 끝냈다는 성취감 하나로 만족합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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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나노하입니다.

신학기의 계절 3월도 끝나고, 4월이 찾아왔습니다. 다산다난하던 신학기의 여파가 진정되어서 그런지, 저를 비롯한 다른 분들의 블로그 활동도도 회복세를 되찾고 있는 것 같습니다. 방학 시즌 2월만큼은 아닐지라도, 많은 분들의 포스팅을 다시 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노기자카 하루카의 비밀



작년 여름쯤에 시청한 '두근두근 메모리얼 Only Love' 이후로 오랜만에 시청한 러브 코미디물이네요. 러브 코미디물을 오랜만에 본 탓인지, 아니면 저번 주 라무네가 기대치에 못 미친 탓에 상대적인 흥미도가 높아진 건지는 잘 모르겠으나, 일단 시청 내내 지루함은 없었습니다.

가볍게 웃을 수 있는 개그적 요소와 패러디가 풍부한 점과 여성 오타쿠라는 다소 특이한 소재도 재미에 한 몫 했습니다. 중간중간에 등장하는 아키바계에 대한 사회의 곱지 못한 시선 같은 다소 공감가는 부분도 인상적이었습니다.

다만, 러브 코미디 자체에만 집중한 나머지, 남녀간의 밀고 당기는 진지한 로맨스가 없었던 점은 다소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썸머워즈



현재 블루레이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호소다 마모루의 신작 '썸머워즈' 입니다. 호소다 감독의 전작 '시간을 달리는 소녀' 가 감동에 초점을 맞추었다면, 이번 썸머워즈는 손에 땀을 쥐는 액션에 중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때문에 호소다 마모루가 담당했던 '디지몬 극장판 - OUR WAR GAME' 과 상당히 흡사하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얼마나 비슷할까 반신반의 하면서 시청했지만, 스토리 라인의 일부분은 거의 똑같다고 말해도 무방할 정도.

'우려먹기' 라는 질타를 받을 만 하지만, 초등학생 시절 OUR WAR GAME을 몇 번이고 반복해 본 저로서는 재미있다는 사실을 변함이 없었습니다. 우리는 악당이 모두 질거라는 걸 알지만, 막상 볼 때에는 손에 땀을 쥐면서 보는 것과 같은 이치라고 생각합니다.

혹시 DVD 플레이어가 있으신 분들은 한국 정발판이 나오면 DVD 대여를 해서 꼭 큰 TV로 보시는 걸 적극 추천합니다. 홈 씨어터 까지 있으면 금상첨화.





작안의 샤나 II



샤나 답지 않은 샤나 II 였습니다. 호쾌한 액션을 보여주던 1기와 달리 2기에서는 액션이 차지하는 비중은 3분의 1도 안되는 군요. 24화 중, 액션 부분에 큰 축을 담당하는 적 발마스케는 무려 22화라는 긴 시간 동안 준비만 하다가 마지막 2화에 잠깐 얼굴만 비추고 가는군요.

결국 나머지 부분은 샤나 - 유지 - 카즈미의 삼각관계를 다룬 전형적인 학원 로맨스가 채워지는 데, 너무 질질 끈다는 느낌을 받는 군요. 유저들을 더 허무하게 만드는 건, 2기 스토리의 절반 이상을 담고 있는 이 삼각관계가 끝날 때까지 결국 결판이 안 난다는 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전반적으로 높은 명성을 가진 이름값에 걸맞지 않는 스토리를 보여준 샤나 2기였습니다.

05년도 샤나, 07년도 샤나 II, 09년도 샤나 S (OVA). 이 패턴을 고려한다면 내년 쯤에는 아마 샤나 III 를 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3기에서는 좀 더 멋진 스토리로 돌아와 주었으면 합니다.




다음 주 애니메이션은...

- 늑대와 향신료 2기
- 이브의 시간


4월 1주차가 짧은 관계로 1쿨 짜리 한편과 간단한 OVA로 구성했습니다. 두 작품 모두 작품성 하나는 인정받고 있는 작품들이라서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이브의 시간은 안드로이드와 인간의 관계라는 다소 무거운 주제를 담고 있는데, 이야기를 어떻게 풀어나갈지 기대중입니다. 

※ 본 글의 작성일자는 2010/3/31 이며, 카테고리 및 포스팅 형식의 변경으로 인해
    2010/11/6 에 재발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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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나노하입니다.

오늘은 예전부터 생각하고 있었던 프로젝트 [영상 관련 블로그 운영]을 실행하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영상에 관심이 많은 데다가, 실제로 엠앤캐스트 시절에 저화질이지만 애니 동영상을 제공하는 카페를 공동운영한 적도 있었습니다.

그 때의 미련이 남았는지 네이버 블로그를 시절 때에도 간간히 영상을 올리곤 했었고, 최근에도 애니 관련 OP/ED 영상을 업로드 하고 있습니다. 다만 본격적으로 해보자고 마음을 먹은 계기는 마이뉴님을 통해 배운 avs 스크립트를 알게 된 이후부터 입니다.

avs 스크립트, MEGUI, blip.tv의 MP4 바이패스 그리고 jw player 까지. 예전부터 꼭 시도해보고 싶었던 고화질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재료는 전부 갖추었습니다만, 블로그 해상도가 제 발목을 잡더군요.


'10cm의 정성'이 필요한 곳은 주차공간만은 아닌 모양이다.

현재 제가 쓰고 있는 블로그 해상도는 가로 630px. 이것도 작다고는 할 수 없지만, 고화질의 동영상을 제공하기에는 다소 부족한 감이있는 해상도입니다. 블로그 스킨을 바꾸면 될 문제이지만, 그걸 제쳐두더라도 글이 우선시 되는 목표에 반하는 것이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영상만을 취급하는 블로그를 새로 개설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새로 탄생한 블로그가 바로 [커피에 비친 영상처럼...]
사실 처음에는 텍스트큐브에 생성해서 텍큐 회원들의 유입량을 본점으로도 연결해보려는 심산이었지만, 제한적인 스킨 제공과 불편한 사용법으로 인해 결국 티스토리에 2호점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블로그 [커피에 비친 영상처럼..] 는...
(http://movcoffee.tistory.com/)

1. 고화질 영상을 주력으로 하며, 인코딩과 같은 영상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한다.
2. 애니메이션 오프닝/엔딩, 애니메이션 관련 특전 영상, 게임 트레일러 등을 다룬다.
   (추후 상황에 따라서 고화질 매드무비와 같은 영상 제공도 고려중)
3. 저작권에 저촉되는 드라마, 영화, 일부 애니메이션은 취급하지 않는다.

 


일단 현재는 최소 600px 에서 최대 900px 까지의 고화질 해상도만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고화질을 고집하는 이유는 저화질이야 어디서든 쉽게 볼 수 있기 때문에 다른 블로그와 차별화를 염두에 둔 부분입니다.

앞으로 여러가지 고쳐야 할 부분이 많겠지만, 많은 성원 보내주시길 바랍니다.



[커피에 비친 영상처럼..] : http://movcoffee.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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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나노하입니다.

이번주는 눈코 뜰 새 없이 바쁘거나 한 것이 아닌데도, 시간이 너무 빨리 가는 것 처럼 느껴지네요. 찰나의 시간이라는 걸 이럴 때 두고 표현하는 말인가요? 별로 한 것도 없는 데, 이것저것 할 일을 처리하고 시계를 보니 벌써 토요일 하루가 마무리 되는군요. 요즘 매일 이런식이니, 블로그 관리도 제대로 안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조금 늦은 감이 있지만, 블로그 관리 몇 가지 추가 및 수정을 진행하였습니다.




1. 마이크로 블로그 "요즘(yozm)" 과의 연계 실시


다음 요즘 (http://yozm.daum.net/)


예전부터 마이크로 블로그에 손을 대보고는 싶었습니다만, 블로그 관리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어서 보류중이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다음에서 서비스하는 요즘(yozm)을 알게되어 한 번 도전해보려고 합니다.

처음에는 마이크로 블로그의 대명사 트위터를 시작하려고 했습니다만, 연령대 및 관심사가 비슷한 유저들을 찾기가 쉽지는 않더군요. 반면 '요즘'의 경우 트위터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사람 찾기 시스템이 강화되어 있습니다. 관심사, 자주 가는 곳, 혈액형 등 각종 정보를 토대로 공통적인 사람들을 이어주는 서비스는 인상적이었습니다.

다만, 아직 시스템적으로 미흡한 부분이 많은데다가 무엇보다 사용하는 유저수가 너무 적다는 게 문제점입니다. 이건 앞으로 요즘이 해결해야 할 문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서비스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았으니 계속 두고 볼 문제입니다.

만약 요즘에서 큰 재미를 못본다면 트위터로 갈아탈 생각도 가지고 있습니다. SNS 실패만 거듭한 다음이 요즘을 통해 최대한 선전해주기만을 일단 바랄뿐입니다.





2. jwplayer 버젼 교체

현재까지 사용해오던 jwplayer의 버젼은 4.1이었습니다만, 업데이트를 확인해 보니 벌써 5.1 버젼까지 배포가 되었더군요. 실제 육안으로 비교해볼 때 화질이나 큰 차이가 없어 보입니다만, 호환성이나 화질면에서 5.1 버젼이 더 향상되었다고 하여 버젼을 교체하였습니다.


아이돌 마스터 XENOGLOSSIA OP - 미열 S.O.S!!


jwplayer Ver.4.1


 

jwplayer Ver.5.1 + 컨트롤바 숨김


5.1로 넘어오면서 하단의 컨트롤바를 숨기도록 설정을 해봤습니다. 전체화면과 같은 분위기를 내보려고 시도해봤는데, 컨트롤바가 조금 늦게 사라지는 부분이 있어서 조금 미묘하네요.

컨트롤바에 대한 여러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3. 스티큐브 Music Player 음악추가

제 블로그에 오셔서 음악을 들으시는 분은 그다지 없다고 생각하지만, 일단 추가할 목록이 많아서 중간 업데이트를 단행했습니다. 곡의 선정자체는 변함없이 OP/ED 쪽입니다.

※ Music Player는 블로그 대문 사이드바 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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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포스팅은 축전이 추가될 때마다 변경됨을 알려드립니다.



1. 우시오





5천힛 때에도 보내주신 우시오님께서 이번에도 1등으로 축전을 보내주셨네요.
최근들어 우시오님 블로그도 과거에 비해 방문자가 늘었다는 느낌이 오는데,
앞으로도 많은 활동 보여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여담이지만, 이 축전은 예약 포스팅으로 3/18 오후 12:01에 업로드되었습니다.
제가 1만 힛을 달성한 시각은 같은 일자의 오후 12:03.
이 정도면 길거리에 돗자리 깔아도 될 기세군요..;;




2. 影猫 (그림자고양이)




어엿한 사회인으로 환골탈태(?) 하신 덕분에, 최근에 안부 뵙기가 힘든 그림자고양이님입니다.
바쁜신 와중에도, 축전을 보내주셨네요. 최근에는 개인적인 일로 바쁘셔서 블로그 활동이 많이 없으시지만, 일일히 댓글 달아주시는 고마운 분입니다.




3. Heuristic




저와 비슷한 시기에 먼저 1만 힛을 달성하신 휴리스틱님입니다.
주위 분들에게 바이올린 포스팅으로 많이 알려져 있는 블로거입니다. 휴리스틱님은 바이올린 외에도 최근에는 매드무비 제작팀에도 열성적으로 참여하고 계셔서, 매드무비쪽으로도 적극적으로 포스팅하고 계십니다.

한가지 덧붙이자면, 앞서 소개한 影猫님과 Heuristic님은 1천, 5천, 1만 한번도 빠지지 않고 축전을 보내주신 분들입니다. 이 글을 빌어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4. Angramainyu



동영상에 대한 새로운 시선을 열어주신 Angramainyu님입니다. 제 주위에는 Avs 스크립트에 대한 지식을 가지신 유일한 분이며, 제가 Avs에 대한 지식을 익히게 계기를 마련해준 분이기도 합니다.

2월달에 활발하던 블로그가 개인적인 사정 때문이신지, 요즘에는 포스팅이 없어서 RSS 소식 듣기가 힘드네요. 앞으로도 관계가 꾸준히 이어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4. 에카



예전 1천 히트 때도 보내주셨는데, 이번에도 시간내서 축전을 보내주셨습니다. 에카님도 최근에 블로그 활동이 많이 없으셔서 뵙기가 힘든데, 좀 더 자주 뵐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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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나노하입니다.

주 4일 수업이라 그런지, 하루하루가 너무 빠르게 지나간다는 생각이 문득 드는 요즘입니다. 이번 주차는 저번 1주차에 비하면 인지도가 떨어지는 작품 2편이지만, 그다지 기대하지 않았던 작품이 선전한 주였습니다.




아이돌마스터 XENOGLOSSIA



저번 3월 1주차에 설명을 한번 했으므로, 자세한 설명은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개인적으로 메카닉물은 별로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메카물로 유명한 선라이즈는 그다지 선호하지 않는 제작사 중 하나입니다. 그러나 이번 아이돌마스터는 선라이즈라는 회사를 다시 보게 만든 작품이었습니다.

초반에는 분명 스카이걸즈 + 스트라토스4 를 섞어놓은 듯한 이미지를 연상시키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선라이즈 특유의 색채가 강하게 표현됩니다. 뭔가 굉장히 밝게 진행되는 초반의 느낌과는 달리, 후반은 배신, 스파이, 학살 등 어두운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선라이즈는 원래 작품자체가 어두운 편이 많은만큼 당연한 수순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저런 밝은 작화로 이 정도 무거운 분위기로 끌고 간다는 것도 제작사의 능력이라면 능력인가 봅니다.
원작 게임을 즐기신 분들은 게임 IDOL M@STER 의 캐릭터 이미지와 전혀 매칭이 안되서 위화감이 느껴진다는 악평이 많았는데, 원작을 전혀 모르고 시청한 저로서는 꽤 괜찮았다는 느낌입니다.



라무네


아이돌마스터가 기대하지 않았는데 의외의 재미를 선사한 작품이라면, 반대로 라무네는 다소 기대치 이하를 보여준 작품이었습니다.

웃음을 선사하는 러브 코미디도 아니고, 등장인물간에 애절한 사랑이 느껴지는 정통 로맨스물도 아닌 애매한 작품. 일단 큰 맥락을 이루는 스토리가 없어서, 회를 거듭해갈수록 뒷 이야기가 궁금해지는 것이 아니라 지루해진다는 느낌이 강합니다. 뛰어난 캐릭터성과 작화에 비하면 스토리는 뭔가 부족해보입니다.

일단 한번 보기 시작하면, 끝장을 보는 성격이라 완결까지 봤습니다만... 캐릭터 위주로 작품을 보시는 분들을 제외하면 별로 추천은 드리지 않겠습니다.





다음 주차 애니메이션은...


노기자카 하루카의 비밀


지난 주차 로맨스 장르로 뽑은 라무네가 기대 이하의 작품성을 보여주는 바람에, 한번 더 비슷한 장르를 선택했습니다. 다만, 노기자카의 경우 어디까지나 러브 코미디이기 때문에, 남녀간의 밀고 당기는 로맨스를 기대하기는 어려울 듯 보이네요.

러브 코미디는 웃음을 선사한다는 점에서 일단 지루한 맛은 없으리라 예상하지만, 뚜껑은 열어봐야 알 것 같습니다. 넷으로 확인해본 평이 나쁘지 않다는 점에서, 라무네의 대타 역할 정도는 해주길 기대합니다.



썸머 워즈


블루레이판을 받은 탓에, 인코딩을 미루고 미루다가 이제서야 보게 되네요.
개인적으로 어린 시절 호소다 마모루 전작 '디지몬 OUR WAR GAME'를 몇 번이고 반복해서 본 기억이 있어서 비슷한 분위기를 가진 썸머워즈도 기대중입니다.
애니메이션 치고는 비쥬얼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 극장에서 보지 못한 걸 후회하고 있는 작품입니다. 50인치 DLP와 5.1채널의 홈 씨어터가 제대로 역할을 해주길 바랄 뿐.



작안의 샤나 2기



벌써 3년이나 된 작품인데 시청 시기가 다소 늦은감이 있습니다. 일단 1,2화를 봤는데 전편의 내용에 대한 기억이 가물해서 스토리의 고리가 연결이 잘 안되는군요. 때문에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전편의 후반부를 다시 볼까 생각중입니다.

1기 때는 스토리가 다소 늘어지면서 초중반에 약간 지루하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이번 2기에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반신반의 중입니다. 작년 2009년에는 OVA도 꾸준히 만들어지고 있는 모양이니, 내년쯤에는 샤나 3기를 기대해봐도 좋지 않을까 합니다.


※ 본 글의 작성일자는 2010/3/19 이며, 카테고리 및 포스팅 형식의 변경으로 인해
    2010/11/6 에 재발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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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나노하입니다.

블로그를 개설 한지 62일만에 달성하는 1만 힛이네요.
타 사이트에 노출이 잘 안되는 티스토리의 특성상 달성에 꽤 시간이 걸릴거라 생각했는데, 의외로 검색이나 오픈캐스트를 통해 많은 분들이 찾아와주신 덕분입니다.




포스팅도 100개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고, 이제는 오픈캐스트의 힘을 빌리지 않아도 하루에 100명 남짓의 방문객들이 꾸준히 제 블로그를 들러주시고 있는 순조로운 상황입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방문객은 확실히 예전보다 늘어났지만, 티스토리를 시작하던 1월에 많이 친해졌던 이웃분들과의 만남이 적어졌다는 점. 최근에는 포스팅이나 댓글로서 볼 기회가 많이 줄어드는 것 같아서, 방문객이 적더라도 이웃분들의 댓글 하나하나에 즐거웠던 그 때가 그립기도 하네요.

저도 신분은 학생이다보니 블로그 활동이 예전같지는 않겠지만, 이번 1만을 밑거름 삼아서 블로그 활동에 박차를 가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애니 그리고.. 커피] 네이버 블로그 본점

여담으로, 몇 주전 [애니 그리고.. 커피] 네이버 본점도 5만의 고지를 돌파했습니다. 티스토리로 넘어오기전 완전 폐쇄는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서 글은 그대로 보존하고 있었는데, 그 때문인지 그 쪽도 하루에 50~60명 정도의 방문객이 꾸준히 찾아와 주고 계시더군요.

사실
네이버 블로그를 살려놓은 이유는 혹시 티스토리의 실패를 염려한 재복귀를 위한 것이었지만, 이제는 아무런 미련없이 폐쇄해도 될 것 같습니다.

네이버 블로그는 제 블로그 커리어가 시작된 곳으로서, 저를 블로그라는 세계로 발을 들이게 된 계기를 마련해 준 곳입니다. 3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많은 추억이 담긴 곳이지만, 이제는 쉬게 해주려 합니다.






Good Bye...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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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리

[명사] 같은 뜻을 가지고 모여서 한패를 이룬 무리. ≒ 필우.

동아리는 노동조합·정당 등의 이익단체와 같은 대규모 집단과는 구별되며, 이익보다는 친밀한 인간관계를 더 중요시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동아리 활동을 함으로써 인간은 사회와 조직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되고 인간성을 회복할 수 있으며 때로 학습효과를 높이기도 한다.

- 두산백과사전 EnCyber & EnCyber.com

폐쇄적인 과거와는 달리, 현대는 사람과 사람이 관계 맺는 사회로 지칭됩니다. 동일한 관심사로 뭉친 집단인 동아리는 현대식 커뮤니티의 상징이며, 개인이 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하나의 통로 역할을 하는 곳입니다.




애니메이션 속 동아리

우리나라와 달리 부활동이 상당히 활성화되어 있는 일본의 경우, 동아리는 학원물에서는 빠질 수 없는 단골 소재입니다. 음악, 미술, 연극, 스포츠에 이르기까지 동아리의 세계는 넓고 다양합니다.

이 때문에 동아리는 애니메이션에 등장시키기 좋은 소재이기도 합니다.

처음에는 단순히 스쳐가는 소재로만 사용되었지만, 최근에는 동아리 그 자체가 주제가 되는 애니메이션도 많이 제작되었습니다. 그러면 그에 관련된 애니메이션은 무엇이며, 그 속에 등장하는 동아리는 어떤 모습을 가지고 있을까요?





- 동아리에는 즐거움이 있다.

친밀한 인간 관계. 동아리에서 가장 중요시하는 일차적인 목적입니다.
동아리의 이런 점이 가장 부각되는 작품은 한 여고의 경음악부의 이야기를 다룬 [케이온]입니다.


'방과 후 티타임' 이라는 밴드명은 괜히 생긴게 아니다.


제목부터 경음악을 의미하는 케이온 이라는 이름을 달고 나온 이 애니메이션은 얼핏보기에 음악이 주가 되는 내용이 올 것 같습니다만, 주 내용은 동아리의 일상과 즐거움이라는 주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음악을 통해 사람들과 소통하고 관계를 맺는 것, 그리고 거기서 느끼는 즐거움이라는 걸 케이온의 등장인물들을 통해 우리는 관찰할 수 있습니다.




- 동아리에는 사랑과 우정이 있다.

학원물의 절반 이상이 주로 남녀간의 사랑을 다루고 있는 만큼, 동아리 속 사랑이야기 역시 빠지지 않는 소재입니다.

그 중 단연 돋보이는 작품인 [하늘 가는대로]는 천문부에 일어나는 소소한 일상과 젊은 남녀의 사랑을 다루고 있습니다. 장르는 러브코미디에 가깝지만, 우리가 쉽게 볼 수 있는 일반적인 하렘물과는 달리 섬세한 감정묘사와 감성적인 전개가 인상적인 작품입니다.





사랑이 있다면 우정 역시 자주 등장하는 소재인데, 팀웍이 중요시되는 스포츠부에서 피어나는 팀원간의 우정은 많이 다루는 주제 중 하나입니다.
애니메이션 [크게 휘두르며]는 팀원과의 우정을 잘 표현한 작품으로 평가 받는데, 지금까지 경기에 비중을 두었던 과거 스포츠 애니메이션과 달리 팀원들간의 신뢰와 성장에 초점을 맞추었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 동아리는 인간성을 회복할 수 있는 장소다.

인간은 타인과 관계를 맺고 살아가는 사회적인 동물입니다. 그러나 그 중에는 지나친 의심, 부끄러움, 수치심 등의 원인 때문에 인간과 관계 맺는 것을 거부하는 사람도 분명 있습니다.

니메이션 [히토히라]에 등장하는 주인공 아사이 무기는 이런 트라우마를 가진 단적인 인물입니다. 히토히라의 큰 맥락은 지나친 부끄러움으로 인하여 타인과 말도 제대로 할 수 없는 주인공이 연극연구회라는 부활동을 통해 새로운 자신을 발견한다는 것.

       


동아리를 통한 인간성의 회복이라는 주제는 히토히라 외에도 뱀부 블레이드오버드라이브와 같은 작품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실제로 이런 대인공포증을 앓고 있는 사람들을 모아서 동아리 활동을 통해서 병을 치료하는 프로그램도 있다고 하니, 동아리에는 단순히 즐거움 뿐만 아니라 자기 개발이라는 기회가 숨어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사실 애니메이션에서 등장하는 동아리는 빙산의 일각에 불과합니다. 실제로 동아리 종류는 셀 수 없이 많으며, 학교에서 뿐만 아니라 사회 속에서도 수많은 동아리들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만남의 즐거움이 있는 곳. 새로운 인연이 기다리고 있는 곳. 그리고 새로운 자신을 찾는 장소.


당신도 동아리의 매력에 빠져보시지 않으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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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uristic(휴리스틱)님이 어느 새 1만 힛을 돌파하셨네요.
저번에 5천 때 제가 깜빡하고 넘긴 관계로, 이번 1만때는 축전을 만들었습니다.
휴리스틱님하면 떠오르는 바이올린 컨셉으로 제작했습니다.

※ 참고자료(References)
장미가족의 포토샵 교실                  장미가족의 태그교실                   베스트북(2005)
잠깐 이건 대학리포트가 아니잖.....




휴리스틱님은 저와 마찬가지로 티스토리에서 블로그를 시작하신지는 얼마 되지 않으신 분이십니다.
바이올린 연주와 매드무비 관련 포스팅을 주로 올리고 계시며, 에피옵티무스라는 입시 관련 분야에서도 활약하시는 다재다능한 블로거이십니다.

순수 다루는 주제만 놓고 보면, 사실 애니메이션 관련 블로그를 운영하는 저와 휴리스틱님은 그다지 공통점을 찾을 수 없는 블로그입니다. 지금까지의 교류가 이어져왔다는 그 자체가 신기할 정도.

다만, 블로그란 창을 통해 나와는 다른 관심사를 가진 블로거들과 소통할 수 있다는 그 즐거움이, 제가 지금까지 블로그를 놓지 못하는 이유가 아닐까 싶습니다.




휴리스틱님과의 교류가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져 갈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다시한번 1만 힛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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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포스팅에서도 언급했지만, 최근 제 주위 블로그 활동이 줄고있다는 사실을 인식하는 중입니다.
특히 저의 경우는 이웃 새 글 업데이트를 항상 한RSS를 통해 확인하다보니, 그 변화가 눈에 띄는 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조금은 어지러웠던 이번 기회에 링크와 RSS를 추가 및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예전에는 이웃을 넓히기에만 급급해서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부분이 있었는데, 정리가 되고나면 효율성이 올라갈 듯 합니다.

일단 링크들을 크게 4가지 부류로 나누어봤습니다.


1. 교류활발 블로그
- 방문/댓글 활동도 활발하며, 자신의 블로그 활동도도 우수한 링크

2. 댓글손님 블로그
- 방문/댓글의 활동은 활발하지만, 자신의 블로그 활동에 소홀한 링크

3. 잠재적 관심 블로그
- 전체적인 활동 수치가 보통이거나, 추가된지 얼마되지 않아 지켜봐야할 링크

4. 관심부족 블로그
- 자신의 블로그 활동량에 관계없이 방문/댓글의 활동이 부족한 링크



자신의 블로그 활동을 분류기준에 집어넣는 이유는, 블로그 활동도가 낮으면 상대적으로 서로간의 교류가 단절되고 관심이 끊어질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현재 총 추가된 링크와 RSS가 60개 정도가 존재합니다. 분류해보니 실제로 활발하게 교류하고 있는 블로그는 12개 정도이며, 관심이 끊긴 블로그도 10개 남짓정도 되네요.

아무래도 관심이 끊긴 블로그는 사정으로 인해 블로그 활동을 아예 접으신 분들도 있지만, 큰 블로그를 운영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아무래도 워낙 많은 방문자가 찾아오다보니, 깊은 친분이 있지 않는 한 방문이 어렵다는 게 원인 인 것 같습니다.




정리한 김에 새로운 이웃들도 몇 분 추가했는데, 예전에는 잠깐만 돌아다녀도 쉽게 구할 수 있었던 양질의 링크들이 이제는 찾기가 많이 힘드네요. 특히 어느정도 규모가 있는 티스토리 쪽 애니 블로거는 거의 다 추가했다고 해도 좋을 듯 합니다.

남은 건 텍스트큐브 정도인데, 텍스트큐브 블로거들은 보통 관심블로그라는 기능을 많이 이용하시기 때문에, 텍큐 블로거가 티스토리로 넘어오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는 게 문제입니다.


사실 이런 것들보다 가장 중요한 건 제 활동량이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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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오프? (Spin-off)

원래 스핀오프는 회사분할의 한 방법을 뜻하는 경제 용어입니다. 이후 이 단어가 매스컴에서도 자주 사용되면서 뜻이 확장됩니다.


이전에 출간되었던 책의 등장인물이나 상황에 기초하는 소설을 만들거나, 많은 인기를 끌었던 프로그램의 등장인물에 근거해 새로 만들어내는 라디오나 텔레비전의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


본편에서 주연은 아니지만, 인상깊은 조연을 대상으로 본편과는 다른 새로운 이야기를 제작하는 게 일반적인 스핀오프 작품입니다. 본편과는 또 다른 이야기를 다루고 있지만, 본편과의 연결점 또한 분명 존재하기 때문에 본편의 재미와 익숙함, 신작의 신선함을 동시에 선사할 수 있어 각광받고 있는 제작 방법이기도 합니다.




속편과의 차이점?

속편은 전작과 비슷한 이야기를 이어가며, 전작의 주요 인물들을 그대로 등장시키는 작품을 말합니다. 애니메이션으로 치면 1기, 2기, 3기 입니다.

스핀오프는 전작에서 단순한 소재에 불과했던 것들을 끄집어내서 새로운 작품을 만들어내는 것입니다. 따라서 전작과는 다른 새로운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스핀오프의 대표작

인기 영화, 드라마에서는 유명작품의 인기를 연장하기 위해서 예전부터 자주 사용되어왔으며, 현재 스핀오프 작품이 가장 많이 제작되는 분야는 바로 미국 드라마입니다.

미국의 인기 범죄 수사물 CSI 시리즈는 스핀오프 작품의 대표적인 성공사례입니다. [CSI 뉴욕], [CSI 마이애미], [CSI 라스베가스]는 모두 원작에 못지 않은 큰 인기를 끈 작품들입니다. 그 외에도 NCIS의 스핀오프 [NCIS : LA], 그레이 아나토미의 스핀오프 [Private Practice] 등이 있습니다.






애니메이션도 꽤 많은 스핀오프 작품들이 있습니다. 다만, OVA 처럼 제작되는 게 보통이라 미드처럼 큰 인기를 끄는 경우는 드물지만 그 중에서도 크게 성공하는 케이스는 분명 있습니다.
대표적인 인기 스핀오프 작품은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가 모태가 되는 작품은 게임으로 유명한 '트라이앵글 하트' 시리즈에서 비롯된 작품입니다. 나노하는 트라이앵글 하트 3편에 해당하는 작품에 등장하는 인물 중 한 명이었으나, 단역인 나노하를 주인공으로 하는 마법소녀물을 만들어보지 않겠냐는 이야기가 팬들의 호응을 얻어 제작된 작품입니다.
- BLACKWATCH 님의 제보 반영

     
           



현재 인기리에 방영중인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 역시 '어떤 마법의 금서목록'의 등장인물 미사카 미코토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스핀오프 작품이며, 나노하와 다른 점이 있다면, 단역이 아니라 본편에서도 크게 활약한 인물이라는 정도의 차이가 존재합니다.


등장인물이 아닌 원작 속에 등장하는 만화를 소재로 가져와 제작하는 경우도 있는데, 현시연의 스핀오프작 [제비뽑기 언밸런스]나 전차남의 스핀오프작 [월면토병기 미나]와 같은 작품들이 여기에 해당됩니다.

이 외에도 '그대가 바라는 영원'의 등장인물 스즈미야 아카네를 주인공으로 하는 [아카네 매니악스], 디즈니 애니메이션 '라이온 킹'의 스핀오프작 [티몬과 품바] 등이 있습니다.


      




아직 애니메이션계에서 스핀오프 작품들은 주로 OVA로 그치는 경우가 많습니다만, 이번에 초전자포가 보여준 인기는 스핀오프 작품도 새로운 작품으로서의 가치가 있다는 점을 증명해보이기에 충분했습니다. 이를 계기로 삼아 앞으로 애니메이션 업계에도 전작을 능가하는 스핀오프 작품들이 더 많이 나와주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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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나노하입니다.

한 해를 시작하는 3월에는 많은 이들이 하루하루를 바쁜 생활을 보낸다는 사실을 증명이나 해주는 듯이, 최근에 저를 비롯한 다른 분들의 블로그 활동이 많이 줄어든 모습이네요.
처음 블로그를 시작한 1,2월의 왁자지껄한 분위기와 비교한다면, 이번 3월은 RSS에 조용한 정적만이 흐르네요.



There is nothing except Silence...



지금 같은 때가 예전에 언급한 '블로그 활성 계획' 이 필요한 적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계획 중 하나인 [키워드로 알아보는 애니메이션] 카테고리를 신설했습니다.

'키워드로 알아보는 애니메이션'에서는 하나의 키워드를 주제로 선택하여 글을 적어볼 생각입니다.
정확한 글의 방향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일단 아래와 같은 형식을 골고루 사용할 예정입니다.


1. 키워드와 관련된 애니메이션 소개

2. 키워드에 대한 용어 설명

3. 키워드와 관련된 애니 칼럼




애니리뷰 하나도 소화해내기가 쉽지 않은데, 괜히 부담만 증가하지는 않을까 저도 걱정은 됩니다만...
그런 부담을 덜고자 일단 애니리뷰와 같이 장문의 글을 적지는 않을 생각입니다. 일기 부담스럽고 무거운 주제들이 실린 글이 아니라, 가볍고 부담없는 글을 적자는 것이 1차 목표입니다.


나름 고민의 고민을 거듭한 끝에 추가한 카테고리이니, 새로운 마음으로 저도 열심히 적어볼 생각입니다. 애니리뷰와 같이 많은 성원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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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나노하입니다.
이번 주차는 간단한 1쿨 짜리 2편을 골라서 그런지, 보고서 업로드가 이전보다는 빠르다는 느낌이 있네요. 이번 2편은 워낙 알려져 있는 작품들이므로, 간단하게만 적겠습니다.



에어


KEY사와 쿄토 애니메이션 콤비의 첫 작품입니다. KEY사가 워낙 유저들의 눈물샘을 자극하는 스토리를 잘 적기 때문에, 스토리 자체는 흠 잡을 때 없었습니다. 쿄토 애니 역시 원작 게임에 나타나는 KEY사의 독특한 색깔을 잘 표현하는 데 한 몫했다고 보여집니다.

다만, 한가지 흠이라면 내용 자체가 굉장히 난해하다는 점. 운명이란 주제는 명확하지만, 그걸 빙빙 둘러 표현하는 KEY사 특유의 표현방식 때문에,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작가가 도대체 무엇을 전달하고자 하는 건지 모호해지는 경우가 있더군요.

내용이 다소 이해하기 어렵다고는 하나, 뛰어난 작품임에는 반론의 여지가 없어보이는군요.




안녕, 절망선생


미국에 심슨이 있다면, 일본에는 절망선생이 있다는 표현이 어울릴 정도로 사회비판적 성격을 지닌 애니메이션입니다. 등장인물들의 특징부터 매 화마다 다루는 에피소드들이 모두 우리 사회의 어두운 부분을 다루고 있습니다.

다만, 절망선생은 그것을 심각하게 표현하기 보다는 웃음으로 승화시키는 쪽입니다. 한국으로 따지면, 양반을 조롱하고 거기에서 비판과 웃음을 동시에 선사하는 봉산탈춤과 같은 역할로 보시면 이해하기가 쉬울겁니다.

개인적으로 우려했던 것 보다는 괜찮다는 느낌입니다. 사람마다 거부감이 든다는 평도 있던데, 저는 마지막까지 웃으면서 본 케이스입니다. 이미 3기까지 완결이 난 상태인데, 시리즈가 넘어갈 수록 질이 떨어진다는 평들이 있더군요. 일단 1기의 느낌이 좋았기 때문에, 3기 모두 챙겨볼 생각입니다.






다음 주 애니메이션은...

1. 라무네


라무네는 전형적인 하렘-학원물이라 큰 우려나 기대가 없는 그냥 무난한 작품입니다. 최근들어 꽤 심각한 작품들만 봤기 때문에 가끔은 이런 간단간단하게 볼 수 있는 작품도 나쁘지 않다는 생각이 들어서 선택했습니다.



2. 아이돌마스터 XENOGLOSSIA


아이돌마스터의 원작은 게임으로, 주인공이 프로듀서가 되어 아이돌을 육성한다는 내용의 시뮬레이션 게임입니다만, 애니의 내용은 등장인물만 따왔을 뿐 장르는 메카닉물입니다.

일단 현재 2화 까지 본 상태인데, 첫 스타트가 좋습니다.
지금까지 본 스토리 자체는
스카이 걸스 + 스트라토스4 를 뭉쳐놨다는 느낌.
메카닉 특유의 선명하고 뚜렷한 작화에다가, 주연에 이름있는 성우진까지 포진되어 있습니다.
※ 이구치 유카 (주 : 인덱스), 호리에 유이, 타무라 유카리, 코시미즈 아미 (주 : 호로)

일단 스펙만 보면 상당히 돈을 들인 모양새가 나는데...
이런 걸 두고 '역시 선라이즈 메카물' 이라고 하는 건가요?




마지막으로 하나만...

  

  


상위 두 사진은 '하기와라 유키호' 라는 아이돌마스터의 등장인물입니다.
반면 하단은 제로의 사역마의 '시에스타' 입니다.
작화의 특성상 눈이 차지하는 비율이 시에스타 쪽이 크고 눈동자 색깔도 다르지만, 전체적인 두상이나 머리 스타일은 굉장히 비슷해보입니다.

사실 이것 뿐이라면, 이런 언급을 별로 하지 않습니다만, 문제는 성우.
유키호와 시에스타 역을 맡은 성우는 동일한
'호리에 유이'

호리에 유이의 목소리는 크게 두 가지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카논의 '츠키미야 아유' 와 같은 귀여움을 강조하는 활달한 목소리와
D.C 다카포의 '시라카와 코토리' 와 같은 부드럽고 나긋나긋한 목소리.
문제의 유키호와 시에스타의 목소리는 후자 쪽으로 서로 동일합니다.


결과적으로 외모가 비슷한데다가 목소리까지 동일하니, 요즘 시청할 때마다 시에스타가 다른 작품에서 환생한 게 아닌가 하는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중입니다.

※ 본 글의 작성일자는 2010/3/10 이며, 카테고리 및 포스팅 형식의 변경으로 인해
    2010/11/6 에 재발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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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나노하입니다.
신학기가 되어서 그런지 최근에 주변 블로거 분들 포스팅을 보니 근황이나 일상에 대한 포스팅이 많아진 것 같네요. 2010년 상반기 애니메이션의 몰락(?)도 한 몫했다고 생각하지만..

그런고로 저도 마음을 정리해볼 겸 애니메이션 이외에 제 근황에 대해서 끄적어보겠습니다. 제 근황을 적는 건, 2월 초 수강신청 관련 포스팅 이후로 오랜만이네요.


- 2월


1. 하얀여우님으로 부터 택배 도착 (2/27)



저번에 하얀여우(Whitefox)님이 주변분들을 대상으로 라이트노벨을 무상증정하는 이벤트가 있었습니다. 참고로 저는 라노베에는 지금까지 손도 안대본 인물입니다. 이유를 물어보신다면, 보통 인기작은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지기도 하니 굳이 읽어야 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다는 게 정확한 이유입니다.

최근에 라노베를 원작으로 한 애니메이션들이 큰 인기를 구가하고 있고, 주변 지인들 말로는 애니메이션에서는 느낄 수 없는 원작의 맛이 있다는 말에 약간 고민하던 중에, 무료라는 말에 신청해버렸습니다.

신청한 책은 스즈미야 하루히 시리즈 1,2 권
무료라고는 해도 택배비 4500원이 거의 책 한 권 값이니, 1+1으로 샀다고 표현하는 게 맞을지도..

책 상태는 보시다시피 아주 좋습니다.
좋은 책 보내주신 하얀여우님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2. 토익 완료 (2/28)



2개월 동안 준비한 토익 시험을 봤습니다. 제가 LC는 거의 만점으로 나오는 데 비해서 RC가 형편없기 때문에, 이번 2개월은 죽도록 RC만 팠습니다.

난이도 자체는 작년 2009년 9월과 크게 다르지 않은데, 오히려 LC가 어려워지고 RC가 쉬워졌다는 느낌입니다. 제가 RC를 열심히 해서 상대적으로 느낀 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점수는 9월과 비슷하게 나올 것 같긴 한데, 일단 뚜껑을 열어봐야 알것 같습니다.







- 3월


1. 대학교 개강



이건 저 말고도 다른 많은 분들이 언급하시는 내용이니 저는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저는 부산에서 거주하고 있으며 본가와 학교가 10분 거리밖에 되지 않으므로, 다른 분 처럼 '만원 지하철 타느라 죽는 줄 알았다', '등교 시간이 너무 멀다', '기숙사 들어갔다' 등의 그런 즐거운 에피소드는 없습니다.





2. 블로그 활성 정책 시도


토익과 개강이라는 두 가지 문제가 해결되었으니, 방학때처럼 블로그 '올인' 이라는 느낌처럼은 안되겠지만... 하루에 조금씩 바꿔나갈 생각입니다. 저번부터 생각하고 있던 'Keyword In Animation' 과 '애니메이션 OP/ED' 관련 포스팅을 시작해볼 생각입니다. 이 때까지 차일피일 미뤄두었던 애니리뷰도 복귀해야 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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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나노하입니다.

최근들어 영상 포스팅만 계속 올라온다는 느낌이네요. 영상 인코딩 연습은 당분간 이게 마지막일 것 같네요. 이 때까지는 계속 평범한 게임 트레일러나 OP/ED을 올렸는데, 그래서 오늘은 조금 색다른 영상을 소개해볼까합니다.



네이버 서핑 도중, '애니메이션 더빙' 이라는 재미있는 포스팅을 발견했습니다. 많은 양의 동영상이 아마추어 성우나 일반인들이 직접 녹음한 영상들이더군요. 어색한것도 많지만, 그 중에는 전문가 뺨치는 실력의 영상들도 있었습니다.

주로 인기작들이 이런 더빙의 대상이 되는 경우가 많은데,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외국어로 더빙된 영상들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2009년 인기작인 케이온은 특히 재미있는 더빙 영상들이 많아서 한 번 제작해봤습니다.




1. K-ON  OP - Cagayake! GIRLS  (한국어)


제작 및 출처 : 류기의 현대문화 블로그 (
http://ryugi.com/)


네이버 오픈캐스트로도 인연이 깊은 류기님께서 제작하신 영상입니다. 오프닝 더빙은 더빙카페에다 부탁하셨다고 들었습니다. 이 정도 퀄리티면 투니버스나 애니맥스 같은 방송국에 바로 내보내도 손색이 없을 정도입니다. 만드시는 데 꽤 시간이 걸리셨다고 하니, 영상 속에 제작자의 고생이 묻어나는 것 같습니다.





2. K-ON  1화 中  (독일어)




기존에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동영상들은 화질이 떨어져서, 기존의 영상에서 음원만 추출하여 일본 원본 영상과 조합하여 직접 제작했습니다. 유이의 독백 효과라던지, 외국어치고 자연스러운 더빙은 아마추어의 실력이 맞는지 의심스러울 정도입니다.

실제로 케이온 DVD가 유럽에까지 수출되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수요가 적어서 공식적으로 더빙작업이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가정해보았을 때, 일본인이 독어 더빙을  했을 가능성이 높아보이네요. 진실은 저 너머에..





3. K-ON  ED - Don't Say Lazy  (영어)




이건 더빙 원본은 원래 음원이었는데, 좀 더 극적인 효과를 위해 ED 영상에 한번 붙여봤습니다. 역시 정식이 아닌 팬더빙입니다. 그러나 미국에서 전문적으로 활동하는 성우가  직접 가사까지 개사해서 부른 것입니다. 노래 자체는 약간 어색하지만, 개사 자체는 정말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소수의 프로보다 무서운 게 다수의 아마추어들이라는 걸 증명해 주는 더빙의 세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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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나노하입니다.

이번에 새로운 스킨을 선보였는데, 플러그인과 레이아웃쪽에서 뭔가 문제가 많이 발생하는 분위기네요. 특히 익스플로러(이하 IE)를 제외한 타 웹브라우저에서 정확하게 출력이 되지 않는다는 제보가 계속 들어오네요.

개인적으로 IE에 적응이 되어 있는 터라, 타 웹브라우저는 어지간하면 잘 안쓰는 편입니다만... 문제 제보가 계속 들어오는 관계로 티스토리와 브라우저 간에 과연 어떤 문제점이 있는 지 비교해봤습니다. 비교할 대상은 대중에게 가장 알려진 3대 브라우져 [IE, 크롬, 파이어폭스] 입니다.





1. 인터넷 익스플로러 (IE)

말이 필요없는 국민 웹 브라우져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사에서 개발하였으며, 윈도우 점율이 높은 우리나라인 만큼 자연스럽게 가장 많이 사용하는 대중적인 브라우져입니다. 국내에서 서비스 되고 있는 업체들은 대부분 IE를 표준으로 제작하고 있으며, 때문에 가장 높은 호환성을 보여줍니다. 그러나 잦은 오류, 고질적인 ActiveX 문제, 느린 속도 등은 언제나 문제점으로 지적되는 부분입니다.



▶ 티스토리에는?

티스토리 자체가 국내에서 서비스되다보니, 호환성에는 크게 문제가 없는 모습니다. 다만 원인 불명의 오류가 발생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며, 광고가 많은 경우에 로딩 속도가 급격하게 느려지는 현상이 있습니다. 제 경우에는 위지윅 에디터을 이용해 작성시에 오류 메시지와 함께 강제종료되는 현상이 발견되고 있습니다.

(1) 광고가 많을 시에 로딩 속도 급격히 저하
(2) 위지윅 에디터와 간간히 충돌 발생





2. 크롬 (Chrome)



세대 최대의 검색엔진 구글에서 개발한 웹 브라우져입니다. 웹 브라우져의 역사로 따지자면 이제 걸음마 단계지만, 성능은 타 브라우져와 비교해봐도 손색이 없을 정도입니다. 특히 빠른 페이지 로딩 속도나 사용자 편의에 중점을 둔 인터페이스가 인상적입니다.

그러나 아무래도 쓰는 유저의 수가 IE에 비해 적다보니, 호환성에서 밀립니다. 네이버의 경우 카페 가입 불가능, 블로그 웹폰트가 출력되지 않는 등의 최악의 궁합을 보여줍니다. 인터넷 뱅킹과 관련된 은행업무관련 쪽도 그다지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하는 군요.



▶ 티스토리에는?

일단 로딩 속도는 확실히 IE 보다 빠르다는 느낌입니다. 다만 약간의 호환성 문제가 발생합니다.

(1) 댓글 작성시 폰트 작게 출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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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롬 자체의 버그인지는 모르겠으나, 댓글 작성시 크롬에서만 댓글이 지나치게 작게 표기되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다른 브라우져에는 정상 작동합니다. 다행히 이건 해결방법이 있다고 하니, 혹시 크롬을 사용하시는 분들은 꼭 해결하시길 바랍니다. 

댓글 창 폰트 작게 출력시 해결방법  : http://www.jaea.net/1362



(2) 포스팅 작성시 에디터 우측에 있는 사이드바 변화 없음


     

우측의 사이드바를 주목


보통 글을 작성하다가 링크나 사진 크기를 조절할 때 에디터 우측 사이드바를 활용하고는 합니다. 보통 사이드바는 에디터 칸으로 돌아오면 자동으로 사이드바가 초기화가 되는데, 크롬의 경우 사이드바 이용 후 초기화가 되지 않고 그냥 먹통이 되어 버립니다.





3. 파이어폭스 (Firefox)



국내에서는 '불여우'라는 별칭으로도 유명한 모질라의 웹 브라우져입니다. 크롬보다는 뛰어난 호화성을 보여주며, 부가기능을 이용한 사용자 입맛에 맞게 브라우져를 꾸밀 수 있다는 것이 최대 장점입니다. 다만, 호환성이 높아졌다고는 하나 역시 인터넷 동영상 쪽이나 뱅킹쪽에는 문제가 있습니다.


▶ 티스토리에는?

속도도 빠르고 이렇다할 큰 문제는 없습니다만, 이미지 쪽에서 약간 이상하네요.

(1) 이미지 리사이징 문제

           

<파이어폭스>                            <IE & 크롬>


파이어폭스를 사용해본 경험이 없어서 그런지는 모르겠으나, 크기에 맞게 이미지가 제대로 리사이징 되지 않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리사이징이 되지 않으니 당연히 이미지가 선명하지 못하고 깨져보이게 됩니다.




- 스킨에 대한 문제 제보 (루이코, 夢の島)
: 포스팅 하단에 위치한 다음 뷰, 믹시 위젯이 제대로 잘리지 않고 본문프레임을 튀어나가는 현상.

그래서 확인해봤습니다.


(1) IE



(2) 파이어폭스



(3) 크롬



세 스크린샷 모두를 비교해봐도 제보해주신 문제점을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브라우져의 개인 옵션의 차이나 브라우져 자체의 문제인 것 같은데, 최신 버젼의 브라우져를 설치해보시고 다시 제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제보를 받습니다.
이번 스킨 교체에 따른 문제에 대해 제보를 받고 있습니다. IE, 크롬, 파이어폭스에서 발생되는 문제점을 댓글을 통해 적어주시면 최대한 해결을 위해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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